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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18 19:48:20
Name 착한아이
Subject [질문] (해결완료)첫아이에 대한 부성애 언제쯤 느끼셨어요? (수정됨)
본격 육아사이트 pgr에 걸맞는 질문하러 왔습니다.

저희 남편이 제가 임신하고 저를 온실속 화초처럼 잘 보살펴주는데요... 입덧이 심해서 3월부터 쉬는데 제가 가끔 스팸이라도 구워줄까? 하면 "임산부한테 어떻게 그런걸 시켜?" 할 정도예요. 임신하고나서 남편한테 한시간에 한번씩 칭찬하거나 고맙다거나 하게 되고, 시부모님한테 어버이날에 "oo씨 잘 키워서 저한테 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마음에 우러나와서 말하게 해주고, 시부모님 용돈을 제가 주도해서 드리자고 제 입에서 말이 나올 정도로, 저한테 잘해줘요.

근데 원래 성격이 감정표현이 풍부하지는 않고, 그렇다고 무뚝뚝한건 아닌데... 원래 남편이 감정기복이 거의 없어요. 공감을 잘하는 건 아니라 제가 직장 생활 힘들다고 하면 "그런 얘기 나한테 하지마"라고 단호하게 말할 정도예요. 근데 전 이게 우울감과 불안감이 강한 저한테는 엄청난 장점으로 받아들여져서 불만이 없거든요? 가끔 심하게 딱 자를 땐 제가 속상해서 울면 바로 감싸주기도 하고... 그래서 큰 싸움이 되지는 않아요.

저한테는 그렇게 잘해주는데... 미묘하게.. 미묘하게 아기에 대한 부성애가 확 보이질 않더라고요. 태어날 애기에 대해 확실히 표현한 말은 "아들이면 흙바닥에서 놀라고 하고 키울거고, 딸이면 내가 운동해서 지켜줄거야." 정도의 농담?(이후 딸인걸 알았습니다. 현재 7개월쯤이에요) 그렇다고 딸을 바란건 아니고, 딸키우면 자기가 걱정되고 불안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어쩌냐고 아들이면 차라리 낫겠다고 하긴 했는데 그 외 특별히 성별을 차별하는 발언을 한 적은 확실히 없어요. 오히려 제가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첫아이는 아들이었으면 좋겠다고해서 시어머니가 요즘 아들딸이 어딨냐고 하셨으니 아들 아니라 그런 건 확실히 아닌 것 같아요.

보면... 남편은 초음파를 볼때도 처음엔 그냥 가만히만 있다가 요즘은 확실히 사람형태로 초음파 보면서도 움직이니까 신기해하거나 살짝 웃는둥 마는둥? 태동도 시키면 만지고, 요즘은 확실히 느껴지니까 좀 본인이 만지려고 하기도 하네요. 태교 동화책 두장씩 읽어주라고 했더니 마지못해 읽는데 태어나도 잘 못놀아 줄 것 같대요. 애기랑 하루에 30분은 놀아줘야 한다고, 추후 맞벌이하느라 시어머니가 봐주실건데 그래도 부모가 하루에 30분씩은 놀아줘야 한다고 말해주면 딱히 엄청 공감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말 못하는 아기랑 어떻게 놀아줘? 뭐하고 놀아줘? 약간 그런 생각이 있는 것 같고...

맘카페 검색해보니까 보통 아빠들은 태어나서 직접 보고나서 부성애를 느끼는 것 같다는 글이 많더라고요. 근데 맘카페는 말 그대로 엄마들 카페니까 진짜 그런지 아닌지를 알 수가 없어서... 그리고 제가 어린이집 교사로 십여년가까이 일을 했는데 0세(8개월~) 담임을 맡았을 때도 아빠들이 아이 보는 눈에는 꿀이 떨어졌는데 우리 남편은 너무 무덤덤해보이니까 좀 신경이 쓰이네요.

그래서 제가 질투가 어마어마해서 딸이면 퇴근하고 돌아오면 나부터 반겨야 한다고, 나부터 예쁘다고 해줘야 한다고 말을 해서 혹시 내가 질투할까봐 저러나 싶기도 하고... 아니면 진짜 아빠들은 아기가 태어나서 스킨십을 하거나 움직이면서 상호작용이 잘 될때부터 부성애를 더 느끼는 사람이 많나 싶기도 하고 그것도 아니고 그냥 애기한테 생각보다 관심이 없으면 어떡하지 하고 좀 걱정되어서요.

