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4/11 15:24
글쓴분 회사에서는 성과평가(KPI)는 안하고 역량평가만 실시하나 보네요
역량평가만 하면 결국 평가자의 주관적인 감정으로 평가가 확정되기 때문에, 역량평가로 100% 고과 반영하는건 좋지 않죠 회사차원에서 KPI 도입해서 KPI+역량평가 합산해서 고과에 반영하는게 좋겠는데 그게 뭐 글쓴분 맘대로 되진 않을테고..
18/04/11 15:25
저희는 글쓴이님과 일부 평가시스템이 비슷하지만 결국에서는 저희는 상위 인사권자에 의해 (사업부장 // 팀장-부장 위의 임원) 줄세우기 정해지거든요.
팀장/부장평가는 참고자료이고.. 인사에 답은 없습니다만 저희도 나름대로 불만이 -.-; 근데 뭐 객관적인건 없어요. 어차피 사람들끼리 일하는 데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될수 밖에 없지않나요.
18/04/11 15:26
전 KPI 관리하는 부서인데 제가 관리하면서도 KPI 기준도 부서마다 다르고 하니 '이게 정말 객관적인가??' 생각도 들고 합니다.
18/04/11 15:27
인사평가가 원래 평가를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어렵습니다. 현직장의 인사평가 제도는 문제점도 있긴 한데 일반적인 중소기업의 평가체계입니다.
직무별로 평가항목을 다르게 해서 평가해야하는데 직무분석이 이루어지고 해야 가능해서, 아마 (하기 힘들거나 귀찮아서) 공통항목으로만 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 회사나 인사평가는 항상 불만이 많고, 현직장의 인사평가는 일반적인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번외로, 원래 인사평가의 결과는 최종결정권자 (대표이사) 마음입니다. 시스템에서 A+ 나와도 대표이사가 마음에 안들어서 B로 바꾸면 끝입니다.
18/04/11 16:08
...... 어쩌다보니 저 지옥에서 있어봤는데...
상대평가로 마지막에 줄세우는 부분에서 9~10 파티를 해버린 사람의 결과가 좋아질 수 있는 문제가 있으니, 거기서 추가적으로 팀의 성과도 같이 보고 일정 가중치를 부여해서 조절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고과 자체가 나오는 기준이 그래도 저정도면 수월한데, 그런 부분들때문에라도 귀찮지만 업무일지나, 분기단위 평가들을 해서 구간단위에 발생한 성과나 실적등을 평가하는데 참고하는 보완적인 절차도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막상 그렇다고 해도 분기단위 평가조차 제대로 안되는 경우도 많고... 팀에대한 성과평가 등을 한다고 치면.... 이건 또 어차피 최고 위에 계신 분들 마음대로 결판나는 문제죠 ㅠㅠ
18/04/11 17:51
인사평가라는게 어차피 객관적일수가 없습니다.
어쩔수가 없어요... 젤 좋은거는 상사든, 동료든, 부하든 모두 서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하면 좀 객관적인거처럼 보이려나요? 흐흐
18/04/11 18:24
무늬만 대기업인 저희는 간단히 설명하면..
일단 KPI 라고 연초마다 평가항목을 자기가 직접 설정을 하고 점수를 매겨 놓고요 항목마다 목표 달성시, 초과 달성시 이런식으로 점수를 다르게 설정해서 팀원들, 팀장님이 보는앞에서 직접 띄어놓고 토론 (개싸움) 해서 fix를 해서 연말에 점수를 매겨 점수를 기준으로 인사평가를 합니다. 이 kpi 가 팀장, 공장장 마다 다 있어서 고과를 잘 받는 팀장, 공장장 들의 구성원들의 고과의 비율이 더 좋게 설정되구요 예를 들어 팀장이 A를 맞으면 구성원들은 A 30% B 50% C 20% 고 B를 맞으면 A의 비율이 적고 C의 비율이 높아진다는 식.. 이렇게 해도.. 결국 고과는 평가자의 주관적 판단이 들어가고.. 불만은 나오기 마련이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