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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4 12:52
전 아라시야마요.
보통 대나무숲만 보고 다른데로 가시는데 도롯코 아라시야마역에서 도롯코 열차 타고 계곡풍경 구경하는 거 추천드립니다.
18/05/04 12:54
(수정됨) 관광지로서의 교토는 뭐랄까 정적인 동네에요. 주요 관광 포인트는 주로 사찰과 신사 위주이구요. 전통 일본의 건축물이나 그러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맞으실테고, 클럽이나 유흥 같은 것을 좋아하신다면 다소 심심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18/05/04 13:43
청수사는 그래도 가보시는게 좋을거에요.
정확히 말하면 본당만 공사중입니다. 거기까지 가는 길에 니넨자카, 산넨자카 등 길목도 볼만하고, 본당 입장료 내지말고 앞에서 구경만 대충 하고가도 괜찮습니다. 제가 그렇게 했어요 크크
18/05/04 14:05
기요미즈데라 꼭 가보세요! 무조건 오전에요. 오후에 가면 역광이라 사진이 이쁘게 안나옵니다.
경치 진짜 좋습니다. 공사중인게 조금 흠이지만요...
18/05/04 13:19
후시미 이나리 신사가 베스트였고, 철학자의 길도 좋았고, 그 요지야? 아무튼 다다미 앉아서 녹차도 참 좋았어요.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석양 즈음에 가시면 정말 아름다운 붉은 토리?를 보실 수 있을거에요!
18/05/04 13:25
아라시야마 토케츠쿄 강가를 보고 순간 에도시대로 쓩~ 심장이 멎을뻔 했음
너무 멋지게 각인이 되어서 다른곳이 눈에 안들어올 정도
18/05/04 13:40
에도시대! ~ 여행때문에 음양사를 다시봤는데
제가 그런 취향이라.. 이번 일본여행 참 기대되네요 리스트에 넣어놓겠습니다. 저도 그런 느낌을 받으면 좋겠네요.
18/05/04 13:55
청수사는 공사중이라, 감동이 반감됩니다. 저는 굳이 갈 필요 없다고 봅니다.
후시미이나리 가실거면 아침 일찍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24시간 열려있어서, 사람 없는 시간에 보려면 7시 이전에.. + 사진 굉장히 이쁘게 나와요. 시간이 좀 있으시면 오하라에 액자정원 이끼정원 가보시는것도... 아라시야마는 대나무숲도 좋지만 위에 말씀하신 계곡이나, 그 앞쪽 상점거리도 괜찮습니다. 가와라마치 동쪽으로 마차 디저트 파는 곳 많은데, 마차 좋아하시면 그 근처 카페도 찾아보세요
18/05/04 14:10
아라시야마가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뱃놀이도 좋고 거의 인생 여행지에요.
기요미즈데라도 여러모로 좋습니다. 후지이미나리도 좋고.. 아 금각사는 별로였습니다.
18/05/04 14:30
전 청수사(기요미즈데라), 후시미이나리신사, 아라시야마, 금각사, 은각사, 산넨자카~니넨자카로 이어지는 기온거리, 오하라..
이렇게 다녀왔는데요. 저에게 가장 좋았던 곳은 후시미이나리신사와 오하라였습니다. 아라시야마도 좋았지만 사람이 너무 많고 더웠어요. 금각사도 괜찮았고... 오히려 전 은각사가 별로였습니다. 기요미즈데라는 하필 공사중 ㅠㅠ 특히 오하라는 정말 추천드리는데 조용한 분위기 좋아하시면 정말 좋습니다. 전 비올때 갔는데 오히려 더 분위기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여기는 교토 근교라서 버스로 1시간 넘게 가야 해서 최소 반나절은 투자하셔야 합니다. 그럼에도 정말 강추드리는 곳입니다. 교토에서 식사한 곳은 전 기온거리에서 먹었던 교토식 두부정식과 교토역 지하에 있는 동양정이라고 하는 함박스테이크집, 아라시야마 근처 소바집이 생각나네요. 교토식 두부는 우리나라 두부와 좀 달라서 한번 드셔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18/05/04 14:30
전 교토가 너무 좋아요. 신사니 절이니 위에서 추천하신 곳들 다 가보시고, 후시미이나리 가시면 후시미 마을에서 양조장 가셔서 사케 꼭 드셔보세요.
18/05/04 14:51
저는 교토가 별로 였어서 여행지는 모르겠고..
https://blog.naver.com/myljbbb/220532596427 오쿠다라는 가게는 좋았습니다. 교토대 학생들이 가는 밥집입니다. 돈부리에 돈가스가 두 줄이라서 좋았습니다..
18/05/04 15:06
덕후시고, 특촬 좋아하신다면
도에이 우즈마사 영화촌도 괜찮습니다. 입장료가 2000엔인가 2200엔으로 좀 비싸긴 합니다;; 파워레인저나 가면라이더 등신대들이 있고, 내부에 에도시대를 재현한 세트장이 있어, 우리나라 민속촌 느낌으로 구경하면 좋습니다. 금각사는 막상 가보면 별거 없긴 한데, 드라마, 애니, 영화등에 교토여행 소재가 있으면 빠지지않는 랜드마크라, 갔다온 후에 드라마 보면서 아 저기 가봤는데, 아는데 나왔다. 라고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18/05/04 18:51
아라시야마가 좋았고 기요미즈데라보다는 그 밑의 산넨자카, 니넨자카가 좋았습니다.
철학의 길도 걸어볼만했고요. 도쿄는 미술관이 부실하다는 느낌이었는데 교토는 괜찮았어요. 아 더위요? 6월도 필요없고 다다음주에만 가도 쪄죽는다 소리 나올걸요 크크크크
18/05/04 20:03
금각사보다는 무조건 은각사
아침에는 아라시야마 해가 지기직전 저녁에는 후시미이나리 언제가도 평타는 기요미즈데라. 이정도인데 기요미즈데라는 공사중이라 비추천드립니다. 사람도 너무 많고. 근데 좀 뭐랄까. 경주 처음가면서 불국사 안가면 찝찝하니까 가보긴 하세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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