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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5 13:52
힘내세요 그깟 사람들 때문에 우울해하지마세요. 잠깐보고 말사인데..ㅠㅠ 인생 가족과 친구뿐입니당
일 많이시키는 것 보다 없는 사람 취급하면 더 좋지않나요? 그냥 할일갖고와서 하고 시키는 일만 하세요.
18/03/15 13:58
저희 기관에 있던 공익근무요원들은 고충있으면 바로 병무청에 민원 넣더군요.
그럼 병무청에서 담당자가 나와서 담당자 및 기관장과 면담하여 해결하거나 정 안되면 다른 기관으로 바꿔주거나 합니다. 근무지 인간관계로 자살충동이 일어난다고 병무청에 민원 넣어보세요.
18/03/15 14:04
그냥 근무지 옮겨달라고 하세요
공익 담당 공무원이나 병무청에 연락해서 다른 근무지로 옮겨주라고 요청하세요 직원도 아닌데 , 미련 가질 필요없습니다
18/03/15 14:07
음.. 일 없으면 개인공부하거나 할수는 없나요? 그리고 공익인데 인간관계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을거 같습니다. 마음가짐을 좀 바꿔보시는걸 어떨까요? 사실 천생적 아싸인지라 왜 힘드신지도 잘 이해가 안갈정도네요 크크...
18/03/15 14:07
무조건 병무청에 찌르거나 민원 넣으세요. 무조건요. 난리 나야 해결 될 사안 같습니다. 그냥 담당자한테 바꿔달라고 요구하시면 상황이 별반 달라질 것 같진 않네요.
18/03/15 14:16
좀 뻔뻔해져도 될텐데 너무 착하셔서.. 저라면 개꿀을 외치며 공부나 독서를 할 것 같습니다. 거기서 만나는 사람들 어차피 스쳐지나가는 인생들인데 왠만큼
존경할만한 사람 아닌바에야 정 붙일 필요도 없고요. 우울증은 걱정되네요.. 진료 받아보셔야 되는거 아닌지;;
18/03/15 14:27
꼭 의식해서 무시하실 필요 없지않을까요? 일 시키는 것만 성실하게 해주고 아닐때는 어항속 물고기라고 생각하던지 하면서 핸드폰 가지고 놀거나.. 보다 생산적인 공부, 독서같은걸 하면 되죠.
그 사람들이 인간적으로 살갑게 대해주지 않는 것은 두메골님 잘못이 전혀 아닙니다. 그들의 인격이 평균이하라서 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그냥 시스템 부조리 탓이 크겠죠. 터치가 없다는 건 무관심하다는 것이고 다른 악의가 있는게 아니잖아요. 그냥 맞대응으로 관심을 주지 마세요.
18/03/15 14:26
힘드시면 그냥 놀면 되지 않을까요. 너무 쉽게 말씀드리는 거 깉긴합니다만 투명인간 취급한다면 저는 그냥 하고 싶은 거 할 거 같아요...
18/03/15 14:56
글 보니 고구마가 턱 걸리네요.
뭔가를 하려고 하지마세요 그냥 가만히 앉아서 본인 할일 하고 가끔 생기는 일들 깔끔하게 처리하면 됩니다. 귀찮은데 자꾸 귀찮게 하니까 저들도 두메골 님이 그냥 짜증이 나는거예요.
18/03/15 14:57
복지공익을 해본 저로서는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거
같네요 본인도 일 자체는 너무 편하니까 굳이 바꾸려 하지 않는다고도 하시고. 어딜가든 스트레스 고충은 다 있습니다 행정에 비하면 복지쪽은 헬파티인데요 인간관계에 정 스트레스 받으시면 지도관 콜해서 근무지변경 요청하세요 어차피 우울증 사유는 복지쪽에 못가기 때문에 다른 행정기관으로 배치해줍니다
18/03/15 15:17
(수정됨) 한가하셔서 고민이신거 같은데 제가 했던거 읊어드리면 근무지 계단 화장실 청소 매일
주방보조(설거지/요리)+시설 이용애들관리인데 문제는 이 애들이 평범한 환경에서 자란 애들이 아니라 대다수 인성이 개차반입니다 실례 무릅쓰고 말씀드리면 저도 공익 지인들 많은데 행정공익들중 일부는 본인이 그 기관 직원이라도 된거마냥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직원들이 공익한테 기대하는거 없죠 시키는거만 잘하고 조용히 있어주길 바랄겁니다 공문서를 맡길순 없잖아요 일을 달라고 하지마시고 직접 청소라도 찾아서 해보세요 포상휴가 뿌릴겁니다
18/03/15 15:36
일단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공익에 대한 인식은 일반적으로 좋을 수가 없죠 그건 우리가 어느정도 감내해야 해요 그리고 구청같은 곳은 더더욱 공익을 골칫거리정도로 취급하기 때문에 달가워하지 않죠 스트레스 받으시면 신문고든 윗선에 정식으로 항의해보시고 지도관 콜해보시길 바랍니다
18/03/15 15:49
제가 보기에는 편하게 꿀은 빨면서
기만과 무시도 받기 싫다로 보였습니다 일반 직장도 이건 성립이 안돼잖아요 기만과 무시 받기 싫으시면 그에 걸맞은 행동을 하시면 됩니다
18/03/15 15:58
그것 외에 개인시간에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직원들과 원만하게
지냈다면 두메골님을 그렇게 대우했을까 합니다 얕잡아 보인걸 수 있죠 신문고 항의하시고 지도관 콜해서 행동하세요 추천드립니다 근데 본인도 그것 외에 개인시간은 꿀이라서 주저하신다는데 제가 무슨 말을 더해야 할까요
18/03/15 15:39
왜 같은 인간끼리 기만과 무시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세상에 당연한 건 별로 없습니다. 군대 등을 포함한 직장 생활이란 게 원래 그렇습니다. 그게 부당할 정도로 심하면 투쟁을 하든 회유를 하든 단체를 떠나든 해야지, 당위를 이야기해봐야 아무것도 안 됩니다.
