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4/10 13:18
서울 분이신가 봐요... 사실 지방 다 비슷비슷합니다. 일단 시 정도의 행정단위면 살만해요. 대형 마트도 있고 극장도 있고...월세도 같은 면적비교해봤을 때 서울의 반도 안할겁니다 춘천이면.
군이나 읍면 이런 정도만 아니면요. 제가 쭉 보니까 서울에서 대학나와서 지방근무 하는 건 지방에서 서울로 유학왔던 친구들은 거의 다 잘 견디는데 반해 서울이나 범 서울권인 수도권 정도에서 평생 나고 자란 친구들은 비교적 큰 지방 근무도 힘들어 하더라고요... 참고하셔요.
18/04/10 16:52
(수정됨) 창원 - 서울 - 춘천 테크면 좀 견디기 힘드실 수 있고, 창원 - 춘천 테크면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다만 자연환경이 창원과 춘천이면 상당히 다르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됩니다.
18/04/10 13:48
중소도시입니다
춘천도 춘천나름인데 (오지는 완전 오지구요. 시내는 완전 시내구요) 개인적으로 살만은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춘천에 위치한 회사중에 공기업,금융쪽 빼고 괜찮은..곳이있나 궁금하네요. 퇴계동,효자동,후평동,후평동,조양동,명동,거두리 쪽이 사람들이 좀 많이 거주하는 편이에요. 방세는 싼편입니다. 신축2룸도 40몇만원 정도면 들어가니까...
18/04/10 14:48
그러면 무조건 시내나 시내에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영업소일텐데
차있으시면 진짜 어딜가든 금방가고요 (차가 많이 안막히는 도시,도로가넓고) 오토바이있으면 끝판왕이에요. 버스는 배차간격이 애매하고 노선이쓰레기라 별로지만 택시가 아주많지요..
18/04/10 15:26
날씨가... 창원보다는 좀, 많이 춥겠지요. 그렇다고 여름이 선선한 건 아니고! 큰 강, 호수가 있어서 습합니다.
생활 인프라는 작은 도시이긴 하지만 도청소재지라 크게 불편한 건 없을 겁니다. 쇼핑은... 서울 가면 됩니다! 강변까지 시외버스는 춘천의 어지간한 시내버스보다 더 배차간격 촘촘하게 있고, 상봉, 청량리까지 가는 일반 수도권 전철에 용산까지 가는 급행 ITX-청춘까지. 서울 가는 게 나쁘지 않아요. 좀 썰렁하긴 한데, 그게 매력이 될 수도 있고요. 서울 출신 제 아내는 도시가 큰 공원 같다고 좋아하긴 했어요.
18/04/10 15:54
춘천사람인데 분지지형이라 여름은 대구 뺨치게 덥고
겨울은 엄청 춥죠... 그리고 호수가 많다보니 늦가을 초겨울에 안개가 무지하게 낍니다.. 별명이 안개마을일정도로요
18/04/10 17:35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 거 빼면 괜찮습니다. 도시 자체가 시끄러운 편도 아니구요.
외곽으로 나갈 거 아니면 버스보단 자전거 하나 사서 타고 다니는 게 더 좋아요. 시가지도 큰 편이 아니라 대충 명동이랑 대형 할인매장 정도? 급한 거 아니면 서울 가거나 인터넷으로 구매하시는 게 더 좋기도 하구요. 남자 혼자 조용히 살기에는 정말 편한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놀 곳은 좀 적습니다만... 원룸이야 대학가에서 구하셔도 신축 많아서 괜찮은 편이구요. 무엇보다 자전거 타기 진짜 서울 다음 가는 동네라고 생각해요. 주말에 심심풀이로 공지천부터 시작해서 가평까지만 갔다 와도 재밌습니다 크크
18/04/10 22:12
어느 동 근처인지 궁금하네요
일단 대학생들이 많이 사는 원룸은 보증금 100~500에 월세 20~35 뭐 이 정도 합니다 지방이고 아파트를 너무 열심히 짓고있는 덕분에 집값은 뭐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비교대상이 서울뿐이라서 창원이랑 비교하면 어떨진 모르겠지만요... 단점 1. 버스 배차간격, 노선이 거지입니다(차가 없으면 다니기 짜증날 수 있습니다. 대신 정말 구석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면 택시비 만원 넘기는 일이 없습니다). 더불어 기사들도 불친절한 사람들이 많아서 당황 할 수 있습니다 2.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습니다 3. 특별히 놀만한 곳이 없습니다 장점 1. 과장 좀 보태서 수도권이라고 우길만할 정도로 서울 가기는 굉장히 편합니다 2. 산책 or 자전거 등이 취미시면 돌아다니기 좋은곳이 많습니다 3. 촌동네이긴 해도 강원도에서 두번째로 크고 도청소재지라 그런지 체인점이나 영화관 등등 의외로 뭔가 많고 괜찮게 되어있습니다. 제 입으로 맨날 x도 없는 동네라고 그러고 다니긴 하는데 생각해보면 은근히 뭔가 많더라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