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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1 22:14
생년기준이죠
아직도 많은 빠른년생분들이 착각하는게 학교를 1년 일찍 들어간거지 실제로 1년 먼저 태어난게 아니죠 년도별로 끊어야죠 95년 2월 28일생이랑 95년 3월1일생이 형동생하는게 말이되나요
18/03/02 13:41
제 말의 요지는 일(日)로 끊게 되면 저나 블루라이트님 댓글같은 촌극이 빚어진다는 거죠
그렇다면 12월 30일, 31일, 1월 1일 이 세명의 관계는 어찌되는 것일까요? 년도 무시하고 하루차이밖에 안난다고 친구가 된다하면 계속 하루씩 거슬러 올라가 100일차이도 200일차이도 1년차이도 결국 친구 관계가 될 수 있죠 그래서 년도별로 끊는게 제일 좋다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18/03/01 22:17
일단.. 95면 한국 나이로 24살입니다.. 여기에 빠른 생일이면 한살 올려서 25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겠지만 23은 될수가 없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회사마다 분위기는 다르지만 일단 서로 나이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관심이 있어도 함부로 물어보지는 않죠.. 그러다 보니 빠른은 무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년생인지 파악도 잘 안되는데 빠른 생일인지 아닌지까지 신경쓰지 않는거죠.. 빠른 95면 그냥 24살입니다.. 서로 말 놓고 지낼 정도로 친해지면 그거야 그 안에서 알아서 서열정리할 문제고요..
18/03/01 22:22
그냥 XX생입니다 하고 끝이죠
상대랑 말까고 싶으면 원래 보통 빠른 년생들이 XX생인데 빠른이라 친구들은 XX입니다 하고 상대도 아 그래요? 친구네~ 하면 친구하는거고 사회나와서 그런게 어딧나요 나 그 후행동이 말은 안해도 말까면 안되겠다 싶으면 안까면 되는거구요 '빠른년생이 나이를 줄이려고 하네', '빠른년생들이 동년배들 관계를 흐려서 친구먹기 곤란해서 싫으네', '어느 땐 한살이라도 낮추려고 하고, 어느 땐 동갑처럼 굴어 박쥐같아 싫으네 이런말 하면 오히려 감사합니다 해주세요 안그래도 피곤한 사회생활 필터링에 알아서 걸려주는데 얼마나 다행입니까
18/03/01 22:24
이게 웃긴게 년도 순으로 끊는거도 웃긴거죠.
그냥 나이차이로 형동생 하는 문화랑 빠른년생이 만들어낸 콜라보입니다. 저도 빠른년생이지만 친구들이 죄다 생일이 늦어서 생일이 한달정도 차이입니다 기껏해야..... 위에분 말씀대로 2월 28일 생하고 3월 1일생하고 형동생하는거도 웃기지만 12월 31일생하고 1월 1일생하고 형동생하는거도 웃기죠. 기준점이 1월이냐 4월이냐의 차이 아닌가요. 그냥 저는 이꼴 저꼴 싫어서 나이야 년도로 말하고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은 왠만하면 말을 안놓습니다. 저와 확연하게 차이나거나 같이 일하면 놓는 경우도 있지만 그 외에는 무조건 OO씨라고 하죠.
18/03/01 22:38
제 생각에는, 학교를 다니는 동안에는 학교 같이 다닌 기준으로 나이셈 하고 졸업하고는 년생 기준으로 하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학교 다니면서 빠른 이라고
동기들보고 형이라 부르는 게 아니니까요.
18/03/02 01:16
제가 말한 건, 초중고에서 빠른년생이라 한살 뒤쳐진다고 해도 형이라 안 부르고 친구 먹는다는 얘기 였는데, 대학에 적용하면 또 그렇게 해석될 여지도 있었네요. 재수생의 경우에는 보통 형이라고 하죠.
18/03/01 23:15
개인적으로는 빠른년생을 인정하고 있고 그게 맞다고 또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성인이 되면서 (개인적으로 이유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빠른년생을 인정 안 하는 부류가 생기고, 그에 따라 빠른년생들도 우대 받는 쪽과 안 받는 쪽이 나뉘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지 깔끔하게 모두 다 학창시절 해오던 것처럼 빠른년생을 인정하면 족보가 꼬인다든지 서로 얼굴 붉힐 일이 전혀 없습니다. 아니면 아예 나이 한 살 차이로 위아래를 나누지 않든가요.
굳이 사회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성인들 사이에서는 존대가 기본이고, 사회에서도 직급에 따라 구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빠른년생 문제 때문에 고민할 만큼 나이 한 살 한 살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으니 그다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18/03/01 23:22
사회나와서는 태어난 해 기준 나이로 다닙니다. 나이 굳이 올려봤자 기분도, 실질적으로도 득될게 없어서요. 어차피 사회생활하며 만난 사람이 형노릇하려 달려드는 경우도 잘 없고 또 그럴땐 그냥 무시하면 그만이라.
18/03/01 23:25
저는 88년 6월생인데 예전에 회사에 신입사원 들어와서 자기소개 하는데 뭐 어디 대학 나와서 어느거 전공했고 88년생이고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이런식으로 인사하더라고요. 인사 끝나고 같은 팀이기도 하니까 친근함의 표현으로 xx씨 저도 88년생인데 앞으로 친하게 지내요~ 이러고 옆에가서 인사하니까 갑자기 정색하면서... 아... 저는 빠른 88이라서요;;; 이렇게 이야기 하길래... 뭥미 싶었네요. 그래서 아 그럼 어디 느린 88도 있어요?? 라고 받아치고 나니 서로 뻘쭘... 6개월도 안다니고 그만두더라고요. 물론 6개월 동안 전혀 친해질 노력도 친해지지도 않았습니다.
