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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0 17:59
약간의 꼼수(?)로 정확하지 않은 부분은 아예 언급을 피하고, 이해했다 싶은 부분을 조금 채워넣는 방법이 있기는 합니다.
여러번 쓰면 들킵니다
18/02/10 18:12
(수정됨) 교수 성향에 따라 다릅니다.
석사 1년차면 모르는 부분을 확실하게 모른다고 하면 됩니다. 보통은 모를 수밖에 없는 부분일 경우가 많습니다. + 모르는 걸 아는 척하는 거는 산전수전 다 겪은 교수 입장에서는 모를 수가 없고, 많은 경우에 가장 큰 결점이 됩니다.
18/02/10 18:16
(수정됨) 교수 입장에서 어느 정도 이해하고 발표하는지 다 보입니다.
전공이나 교수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해한 내용을 정리해서 가능한 한 정확한 '용어'로 '솔직하게' 표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발전가능성이니, 지금 부족한 것은 별 문제가 안 됩니다. 공부하다보니 어떤 문제의식이 생겼고, 앞으로 어떻게 연구하면 좋을 것 같다는 연구 방향을 제시해서 가능성을 인정받는 게 좋겠습니다. 아래 '아이폰'님 말씀처럼 교수님이 엄격하시면 실력을 나무라실 수도 있는데, 이건 단시간에 스킬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실질적인 역량을 높여야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런 타입의 교수님을 만나셨다면 본인께서 그만큼 맞춰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8/02/10 18:32
교수님 성향에 따라 갈릴텐데...
괜찮으신분은 "이친구는 다른 전공하다가 왔으니 처음이라 잘 모르겠구나. 그래도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면 만족" 이라는 분도 계시지만 아닌 분들은 왜 모르냐고 못하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죠..
18/02/10 19:04
케바케긴 하지만... 솔직하게 아직 이해 안되는 부분은.. 발표 중에 정중하게, 노력은 했는데 아직 이 부분이 좀 이해가 안된다, 하고 넘어가면 이해하기 쉽도록 도움 받을 수도 있죠.. 교수가 뭐 평가할려고 하는게 아니라 다른 전공하다 왔으면 방향 제대로 잡아 도와주려고 하는 거니 굳이 모르는 걸 아는 척 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런 거 싫어해요. 세미나 부드럽게 넘어가는 것보다 길게보면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중요합니다.
18/02/10 19:06
꼼꼼하신 분이면 정공법이 답입니다.
어차피 교수님 입장에서는 석사1년차면 애기로 보일텐데 모르는거 아는 척하면 나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모르는 부분 너무 매달리지마시고 확실히 아는 부분까지만 정리하시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선 왜 이해가 안되는지 요약하는 멘트를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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