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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7 10:30
회담은 회담이고 현재는 현재죠 혼란이 왜있을까... 어차피 주적개념보다는 방위개념이 더 커서 애초에 그럴게 없어보이는데
마음이 뜰수는있겠죠
18/04/27 10:32
00년도에 군대 다녀왔지만 그때도 주적은 북한이고 정신교육 계속 해도...
병사들은 알지 않습니까.. 주적은 간부다 그러면서.. 크크 말이 정신교육이지.... 그래도 전쟁터지면 할거는 하자라는 분위기는 있었죠.
18/04/27 10:32
안보관을 외운다고 그게 자기 안보관이 되지는 않죠.
군가의 가사를 진지하게 탐구하지 않는거처럼요. 별로 큰 의미는 없을겁니다.
18/04/27 10:44
글쎄요. 15년에 서부전선 포격하던 때 총 뽑아놓고 정은이 욕하면서 롤챔스 보고 있었는데 지금은 더더욱 별 느낌 없을걸요. 훈련병 때도 교육이란 걸 제대로 받은 기억이 없는데...
18/04/27 10:54
군인은 본인이 편하고 제대를 빨리 하길 바라지 다른 건 다 뒷전입니다. 다른 생각이 없는 건 아니고 다들 고찰도 하고 깊게 생각도 할 수 있으나 어쨌든 뒷전입니다.
18/04/27 11:29
제가 1사단 복무 할 때 노무현전대통령님 북한걸어가실때 100일휴가 늦게 출발해서 짜증난 기억밖에 없는걸로 봐서 지금 군바리들도 똑같을듯합니다.
18/04/27 12:48
요즘은 간부 중에도 개방적인 사람들이 있어서...병사들만큼은 아니더라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겁니다. 물론 정으니 덕분에(?) 일이 늘어났으면 100% 욕하겠죠.
18/04/27 13:12
김정은 말고 대통령 대상으로요. 김정은 욕하는거야 어찌보면 업무에 충실한거죠. 일 늘어났다고 욕하는것도 푸념이라고 받아들이면 상관없습니다.
18/04/27 12:21
질문이 이해가 안가서 한참 을 댓글보고 질문글 보고 했네요 크크 생각해보니 거기서 가르처주는 안보관 뭐 그런거 한번도 진지하게 생각 안해보고 윗대가리나 고참들 욕이나 하고 나가면 뭐할까 생각만 했는데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은 개뿔
18/04/27 13:01
내 일이 늘었다: 각종 욕설 폭발중
내 일에 관계없다:본인의 평소 정치성향에 따라간다 아마 이럴 것 같습니다... 군대간다고 성향이 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고요.
18/04/27 15:12
도발이든 평화축제든 군관련해 주목받고 그 여파로 분주해지는게 괴로울뿐이지
가치관의 혼란같은건 없다고 봐요 만약 혼란이 있다면 그건 군인이어서가 아니라 그냥 정치적 신념과 관련이 더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18/04/27 16:24
02년 경에 주적이라는 표현이 03년에는 북한군으로 바뀌었어요.
일본, 중국, 러시아 같은 나라도 적이 될 수 있는데 오직 북한만 주적이라고 표현하면 논리가 맞지 않다는 것과, 615 공동 선언 이후의 남북 화해 분위기에 저렇게 바뀐 것으로 알고 있네요. 본문에 쓰신 상황 보다는, 아무래도 군사분계선 부근에 저렇게 어마어마한 인물들이 와 있음으로 인한 우발 사태에 대한 대비태세가 더 현역 군인들에게 직접적으로 와 닿겠죠. 근데 쓰고 보니 죄다 예비역들의 댓글... 현역 군인들이 지금 인터넷을 못할텐데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할 수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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