18/03/01 23:42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자기 태어난 년도가 나이 입니다. 위엣분이 써주셨는데 학교를 일찍 들어갔다고 나이를 한살 더 먹는게 아니죠.
단지 학교를 1년 먼저 들어간거지
18/03/02 00:28
답은 없고 서로 본인주의대로 가는거죠.
전 빠른 존중해주는 주의입니다.11월생이구요. 뭐 빠른에 대한 이야기는 뭐 너무 많은 논쟁이 있어서 그거 그냥 검색하시면 될것 같네요.
18/03/02 01:05
태어난 년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어짜피 사회나와서 부터는 그냥 막 말 놓고 그럴일이 없는거 같아요. 애매하면 그냥 상호 존칭하는게 편한거 같아요
18/03/02 01:11
(수정됨) 빠른이고 안빠른이고 제가 다녔던 직장에선 나이 상관없이 다 존대했습니다
개중에 사석에서 말 놓을 사이끼리는 거진 빠른생일 인정해줬던 것 같고요 여튼 처음 소개할 땐 "OO년생입니다"까지만 하세요. 그 다음은 나중에 맞춰가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나이보다 중요한게 입사일이라.. 애초에 야자 트는 사이까지 가기도 힘들어요.
18/03/02 01:15
처음 보는 사람 한테 빠른 타령하면서 대접 받으려고하면 병신소리만 들어요...
이게 정확한 표현 일거같아요... 성인부터는 다 존대하는게 맞죠 친해진 후아니면..
18/03/02 01:20
90입니다.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지만 빠른이면 형 대접 했습니다. 좀 짜증날 때도 있지만 사회적 나이는 저보다 1살 많다는 걸 존중했어요. 정확히 말하면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해줬다는게 맞겠네요. 여담인데 빠른91인 제 친구는 처음보는 남자들 한테는 90년생 기준으로 나이 말하고 처음 보는 여자한테는 91이라고 한대요. 개부러움 ㅠ
18/03/02 01:58
년도로 끊는게 깔끔하죠
초,중,고 야 어짜피 빠른 있어봐야 1년 차이나는거지만(n년생과 n-1빠른년생 뿐이라 그냥 편하게 학년으로 나누는거고) 대학이나 회사에서는 들어온 순서와 나이가 크게 차이납니다.(군대, n수생, 휴학생, 유학, 취업활동 기간 등등) 심지어 고등학교때도 농구부하는 2년 유급한 형 있었는데 같은 학년이지만 형이라 했어요 그리고 경험상 30줄 넘어가면 빠른 거의 언급도 안합니다. 초중고- 그냥 학번, 학년 대학교, 20대 - 학번, 학년, 출생년도 서로 지가 맞다고 싸움 군대 - 군번 회사 - 그냥 출생년도. 그리고 나이보단 계급,직책,경력
18/03/02 07:11
빠른인거 밝히셔도 됩니다.
무슨 빠른년생들이 형 취급 받으려고 이야기한다고 댓글 다신분들 있는데 본인들이 빠른년생 아니시라 뭘 모르시는 분들이네요. 그냥 생년만 이야기했다가 나중에 빠른인거 알려지면 나이 속였다고 뭐라고 합니다. 빠른인거 밝히시고 그 후에 어떻게 할지를 자연스럽게 그 집단 내에서 결정하면 됩니다. 집단 마다 빠른 취급이 달라요.
18/03/02 09:29
거의 대학 시절이 마지막이고 그 후로 사회생활 나가면 빠른이고 아니고가 의미 거의 없다시피 하는 경우를 더 많이 봐서... 편하게 생각하세요
18/03/02 09:57
저도 00년생입니다 라고 이야기하는데 빠르고자시고 내 나이도 세고있질 않아서 그렇게 됩니다 ㅡ.ㅡ
그래서 누가 00년생입니다 라면 환산할 생각도 안해요 크크크
18/03/02 09:58
빠른 인정하는 집단도 꽤 있고 생년으로 얘기했다가 나중에 밝혀지면 안 좋은 소리 듣는데, 너무 자기 경험위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상황에 따라 맞춰서 하세요 답은 없습니다.
18/03/02 10:37
그냥 생년대로 이야기하는게 편해요.
빠른나이대로 이야기하면 극혐하는 사람들이 은근 많은데, 직급이나 나이가 많은 어른이 그럴경우 되게 피곤해집니다..
18/03/02 10:46
댓글읽다보니 빠른이라고 밝히면 대접받으려고 한다는식의 댓글이 많은데 그 반대가 훨씬많죠.
빠른년생들이 오히려 그냥 아무생각없는데 지들끼리 어쩌고 저쩌고.. 어차피 사회에 들어가면 나이보단 직급, 경력을 더 많이 따지고 사적으로 친해질일도 별로 없어요. 그래서 왠만하면 서로 존대합니다. 그러니 그냥 말하고 싶으신데로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 집단에 따라 상황에 따라 말씀하시거나 그냥 일괄적으로 말씀하시거나 하세요.
18/03/02 11:24
회사는 아니지만, 사적으로는 술마시고 쏘면 형, 더치페이면 친구.
대략 이렇게 생각합니다. 빠른 년생중 형 소리 듣는 사람들은 보통 다 쏘긴 했습니다
18/03/02 13:11
3월생이라 어릴 땐 빠른 2월생들한테 형이라 하기 좀 그랬었는데, 군대에서 3살 어린 맞선임한테 슬슬 기는 저를 보며 마음을 바꿨습니다.
그냥 형으로 불러달라면 형이라고 해주고, 친구하자 하면 친구하고... 저는 상대한테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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