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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6/01 13:58:29
Name 마리오30년
Subject [질문] 장외주식 관련...저희 장모님이 사기를 당한것 같은데요.
저희 장모님이 금전관련해서 항상 사고를 치셔서 일이 많은데요.

예전에는 보지도 않은 땅을 사가지고  땅사기를 당하시고, 운영하셨던 식당 아줌마한테 돈 빌려주고 날라서 돈 떼이고, 저번에는 어떤 아주머니 말 듣고 여윳돈도 없는데 위치도 안좋은 미분양아파트 대뜸 계약해가지고 마피 2500나 있는 상태구요.

얼마전에도 또 새로 알게 된건 처가집이 공동명의가 아니라 장모님 명의로 해놓은건데 그걸 장인어른 몰래

집 담보 대출을 받아서 건너 지인이 권한 장외주식에 넣었다는 겁니다.



말을 거의 안해주시니 자세한 정황을 몰라 답답한데.. 심증상 거의 사기 같아서요.

지인이 권해서 했다고 하는데 그 지인의 남편이 유명증권회사에 다니고 비상장주식 만져서 재미좀 봤다고, 자기도 이번에 큰돈 넣었다고 1년만 기다리면 상장된다고 하면서 꼬드겼다고 합니다.

이름도 어디 듣보잡 ...한강개발인가. 뭔 신발도 만들고 전원주택 지어서 렌트해주고 하는 사업도 하고 무슨 사업도 하고... 좀만 기다리면 수십배 난다고 하니 . 또 귀얇은 장모님은 주식의 주자 도 모르면서 덜컥 대출받아서 돈 넣었다고 하는데요.

제가 주식이나 코인 거래 경험은 있어도 장외주식 이런건 아예 문외한이고 ..또 위험하단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쳐다도 안봤는데, 뭐 검색해봐도 그런기업 검색도 안되고 다트나 38커뮤니케이션 이런데에도 안나오고,  뭔 회원제로 하는 어디 들어가서 사셨다고 하는데 100프로 사기 같은데 혹시 이런쪽 장외주식 관련 경험 있으신 분 있나요?  이런 경우 대부분 사기가 맞겠죠?

집 담보대출 얼마받은지 이야기도 안해주시고, 어떤식으로 거래했는지도 말 안해주시고..이거 답답하네요 참 . 아무것도 모르고 그런 데 담보대출로 돈을 넣을 용기가 어디서 생기시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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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1 14:05
수정 아이콘
후. 만고의 진리가 있는데, 누구든 간에 '정말로 돈 벌 수 있는 일은 남에게 알려주지 않습니다'. 정말 무조건 벌 수 있는 기회라면 사채로 빚을 내서라도 내가 사야지, 왜 남 좋은 일을 시킬까요? 그건 남의 돈이 들어와야 그걸로 내가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걸 대체로 사기라고 하죠. 법적으로는 좀 더 따져봐야겠지만요.

장인어른께 지금이라도 장모님 명의 재산 죄다 묶으라고 말씀드려 주세요.
하네카와
18/06/01 14:43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코인 폰지사기급 느낌이 솔솔 풍기는데요 크크크
떡상한다고 사라고 그러면 손털어서 뜨억-락시키고
다이어트
18/06/01 14:50
수정 아이콘
근데 원래 저런 사람들 곁에는 사기 밖에 안 꼬여요...........ㅠㅠ
18/06/01 14:57
수정 아이콘
집담보는 등기 떼보면 근저당으로 추측가능합니다
나가사끼 짬뽕
18/06/01 15:08
수정 아이콘
저런 식의 장외 주식은 100% 사기라 보시면 됩니다. 회원제라면 아마 유료 리딩방처럼 운영되는 곳일텐데 사기죠.
돈을 벌 수 있는 정보를 왜 주변 사람에게 알려주겠습니까
1llionaire
18/06/01 15:43
수정 아이콘
100% 사기일겁니다. 글만 읽어도 너무 안타깝네요...
유열빠
18/06/01 16:47
수정 아이콘
돈을 탐하려다 당하는거죠.
18/06/01 17:28
수정 아이콘
짧은 인생이지만 한 가지 신념이 있다면 “좋은건 지가 하지 남에게 추천하지 않는다” 입니다.
F.Nietzsche
18/06/01 17:30
수정 아이콘
워런버핏 - 누군가가 당신에게 즉시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제안하면, 그 제안을 즉시 거절하라
미카엘
18/06/03 00:47
수정 아이콘
100% 사기입니다. 돈 벌 수 있는데 왜 알려줄까요. 먹튀하려고 알려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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