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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1 14:53
저도 지난주에 4년차를 다녀왔는데,
3년차때까지와는 많이 다르더군요. 지난 3년간은 들을 만한 게 제세동기 사용법 밖에 없었거든요. 그걸 1,3년차에 들었었죠. 총 12시간 중 들을만한 게 2시간이었는데. 이번 4시간은 애무 유익했습니다. 그간 그나마 들을만했던 제세동기도 있었고, 자연재해시 대처방법, 교통사고시 올바른 대응방법. 무엇보다 안보교육이 전처럼 일본을 식민지배하자 같은 개소리가 아니라 중립적인 관점에서 잘 이야기하더군요. 교육프로그램이 확실히 바뀌었는데, 제가 속한 구청의 경우 아에 담당자가 바뀌었더라고요. 질적향상이 담당자의 영향인지, 다른 영향인지 모르겠습니다.
18/04/01 15:31
민방위 훈련 받아본 사람들은 알죠..
이름만 훈련이지 예비군 훈련과는 다르니... 남녀 상관없이 받을만한 내용구성으로 되어 있죠. 일종의 체혐 형식...이니 이걸 남자만 받아야 하나? 라는 의문이. 재난이나 위험 발생시 남자만 살거나 남자가 여자 도와줘 라는 의미인지..쩝..
18/04/01 17:15
유익하다고 생각해야만 유익하지 사실 냉정하게 보면
그냥 안해도 되는거죠. 지역마다 다 다르고 유익한거 30분하고 전혀 쓸데없는거 3시간30분하면 이게 무슨 낭비인가요... 여자도 민방위 훈련을 들어야 하는게 아니라 그냥 민방위 훈련자체를 없애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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