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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5 14:45
전 직접 방문했습니다.
내년 3월 기준이면 아직 여유는 충분하실겁니다. 전 인터넷으로 3군데 추린다음에 방문해서 시간대랑 날짜 정했습니다.
18/05/15 14:48
스몰웨딩은 직접 알아보기
일방웨딩은 플래너 쓰기 어디까지나 제 기준입니다. 1. 가격 - 직접 알아보나 플래너 끼고 알아보나 비슷비슷합니다. 2. 스케쥴관리 - 플래너 끼고 하면 원하는 드레스, 스튜디오를 가급적 내가 원하는 스케쥴에 맞춰 사용가능합니다. 3. 기타 - 식장 패키지는 그닥입니다. 드레스&메이크업 퀄리티가 구려요. 예산이 어느정도 되시는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드레스나 스튜디오를 조사해서 선택하기가 쉽지가 않을겁니다. 시간이 촉박하시다면 당근 플래너끼고 하는게 효율적이에요. 일단 플래너들 만나면서 견적 받으세요. (스튜디오나 드레스를 견적받을 때 골라두고) 그 후에 다른 플래너들도 만나 보시면서 견적 보여주면 최대한 맞춰줄겁니다.
18/05/15 14:51
플래너 낀 할인견적 + 홀 자체 이벤트 +
당일이벤트(상담당일 계약했을 때의 특전) ...등을 잘 조합하니 생각보다 덜 들더라고요 물론 이건 홀+꽃장식+식대 선이고 스드메는 뭔 수를 써도 피곤합니다 흙
18/05/15 14:53
직접가셔도 되고 상담예약 하시고 가시면 잘 해줍니다. 플래너 낀다고 더 줄지도, 늘어나는거도 애매합니다.
끼면 끼는대로 수당 줘야 하고, 빠지면 빠진다고 또 그걸 빼주는건 아니라서.. 제 기억으론 6개월정도 식이 남았을때가 가장 비싸게 부르는 편이라 지금쯤 잡으시는게 나쁘진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 가격 기준은 토 / 일이냐 따라서 가격이 다른데 토요일이 조금 더 가격을 부르는 편입니다. 2) 시간에 따라서도 다른데 메인 프라임타임인 12시~1시 사이 식이 가장 비쌉니다. 3시 이후 식은 프라임타임 대비 싸게는 50%이상 차이납니다. 3) 식장 대여료 역시 프라임타임이면 받고, 저녁 6시 이런 식은 거의 안받거나 생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4) 계약을 완료하려면 최소비용이 발생합니다. 저희는 200만원정도 넣었네요 하하하하하.. 예약 후 일정기간까지 취소시 환불 되는지 확인하시구요 5) 사전에 손님이 얼마나 올지 예측을 잘 하셔야 합니다. 300명이면 남겠지 했는데 실 식수인원 400명 나오는 바람에 추가적으로 식대에서 할인 못받은게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웨딩홀 스드메는 좋다 나쁘다를 이야기 하기 곤란한 부분이라, 예산과 비용을 적절히 타협하셔야 합니다. 스드메는 뭐... 플래너 끼시는게 편할 수도 있습니다. 홀은 가급적 하루에 2-3군데 정도 주말에 토/일정도로 움직여 보시는게 좋습니다. 오는 사람 생각하면 주차가 상당히 중요하고, 주차가 아니라면 최소 대중교통으로 오기 좋은 곳이 좋은데 비쌉니다.
18/05/15 14:54
같이 살고 계신거고 그 지역에서 결혼하시는거면 네이버 지도에서 가장 가까운곳 2~3곳 골라서 그 중 괜찮은곳이요. 전 2개 골라서 남편보내고 그 중 괜찮다는데 가서 그냥 계약했어요. 웨딩홀에서 스드메 셋 다 했는데 스튜디오는 여러곳 연계된곳중에서 하나 택하는거였어서 선택의 폭은 좀 넓었어요.
18/05/15 14:54
1. 후기들로 대략 분위기와 위치등을 보고 후보군을 추린다
2. 후보군에 전화를 돌려서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확인한다. 3. 실제 방문하여 확인하고 견적을 확보한다 4. 이를 비교하여 최종 예약!! 정도의 과정으로 진행 하시면 됩니다. 위의 답안 처럼 플래너의 도움을 받으시면 발품도 덜팔고 간편하긴 합니다 플래너의 장점은 가격이 아니라 간편함이라 금전적 이득은 많이 없습니다. 식장 스드메 패키지도 가성비는 훌륭합니다.(질은 어느정도 타협은 필요합니다)(참고로 전 패키지로 했어요) 패키지를 하지 않겠다면 질이 더 좋아지기는 하지만 더 많은 선택지의 홍수가 있습니다 ㅠ
18/05/15 15:05
플래너끼면 금전적으론 이득이 없어도 편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선택지가 많지 않다는거, 플래너 없으면 식장 알아보시고
식장 스드메 패키지 하시던가 아니면 진짜 전부 직접 알아보면서 하는 방법은 있는데 너무 귀찮습니다..선택장애도 옵니다.크크
18/05/15 15:12
현직 6년차 유부입니다 댓글 달자면 결혼할 지역이 확실하다면 굳이 플래너는 안해도 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다른분들 많이 적어주셨으니 첨언하면 식장은 무조건 교통(주차 포함)과 음식이 1순위입니다.