일단 부성애착에 관한 논문에서 모자동실이 부성애착, 부성역할에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해서 자연주의 출산하는 병원+모자동실 조리원으로 잡았는데, 남편은 아기 태어나고 캥거루 케어 1시간 하면 자기가 긴장해서 본인 뼈뿌러지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그걸 보면 그냥 신생아를 포함한 영유아에 대한 경험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제가 애들 보는걸 별로 안어렵게 생각하니까(0세가 교사대 영아비율이 1:3인데, 혼자 3명 밥먹이면서 제 밥 먹는것도 별 어려움이 없었어요) 남편이 어떤 점들을 걱정하고 어려워하는데 공감을 못해주는 걸까 걱정도 돼요. 남편은 감정을 말로 풀어서 표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직접 물어봐도 별다른 대답이 나오진 않고요.

아무래도 어머니가 제가 맞벌이하기를 원해서 키워주시는 거라도.. 부모는 우리 둘인데, 둘 다 퇴근하면 아기한테 각자 30분씩이라도 책임감있게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남편 반응이 별로 긍적적이지 않으니까 살짝 걱정되네요. 남편 근무시간은 하루에 점심시간 포함해서 8시간이고, 저는 10~12시간 정도 돼요. 그리고 제가 육아에 대한 전문가라고 해도 남편은 아이의 어린이집 담임 선생님 말은 들어도 제가 말하면 왠지 안 들을 것 같다고 본인이 말하기도 해서.. 혹시라도 태어난 이후에 애먹는 것보단 처음부터 긍정적인 방향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육아 문제는 항상 진리의 케바케인건 알지만, 그래도 아빠이신 분들의 생생한 경험을 듣고 싶어서 여쭤봐요. 특히 남편입장에서 부인이 아이의 관계 형성에 도움을 어떻게 주면 좋을지 얘기해주심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늘 pgr 질게에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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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ingInLuV
18/05/18 19:56
수정 아이콘
전 6개월차인데 아직도 부성애라는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쁜 아이 보는 정도..
다른분들 얘기를 들어도 아빠라는 얘기를 들어야 아 내 애구나 한다더라구요
Blooming
18/05/18 20:08
수정 아이콘
갓난 아기를 받았을 때도 사실 내 애라는 실감은 별로 없었어요. 몇해 정도 키우면서 생기는 것 같아요. 직접 낳는게 아니라 그런지 모성애랑은 다른 것 같아요.
18/05/18 20:09
수정 아이콘
6개월차입니다. 아기 태어날때도 별 감정은 없었습니다. 자랄수록 제 얼굴이 보이는데서 아.. 내자식이구나 하는 감정이 생기더군요. 아직 애한테 사랑한단 말은 안해봐습니다. 첨언하자면 부성애는 학습입니다.
사악군
18/05/18 20: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태동을 느낄 때 시작해서 태어날때 급상승하고 그 후로는 쌓아가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원래 애들을 좋아하는 편이라..일반적이진 않을거에요.

부성애가 적을까 걱정될 정도라면 나먼저 챙기라는 얘기같은건 되도록 하지마세요..핑계가 되거나, 스트레스가 됩니다.

사실 부성애건 모성애건 정이 커요. 많이 부대끼고 많이 접촉하면 커집니다.
하드코어
18/05/18 20:34
수정 아이콘
전 아직 아이가 없지만 태어나야 뭔가 생길꺼 같습니다.
18/05/18 20:37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 갓난애기 때는 육아도 낯설고 와이프도 저도 많이 힘드니까 좀 덜했는데 애가 이유식도 하고 말도 하고 점점 크니까
이게 자식에 대한 부모 마음인건가 싶긴 합니다. 와이프 모성애만은 못하지만 저도 부성애라는게 점점 생기는 거 같긴 해요.
딸아이가 올해 3살인데 요즘들어 부쩍 아빠 보고싶어요 많이 하더라구요
얼마전 어버이날에는 어린이집에서 카드만들어와서 엄마 아빠 효도하겠습니다를 배워왔는지
카드들고 말하는걸 듣는데 눈물 날뻔 했어요 흐흐..
18/05/18 20:46
수정 아이콘
첫애가 아들인데 저는 정말 애틋한 부성애 같은거 안 생길 줄 알았어요. 애 태어난 날에도 사실 와이프 건강한가만 신경썼지 애한테 그닥 신경이 안 가더라구요...그렇게 시간 지나다가 애 옹알이 할때 한번 뭔가 가슴속에 확 스미는 느낌이 드는 걸 시작으로 애와 같이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점점 증폭되어 가는것 같더라구요. 아이가 아빠를 닮으면 좀 더 쉽게 부성애가 생기는데 전 정말 안 닮아서 더 오래걸렸던 것도 있지 않을가 추측해봅니다.

