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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15 11:34:59
Name 구구단
Subject [질문] [스타1] 이영호 선수도 반응속도 조금 느려진 느낌이 드시나요?

여태까지 ASL이나 스폰빵 보면서 이영호가 반응속도 느려졌다는 생각은 한 적이 없는데

이번에 장윤철이랑 한 ASL 보면서

생각보다 미니맵 반응 같은게 느려진 느낌이 들고 (특히 교전중에)

초중반 컨트롤도 옛날만큼 날카로운 느낌은 안 들더라고요.

이게 저만 그렇게 느꼈는지 다른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장윤철 선수가 잘한 걸 폄하하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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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5 11:43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도 이제 20대 중반이 넘어가는데, 한곁 같을순 없겠죠.
푸른발가마우지
18/05/15 11:46
수정 아이콘
스타 전세계에서 제일 잘하는 이영호가 컨디션 최고조일때조차, 머릿속에 들어있지 않은 상황에 대한 반응은 약간 느린 것 같더군요. 옛날엔 그냥 동물적인 피지컬로 다 반응하는 건 줄 알았는데, 개인방송하면서 이야기하는거 보니까 상황에 따라 어느 화면 보고 어느 컨트롤 해줘야 한다는 것까지 다 개념화시켜놓고 체화된 것 같아요. 그만큼 장윤철선수가 허를 잘 찔렀다는 거겠죠.
사딸라
18/05/15 11:46
수정 아이콘
방송을 통해 반응속도는 예전보다 느려진 대신, 패러다임이나 개념이 그때보다 발전했다는 얘기를 얼핏들은거 같아요.
카바라스
18/05/15 11:56
수정 아이콘
뭐 스2로만 가도 이영호선수가 피지컬쪽 약점을 꽤 보여서.. 스1이란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넘사벽인거겠죠.
잉여레벨만렙
18/05/15 12:47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동감.... 이영호가 ‘동물적인 반사신경’을 가진 선수는 아니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더 감탄하게 된 건 스1 시절의 반응속도가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것.....
설명충등판
18/05/15 15:25
수정 아이콘
덕분에 스투에서 입구 자동문 열어주는 행위의 고유명사가 '역시갓(초성)'이 되어서 지금도 쓰이고 있죠...
집에서나오지맙시다
18/05/15 16:55
수정 아이콘
저도 스2 시절 이영호 보면서 스1에서의 포스는 두뇌 비중이 컸구나 했죠.
18/05/15 12:51
수정 아이콘
뭐랄까? 옛날 피처폰 시절에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폰 안보고 키패드 두드려서 장문 문자 안틀리고 보내던...그런거라 생각합니다.

기존에도 지금도 선천적 재능+반복학습으로 대부분의 상황을 학습해서 반응하던게 아닐까 생각해요.
이제는 개인방송도 하고 개인생활도 있을테니 절대 연습시간도 적을거고..
나이도 있을테니까요.
오직니콜
18/05/15 12:51
수정 아이콘
현역때만큼의 연습량이 아니라 어쩔수없겠죠 나이도 있고 이제
살다보니별일이
18/05/15 12:57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다른선수와 유독 차이가 난 부분은 진짜 귀신같은 눈치/촉 이었던거 같은데, 이 부분 자체가 그냥 독립적인 어떤 특성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실력이든 뭐든 최고수준에 도달했을때 발현되는거 같아요.

지금도 여전히 타선수들과의 실력차는 크지만 나이도 든 만큼 반응속도나, 놓칠만한것도 캐치하는 그런 부분은 전성기 대비 줄어들엇을테니 아마 약해진데 아닌가 싶네요.
18/05/15 13:01
수정 아이콘
자주 느끼죠. 누구나 그렇게 느낄겁니다. ASL에서는, 이영호 뿐만 아니라 모두, 경기력이 너무 심각하더라고요. 현역때는 잘하는 사람끼리의 대결에서 더 잘하는 사람이 이겼는데 ASL에서는 못하는 사람끼리의 대결에서 더 못하는 사람이 진다는 느낌을 자주 받아요.
욕심쟁이
18/05/15 14:23
수정 아이콘
이영호는 다른 게이머에 비해서 양반이죠.
16강까지는 예전 같았으면 OME 소리 나올 정도의 경기력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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