18/05/15 15:18
서울같은 경우 웨딩플래너를 끼고 받는 할인이, 안끼고 그냥 혼자 가는것보다 쌀 수 있습니다.
예식장 상담실 가보면 아시겠지만 상담실에서 오픈하는 가격은 그때그때 다 다릅니다.
18/05/15 15:37
식장은 큰 가격차가 없다고 해서 어느정도 원하는 곳이 있으시면 거기 기준으로 발품팔아도 되고, 그 이후 스드메는 플래너를 끼고 하는게 효율적인 것 같아요.
저는 발품 팔아서 결정했는데, 몇몇 식장들이 당일 할인 계약이라는 걸 만들어서 바로 결정하게끔 하는 나쁜 프로모션(?)이 있습니다. 직접 가신다면 제일 마음에 드는 곳은 마지막에 가세요.
18/05/15 15:43
웨딩홀은 일단 무조건 빨리 잡는게 좋아요. 계약금 내도 90일 전까지는 무료 취소 가능하구요(계약서 확인하세요)
강남권, 인기많은 예식장, 3월 토요일 점심시간대 알아보신다면 서둘러야 되요... 택일이 되셨으니 일단 웨딩홀 잡아놓으시고 나머지는 여름휴가 다녀와서 플래너 알아보고 스드메 예약하셔도 충분해요 이건 4개월이면 다 하거든요
18/05/15 15:46
개인이 직접 발품하는 것을 워킹이라고 표현하는데...저희는 워킹으로 진행했습니다.
근데 보면 플래너를 끼고 한다고 해서 금전적으로 꼭 손해를 보느냐 보면 꼭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트레이드 오프가 있다고 봅니다. 혼자 알아보는게 부담스럽다면 플래너끼고 내가 이런저런거 하고 싶은데 누군가 방해가 되는 것이 싫다 혹은 부담된다 싶으면 직접 알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8/05/15 15:51
(수정됨) 결혼식 2달 전쯤 남는 타임을 찾으면 예식장들이 제발 우리 예식장에서 해주세요 모드로 바뀌어서 거의 모든 옵션 공짜에 식대도 20-30% 정도 할인됩니다. 전체적으로 따지면 대략 반값 정도. 저희는 날짜나 장소 상관 없어서 2달쯤 전에 알아봤었는데 60-70% 예식장이 남는 타임이 있었고 (전부 강남 예식장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한 곳들도 전부 잔여타임 있어요) 전부 반 가격 정도로 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플래너들은 본인이 결혼할 때 2달도 아니고 1달 전에 예식장 잡는다고 합니다. 이때 잡으면 더 싸대요... 이거 보통 사람들이 잘 몰라서 못하는 거지 저희 부부 결혼할 때 20군데 정도에서 견적서 받았는데 견적서 받은 곳들에서 결혼한 분들 보여드리면 엄청 배 아파하실 겁니다... 늦게 잡는다고 예식장 몇 군데 없는 것도 아니고 충분히 골라서 하실 수 있습니다. 안 그래도 결혼식 뿐만 아니라 비용 들게 많은데 결혼식 비용은 최대한 네고 하고 하세요. 똑같은 예식도 절반가격에 가능합니다... 가성비 예식장 풀가격하고 고급예식장 할인 가격하고 거의 비슷해요. 가성비 예식장들은 엄청 싸고요. 천천히 잡으세요. 예식업 레드오션이라 잔여타임 들어오는 고객은 슈퍼갑입니다.
물론 1. 날짜를 완전히 못 박으신거면 (길일 등을 반드시 따지시는 어르신이 계시면) 2. 여자 친구가 불안해해서 빨리 잡아야하는 경우라면 어쩔 수 없이 풀 가격 다 내야죠... 그리고 예식장 잡고 플래너 만나셔도 됩니다. 혹시 서울 강남 쪽에서 예식장 잡으실 예정이라면 쪽지 주시면 정보를 더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8/05/15 16:06
웨딩홀은 꼭 플래너 안끼고 알아보셔도 무방합니다. 맘에 드는 웨딩홀 대충 추려서 전화연락 및 약속시간 잡아서 방문하시고 비교 후 결정하시면 됩니다.
18/05/15 17:26
저도 홀은 미리 리스트 정해서 직접 알아봤구요. 스드메는 플래너 끼고 했어요. 개인적으로 드레스랑 메이크업은 식장 패키지보다는 샵에서 하시는게 낫다고 봐요. 결혼식 다니면서 드레스가 안예쁘다거나 메이크업이 좀 올드하다 싶은건 거의 식장 패키지 였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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