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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4 21:14
4박 5일 전라도 여행 다녀왔었는데,
다른 곳을 몰라도 순천 야시장 + 순천만 코스는 정말 좋았습니다. 여수는 게장 맛있었던 것 말고 볼 건 별로 없었던...
18/04/04 21:27
순천에서 주무실거면 역 근처 모텔이나 게스트하우스가 어떨까요 국가정원쪽에 있는 모텔은 국가정원에선 가깝지만 비싸고 교통편이 불편할수도 있고 아무래도 역근처는 야시장도 가깝고 모든버스편이 다 다니니까용~ 친구랑 같이 간다면 조례동 쪽이 좋을수도 있어요 술집이 굉장히 많습니다~
18/04/05 00:57
순천역 근처에 게하들도 많고 청춘창고라는 곳도있으니 한번 가보세요
순천역에서 조례동까지 택시비 5000원안팎이니 밤에 술 드시고 싶을 때 한번 가보세요
18/04/05 09:21
순천은 순천만-국가정원이 붙어 있어 하루 코스는 되는데 다른 볼거리들이 서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동선 짜기가 쉽지 않아요.
순천에선 순천만, 낙안읍성 추천합니다. 낙안읍성엔 초가 민박들이 많이 있어 거기서 1박하셔도 좋은데 단점은 대중교통으론 가기 힘들다는 것과 동선이 잘 안 나온다는 거... 야경이나 일출을 보시려면 여수에서 숙박하시고, 시내 규모도 여수가 더 큰데다 주요 식당가들도 밀집되어 있고 관광지랑 가까워서 동선 짜기가 매우 쉽죠. 오동도→케이블카→돌산공원 묶어서 오후-저녁 야경 코스로 좋고요. 해변 공원 따라서 야간에 낭만포차가 좋다는데 저는 겨울 낮에 한번 가본지라 잘 모르겠더라고요.
18/04/05 09:31
12월에 다녀왔는데 1박 2일도 충분한것 같습니다.
윗분들 말씀들 다 맞고 전 개인적으로 여수 경치가 참 좋았습니다. 여수 게장은 황소식당이 제일 유명한데 거기 포함 근처 맛집은 웨이팅이 빡세니 개점전에 미리가서 아점으로 먹는걸 추천합니다. 2시간 기다려야할수도 있어요. 순천이 도농복합도시라 넓어 볼 곳이 띄엄띄엄 있어 동선짜기 어려워요. 청년창고는 뉴욕 소호 같은 느낌이 들어요. 여수 케이블카 경치는 지금이 한창이겠네요 여수밤바다와 벚꽃엔딩의 콜라보 여수 순천은 교류가 많아 고속버스가 종종 매진되니 미리미리 표를 구비해두는것도 좋습니다.
18/04/05 13:12
작년 12월에 다녀 왔습니다. 벌교 순천 여수 광양
순천만은 AI로 폐쇄였습니다. 지금은 해제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려서부터 많이 가본곳이지만 큰맘먹고 내려간건데 못가봐서 아쉬웠습니다. 국가정원은 제 취향에는 영 별로였고..그냥 겨울이라 전구 많이 켜놓고 어느 동네나 있는 별빛축제 이런거라서..그날 제가 몸이 안좋아서였을 수도 있습니다. 여수 케이블카는 꼭 타고싶었는데 강풍으로 인해 운행 안했습니다 흑.. 낙안읍성은 가시면 성 가운데를 뚫고 지나가서 입구 반대편쪽에서 성벽타고 돌아오시는길 추천합니다. 여수에서 진남관근처 진남식당 꽃게탕 맛있었습니다. 꽃게철이 아니어서 살이 꽉차있진 않았지만 여행중 가장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실 순천 여수여행은 다른 일정, 식사 다 실패해도 순천만 일몰만 볼수 있다면 갈만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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