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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5/08 09:18:15
Name 밀개서다
Subject [질문] 근처 예식장가서 만원내고 신랑 친구라고하고 밥먹으면 어떻게되나요?
부페에서 밥을 먹고 있으면 신랑 가족이 하나하나 대조해서 찾아보고 이녀석 뭐하는 놈인가 하고 찾아보나요?
신랑 신부가 테이블마다 돌면서 내가 아는 사람인지 확인하나요? 그때 그냥 축하해주고 싶어서 왔다고 하면 얼굴 썩을까요?
금액 확인하고 신랑이 찾아와서 줘 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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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ev Shadowsong
18/05/08 09:21
수정 아이콘
아니오
미메시스
18/05/08 09:24
수정 아이콘
아무 일 없을걸요..

식당엔 신랑 신부 하객 섞여있기 때문에 어느 쪽 손님인지도 모르고..
부모님 지인일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테이블에 여러 일행이 섞여 앉기 때문에
(사람이 많아 혼자 테이블 하나 차지하기는 거의 불가능..)
혼자 드시면 매우 뻘쭘할 수는 있습니다.
18/05/08 09:24
수정 아이콘
신경 안씁니다
18/05/08 09:25
수정 아이콘
내용이 너무 쎄게 적혀있어서 뭔가 싶긴 한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실제로 저도 그런분 한명 있었구요.

그리고 그렇게 주말마다 점심 부페 먹는 사람들도 좀 봤습니다. -_-;
18/05/08 09:32
수정 아이콘
정말 궁금하셔서 질문하신거죠? 아무일 없습니다.
opxdwwnoaqewu
18/05/08 09:34
수정 아이콘
한두번은 될텐데 자주하면 부페 직원한테 눈도장찍혀서 당신 돈내고 먹으러온거맞냐고 붙잡힐듯
18/05/08 09:40
수정 아이콘
식장 가보시면 알겠지만 혼자 오시는 분들도 많고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궁금하시기만 한거면 좋겠네요.
사악군
18/05/08 09:43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도 있죠. 빈봉투내고 밥먹는 사람도 있고...-_-
Biemann Integral
18/05/08 09:44
수정 아이콘
아무 문제 없어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어떤 개인을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La La Land
18/05/08 09:54
수정 아이콘
일단 신경 못씁니다.....
신랑,신부 둘다 정신없어요

그리고 나머지 하객은
내가 모르는 신랑 신부 지인이겠거니 하지
신경도 안씁니다
견우야
18/05/08 09:55
수정 아이콘
그냥 만원 더 보태시고 맘편히 드시는 것은 어떨지 ?
18/05/08 10:05
수정 아이콘
일단 그런 사람이 꽤 있습니다. 누나 결혼할 때 봉투 정산해보니 빈 봉투나 천 원짜리 들어간 것들이 좀 있더라구요.
정지연
18/05/08 10:07
수정 아이콘
나중에 축의금 정산하면서 이 사람 뭐지? 하는 경우는 있어도 밥 먹는 중간에 너 모르는 사람이니까 나가 라고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로즈마리
18/05/08 10:11
수정 아이콘
예식장에 굳이 그러고 밥을 먹을 이유가 있나요...예식장부페는 맛이 없던데...
Cazellnu
18/05/08 10:19
수정 아이콘
신경도 안씁니다만
일반적인 예식장 음식은 정말 맛이 없습니다.
메이저아닌 호텔에서 식사 동시에 진행하는 예식도 왠만해서는 돈값 못하구요.
페로몬아돌
18/05/08 11:05
수정 아이콘
축의금 받는 사람만 신경 씀. 실제 신랑 신부는 신경 안 씀.
하지만 그냥 2만원짜리 뷔페 먹는게 심적으로나 맛으로도 훨씬 좋음
알콜성혼수
18/05/08 11:17
수정 아이콘
잔칫날이라 그냥가서 식권다라고 해도 그냥 주는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고 싶으세요..
지구사랑
18/05/08 11:17
수정 아이콘
원론적으로 보면 지나가는 과객이라도 (축하에 동의만 한다면) 초대해서 같이 즐기는 것이 오랜 전통이었죠.
좋은 날, 축하객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이니, 축하금을 조금 덜 낸다고 신경 쓸 신랑 신부는 아마 없을 겁니다.
에니스
18/05/08 11:22
수정 아이콘
축의금 받는거 몇번해봤는데 공짜밥 먹으러오신분들 정말.. 많습니다.
다짜고짜 와서 나 신부측하객인데 아까 식권 못받았다고 달라고..크크크크킄
'성함좀 알려주세요~'라고 간단하게 물어보면 역정을내면서 내가 신부쪽 하객인데 뭘 그리 물어보냐고...(참고로 제가 신부쪽 가족이었습니다.)
나중엔 이런사람들이 하도오니까 그냥 포기하고 대충 뿌리긴했습니다.
어르신들은 좋은날이니 저런사람들 와도 쫓아내면안된다고 그냥 식권 주라고 하기도 하셨구요~
물론 신랑/신부쪽은 전혀 신경 못쓰지요.
어제내린비
18/05/08 11:55
수정 아이콘
최근에 식권나눠주는 역할을 두번 하긴 했는데..
제가 할때는 축의금 안내면서 식권달라는 경우는 없긴 했습니다.
만원같은 적은금액 내면서 식권받아간 경우도 없었습니다.