둘째는 딸인데...아들놈 보다 더 늦게 시작했습니다. 딸바보 딸바보 하는데 공감도 안 되고...
한 세살쯤부터였나...이뻐보이기 시작하더니 지금 10살인데 계속 상승곡선 중입니다 ;;;
딸은 진리에요
링크의전설
18/05/18 21:14
수정 아이콘
저는 아니고 제 부랄친구의 경우를 보니, 아들 태어나고 1년정도 지나도 '아직 잘 모르겠다.'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근데 지금은 (3살) 좋아 죽습니다. 이런거 보면 점점 상승곡선을 그리는 건 확실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18/05/18 21:28
수정 아이콘
함께 보낸 시간에 비례한다고 봅니다. 특히 아빠와 아이와 단 둘이 보낸 시간이요. 가만히 있는데, 저절로 생기는 부분은 아니라고 봐요.

엄마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엄마 뱃속에서 아이와 함께 지낸 시간이 있으니 그런 면에선 좀 다릅니다.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할때쯤이면 엄마든 아빠든 함께 보낸 시간이 더 많은 사람에게 더 의지하기 시작합니다. 그때 아이와 교감을 하기 시작할때 부성애란게 비로소 생기는 것 같습니다.
18/05/18 21:30
수정 아이콘
남편분의 성격 + 남자라서 체감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포함하면 적어도 태어나고 반년에서 1년은 지나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시간이 지나면 더 좋아해서 질투하실수도 있습니다.
18/05/18 21:34
수정 아이콘
애가 아프면 부성애 폭발합니다
현재 돌치레 편도선염 앓는중 ㅠㅠㅠㅠㅠ
비싼치킨
18/05/18 21:37
수정 아이콘
남편한테 물어보니까 태동은 그냥 신기하기만 했고 병원에서 안아봤을 때는 좀 무섭고 어색했대요
지금은 6개월 됐는데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자기가 아무것도 안했는데도 얼굴만 보고 웃어줄 때 너무 사랑스럽답니다
출근하면 아기 웃음소리가 귀에서 떠나지 않는다고...
성격 반 학습 반인 거 같아요
하우두유두
18/05/18 21:39
수정 아이콘
5개월 태아 애비입니다. 아직 모르겠어요. 보면서 이뻐질꺼같아요. 조카는 겁나 이쁘긴해요
오쇼 라즈니쉬
18/05/18 22:17
수정 아이콘
전 낳자마자 생겼구요 생각보다 애가 많이 사랑스럽더라구요 크크
많은 경우 남자들은 몇 년 까지도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18/05/18 2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누워서 울고 밥달라고 할 때에는 전혀 모르다가 혼자서 엎어지고 기어다니기 시작할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첫째 때는 장모님이 키워주시기도 해서 그런 것 같고, 둘째는 저와 와이프 둘이서 키워서 그런지 제가 보는 시간이 많아서 80일 정도 됐지만 첫째 보다 일찍 이뻐 보이는 것 같네요. (그래도 첫째만큼은 아니지만요 소근소근)
솔직히 막 태어났을 때에는 '니가 내 와이프를 고생시킨 (그래서 그 화살이 나한테 돌아오게 만든...) 녀석이냐!'라는 생각이 대부분이었고, 태어나서는 맨날 울고불고하는걸 옆에서 지켜보면 오히려 하향곡선을 탔다가, 안아주면 웃기 시작하고 옹알이 시작하면서 슬슬 이뻐보이기 시작한 것 같아요.
고등어3마리
18/05/19 00:48
수정 아이콘
아기가 날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깨달을때..
*쿠크다스*
18/05/19 00:50
수정 아이콘
와이프가 출산하고 1년후에 복직하고 제 직업이 좀 프리해서 아이를 주로 제가 보게 되었는데
