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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4 13:39
보통 같이 있을 때 즐거운 사람을 찾죠.
내 얘기 잘 들어주면서 답변도 내 맘에 들게 해주고 내가 했던 이야기와 관련된 테마를 재미있게 말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18/04/14 14:03
남들이 자주 찾는건 꽤나 귀찮은 일인데 본인의 것이 아닐때 좋은 면만 보여서 그런듯합니다 일단은 자신의 삶을 즐기는 방식이 제일 좋을듯하고 그래도 저런 삶의 형태를 바라신다면 본인의 시각에서 누구랑 같이 있고싶은지 찾고싶은지 떠올리신다음 그런 삶의 모습을 닮아가면 추구하면 되지 싶습니다
18/04/14 14:21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건 기본이고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이 돼야 됩니다. 많은 사람이 언젠가 나한테 도움이 될 사람이다 싶은 사람을 더 찾게 되거든요.
18/04/14 15:05
아직 젊지만 이것보다 조금더 젊을때 했던 생각이 있었어요
같은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친구도 많이 사귀었고, 사회성이 부족함없다고 생각했었을 때. 학교든 뭐든 집단에서 발을 빼고 혼자 지내는 환경이 됐을 때. 나는 매년 내 지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안부도 돌리고 간간히 생각나는 지인에게 연락도 하고 하지만 왜 먼저 연락해주는 사람이 없을까.. 내가 잘못살았나? 혹시 나한테 하자가 있거나 사람을 끌어모으는 능력은 없는걸까? 사회생활을 헛했나? 고민이 되기시작해서 먼저 연락하는것도 점점 줄여나가고 어느순간 누구에게 아쉬워지는 경우도 생기고 그렇게 몇 년이 흐른지금 그냥 그렇더라고요. 아 내 사람은 굳이 내가 연락안하고 있어도, 언젠가는 오는구나. 그게 소수일지라도. 굳이 다수를 안고갈 필요는없잖아? 정작 중요한 사람들은 주기적이든 가끔이든 이미 연락을 하고 있었으니,,, 굳이 먼저 연락이 오지 않았을 수도있구나. 연락을 오래 안했어도 오랜만에 만났을 때. 아 이사람은 굳이 먼저 연락이 오지 않아도 앞으로 걱정이 없을 사람이구나 라고 느낄수 있는 사람도있고. 정작 연락을 신경안쓰고 나만의 삶을 잘 살다보면, 결국 올 연락은 오는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나의 시간과 약간의 돈을 할애해서 만나고싶은 사람은 할애하는게 마음이편하구나..
18/04/14 15:53
억지로 하는 방법은 있습니다만, 심한 현타.. 또는 자괴감이 듭니다.
1. 돈을 잘 쓰면 됩니다. 밥도 사고, 영화도 쏘고... 등등. 그런데, 그러면 필요할 때만 부릅니다. 저 같은 경우엔, 친구들끼리 조조영화 보고 나서 저보고 점심을 쏘리고 전화를 하더군요. 저도 보고 싶은 영화였는데... 2. 뭔가 한가지 특출난 것. 그 중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걸 잘 하면 됩니다. 컴퓨터를 잘 조립하고 고친다거나 등등... 정신없이 바빠집니다. 컴퓨터가 뭐가 좀 이상하면 제일 먼저 찾습니다. ...그런데, 필요할 일이 없으면 자기들끼리 놀고 안 부릅니다.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그냥 맘이 잘 맞는 친구 한둘이면 충분하지 않나... 뭐,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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