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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3 10:51
스카너는 전적으로 라이너와의 호흡과 봐주는게 필요한건데.. 솔랭에선 그게 얼척없이 안맞을때가 많으니 스노우볼 못굴리면 그냥 가는거죠
18/03/13 10:53
(수정됨) 그냥 이동기 없는 뚜벅이 챔프의 한계가...솔랭 특성상 빠르게 터트리는 게 중요한데 스카너는 팀원 의존도가 높아서...
같은 뚜벅이라도 워윅은 상대방 체력빠지면 이속 상승 및 궁으로 인한 대쉬기, 우디르는 초반 맞다이 최강 및 탱으로만 가도 딜이 어느정도 나오고 지속된 cc기 넣기 가능 기타 뚜벅이 챔프들도 잘 풀렸을때 공격적으로 터뜨리는데 스카너는 딜로 가자니 그렇고 거의 탱으로 가야 하고 궁이 그저 상대방 챔프를 끌어오는 특화된 느낌이라...솔랭느낌이랑 좀 다르죠.
18/03/13 11:04
솔랭은 잘 모릅니다만 일단 클템은 (대회 기준) 거품이 많이 낀 챔피언이라고 주장하더군요. 개인의견이라는 단서를 달긴 했지만...
절대 선픽할 챔피언이 아닌데 왜들 그렇게 선픽으로 가져가는지 모르겠다. 좋은 챔피언인건 맞는데 거품이 많다. 스카너 꿀도 빠는 팀만 빨고 있고 뒤늦게 '어 이거 좋나?' 하고 써보는 팀들은 승률이 영 별로다. 정도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8/03/13 11:07
lcs를 시작으로 lck도 스카너 티어가 올라서 자주 나오는건 맞는데 대회에서도 평가가 엄청 좋은 챔피언은 아닙니다. 일단 뚜벅이라는 태생적 한계와 궁의존도가 높다는 점에서 스카너 이외에 선 이니시를 해줄 챔피언이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하는 그림이 잘나옵니다. 그래서 함정 카드가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구요. 물론 상대편이 실수하면 크게 이득볼 수 있는 점, 딜러들에게 수은을 강요하는 등 좋은 점도 있습니다.
스카너 밴픽률이 100퍼라는건 어느 패치 시점을 기준으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일단 2018 스프링 스플릿 통계를 보면 스카너가 10승 14패로 승률이 41%에 그치고 있습니다. 오히려 솔랭 승률이 50%로 반타작하고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솔랭이 더 좋죠.
18/03/13 12:20
보통 스카너에게 자주 쓰는 표현이 cc가 많은 챔피언이 더 있어야 합니다 혹은 선이니시 챔피언이 필요합니다인데 이런 문장은 챔피언이 상황을 자주 탄다는걸 의미합니다. 이니시가 목적인 챔피언인데 같은 목적의 친구가 더 필요하다니요? 그냥 구린겁니다. 세주아니를 보고 그 누구도 선 이니시가 필요해요 이딴 소리 안하죠. 얘는 그 자체로 목적이 달성이 되는 친구니까요. 아군 다른 라이너에 의존적인 친구는 op가 아닙니다.
18/03/13 12:25
리메이크 이전의 스카너를 보고 유리한걸 굳히기는 좋은데 불리한걸 뒤집기는 어려운 챔프라는 평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리메이크가 됐어도 스카너의 아이덴티티인 궁극기는 그대로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아직도 유효한 평이라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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