말씀하신 경우에 신랑과 신부는 아마도 신경 못쓸겁니다.
매우 정신이 없기 때문이죠.
식당돌면서 하객들한테 인사할때 제가 바로 앞에 앉아있는데도 모르더라고요. (신랑과 25년지기 베프였습니다.)

신랑신부는 아니고 예식장 매니저가 얼굴익은사람 잡기도 한다는군요.
매니저분한테 직접 들었습니다.
18/05/08 12:11
수정 아이콘
결혼식 축의금 많이 받아봤습니다.
어차피 친구한테 그냥 주는 손님들도 많아서 식권달라고 하면 안줄수가 없습니다.
그냥 받아서 드시면 되긴 하는데.... 사람 도리가 아니죠.
srwmania
18/05/08 12:17
수정 아이콘
그런건 아닙니다만, 질문자분 말투 등을 보니 심히 불안하네요 (...)
브라이언
18/05/08 13:07
수정 아이콘
양심없이 살지 맙시다
이쥴레이
18/05/08 13:33
수정 아이콘
식권 몇장더 받아가서 답례품 삭쓸어가는 사람도 있죠.
에휴..
EmotionSickness
18/05/08 13:44
수정 아이콘
당일엔 신랑 신부는 정신 없어서 그런거 신경 쓸 겨를이 없습니다.
만에 하나 걸린다고 해도 신랑 신부에게 직접 걸리면 좋은 날에 식객 한 명 그냥 대접 하고 말지 하고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건 그렇다치고 인간이면 호의를 둘리로 알아서는 안 되니 돈 없어서 굶어 죽을 상황 정도 아니면 그런 짓은 하지 맙시다.
밥잘먹는남자
18/05/08 15:25
수정 아이콘
저도 나중에정산한거볼때 빈봉투가 서너장있었는데요. 원체 큰돈들어가는게 많고 신경쓸겨를도없고해서 그냥넘어갔어요. 아는사람 모르는사람 얼굴신경쓸필요없는게 저 서울살때 지방사는 부모님대신 축의금 열댓명꺼 심부름하고 친구랑 둘이 식사하고나온적도 있어요
18/05/08 16:10
수정 아이콘
가능은 하겠지만 일반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18/05/08 19:31
수정 아이콘
확인이 사실상 어렵다고 그렇게 한다면 인간쓰레기 인증이죠.
음란파괴왕
18/05/09 00:10
수정 아이콘
만원이면 예식장 밥보다 괜찮게 배 채울 수 있습니다. 양만많지 맛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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