그때까지도 부성애는 커녕 엄청 힘들고 괴로웠어요.
(이때 아이가 정말 자주 아팠어요. 한달에 20일이상 약먹고 일주일에 3번정도 병원간듯....)
그렇게 아이랑 티격거리면서 반년쯤 지나면서부터 슬슬 적응 되가다가
두돌쯤 지난후부터 아이도 안정이 되고 저도 안정이 되면서 부성애가 생기는거 같더군요.
지금은 곧 세돌되가는데 정말 소중합니다.
제가 어깨가 종종 아픈데 그럴 때 다가와서 "아빠 어깨 아파?" 이러면서 주무르는 시늉도 하고
맛있는거 만들어주면 "아빠 최고" 막 이러는거 보면 엄청 이쁩니다.
18/05/19 00:59
수정 아이콘
부성애가 첨부터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이 드는 것 같더라구요. 특히 애기가 미소를 짓는 시점 부터 정이 많이 드는 것 같더라구요. 7개월 아들인데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제가 뭐만 하면 신나서 꺅 하고 터집니다. 그게 너무 좋습니다. 수유도 중요한데요. 아빠가 분유를 먹이는 시간동안 아기도 행복해하고 서로 정들기에 매우 좋습니다. 많이 놀아 주고 먹이고 해야 정이 더 드는 것은 당연할 듯 싶습니다.
도라귀염
18/05/19 06:12
수정 아이콘
애가 안자서 매일밤 잘때 한시간씩 노래부르면서 안아줬는데 부성애가 안생길래야 안생길수가 없죠 남편분이 자기 기대보다 아기가 안예뻐서 그럴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고요 아기들 모습이 계속 바뀌거든요 태어날때부터 예쁜아기가 있는 반면 커갈수록 예뻐지는 아기도 있고 옹알이하는 모습이나 말하는 모습 걷는모습이나 스킨쉽을 하거나 뭔가 계기가 생기면 좋아하게 되겠죠
지후아빠
18/05/19 08:46
수정 아이콘
8살 남자애 6살 여자애가 있습니다.
임테기에 두줄이 그어진 순간, 이상한 책임감이 온 몸을 감싸는 순간부터 별의별 부담감과 책임감이 절 가지고 놉니다.
애가 아플때, 대신 아팠음 좋겠다 등등의 생각이 엄청납니다만, 아직은 특별히 부성애 라고 느낄 만한 그런 기회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임신 확인 순간부터 항상 부성애가 있는 것 아닐까 싶네요......
elesevier
18/05/19 09:07
수정 아이콘
전 애기태어나고 한 일년정도 있으니까 이뻐보이더군요.
희원토끼
18/05/19 09:39
수정 아이콘
딸이란게 확정된 순간부터라는데...임신때부터 지금까지 모숩보면 맞는거 같아요. 16주때 아들 소리듣고 얼굴 굳고 동공지진 일으켰던거 생각함 더 그런듯...
18/05/19 09:47
수정 아이콘
엄마는 옥시토신?으로 자연스럽게 애착이 생기는데 아빠는 좀 다르다고 하더군요. 아빠도 어떤 호르몬이 분비 되는데요.(호르몬 이름은 잊어버렸습니다) 그 호르몬은 엄마에게서 나오는 것과 다르게, '아빠가 육아에 참여할 때' 애착감을 늘려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임신 출산 과정에서는 여러가지 두려움, 걱정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부부간에 잘 나누는 것이 중요하구요. 남자라면 책임감도 더 느끼게 되고, 남자로 교육된 것 때문에 부인에게 자신의 약함을 드러내지 못하는 면도 있으니,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나쁘게 생각하기보다는 불쌍히 여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브라이언
18/05/19 14:31
수정 아이콘
전 16개월 정도쯤부터 생긴거 같아요
아이가 본격적으로 걷고, 대화가 되는 시점이였던것 같아요
착한아이
18/05/22 02:29
수정 아이콘
답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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