18/03/15 15:40
그냥 보기 싫은 사람 사이에 있는 것만으로 고통이죠.
저처럼 철면피면 그냥 꿀빨면서 무시하겠지만 그게 힘드시면 차라리 옮기시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저라면 저를 가장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저 자신이 괜찮다면 모르겠는데 우울증이니까 본인도 통제가 힘들테니까요. 이럴 때는 그냥 나만 생각해서 내가 가장 고통 덜 받을 방법으로 가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18/03/15 15:58
전 우울증이 어떤지 정확히는 알지 못하지만
제 공익생활은 출근 - 애니/영화/소설 - 와우 및 핸폰게임 - 인터넷 - 퇴근 의 반복이었고 너무 행복했거든요 휴가도 연차/병가 풀로 사용했었구요 제 인생 가장 찬란했던 2년이었습니다 일이 엾으면 그거대로 좋고 말을 안걸어주면 그거대로 나 할거하면 되니 좋고 인사해도 안받아주면 그냥 알아서 출/퇴근 하니 좋고... 공무원도 공익에게 바라는게 아무것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도와달라고 할 때만 잠깐씩 도와주고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18/03/15 16:05
우울증이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심하시다면 5급 진단서 받아서 의가사제대 하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그리고 근무지 이동은 진짜 광역시에서 도 정도로 이동해야 바뀔거에요
18/03/15 22:03
(수정됨) 대충 2가지 중 하나로 보입니다.
1. 근무지에 시킬 일이 거의 없다 2. 공익이 너무 폐급이라 아무것도 못 맡기겠다. 글쓴 분이 폭탄급이 아닌 이상 1번이겠죠? 없는 일을 만들어낼 수는 없잖아요. 거기에 근무지 이동이라......다른 곳에 가면 나을 확률도 있긴 있죠. 근데 좋은데 갈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일 할만하고 공익 인간적으로 대해주는 데 들어간 공익이 나오려고 할까요? 냉정하게 지금 근무지보다 더 쓰레기같은 곳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진짜 문제는 본인입니다. 주위에 인정받으려는 성향이 너무 강하신 것 같아요. 아니면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던가요. 기만당했다고 느끼시는것도 좀 의아한데요. 공익에게 근무지는 잠깐 있다가 가는 장소입니다. 관광객 같은 거죠. 그에 비해 공무원들은 계~속 부딪혀야 하는 동네사람같은 거고요. 공무원들이 공익한테 별로 신경 안 쓰는건 당연한 일이에요. 관광객인데요. 당연히 잠깐 있다 사라질 공익보다는 공무원들끼리 사이 끈끈한 게 당연하고요. 심정적으로는 분하시겠지만 애초에 너무 많은 기대를 했던 것 같습니다. 결론 본인이 눈치보여서 청소까지 하고 있는데 거기서 뭘 더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공익으로서의 의무는 차고 넘치게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공익은 원래 잡무용 SCV입니다. 남는 시간에 공부를 하던가, 글을 써보던가, 뭔가 마음 붙일 걸 찾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 위에 쓴 것들이 영 아닌 것 같으면, 사회의 빛과 소금 같은 존재신 거니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셔도 좋습니다.
18/03/15 23:35
윗분말이 감정적 위로는 전혀 안되는말이지만 말자체는 맞는말이긴 해요.
저도 한 유리멘탈하는사람으로써 사회물 10년 먹고나니 글쓴분 멘탈이 좀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신경쓰지않아도 되는것을 과하게 신경쓰고 계시긴하죠,, 아마 나이먹으면서 더 닳고 닳으면 자연스럽게 없어질 고민이긴 합니다만.. 당장 본인은 그게 안되니 힘드시겠죠. 힘내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도와줄거에요.
18/03/16 02:54
댓글에서 화가 보입니다.
본인께서 우울증이라 하셨으니, 이곳에서 조언을 구하기 보다 병원에 문의하시는 게 빠를 겁니다.
18/03/16 03:44
(수정됨) 제가볼때는
글쓴분을 서로 자기부서에서 안받으려고 폭탄돌리기를하고있는거 같습니다 일을시키자니 시킬게없으니 그냥 앉아만 놓고 서로 보내려고했다가 답안나오니 공무원들끼리 입닦은거같네요... 이사람들과의 관계 개선보다 그냥 관계를 포기하고 파국이되면 근무지변경을 생각하시는게 나을거같습니다 여기서는 아무리 글쓴분이열심히하든잘하든 이미 안좋은 선입견이있어서 답 안나옵니다
18/03/16 05:40
제 의견을 써보자면...
시킬 일이 별로 없는 것 아닐까요? 단순 작업. 노동이 아니면 결재받고 책임까지 공무원이 져야하는데 공익에게 일을 맡기기 싫은거죠. 같은 직렬 공무원들끼리도 신규가 오면 너무 힘들어집니다 처음부터 다 가르쳐야되고 신경써줘야하거든요. 그래도 평생한다고 생각하고 가르치고 신규들의 경우에는 본인 이름으로 책임까지 지게되지만 공익의 경우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일이 없으시먼 자격증 공부나 독서 등으로 할일을 만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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