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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9 02:10
대학입학후 군대갈때 여 동기들 많이 울지않나요 크크크 훈련소까지 따라가고 그런건 좀 드물긴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처음 군대가는 친구 논산따라갔다가 엄청 울었습니다. 나 간다 하고 들어가는데 갑자기 뭔가 좀 울컥하더라구요
18/02/09 02:24
저는 동아리 선배 군대 할 때 엄청 울었습니다. 306보충대에서 말이죠....
숨겨왔던 그런건 아니고... 좋아하던 선배가 2년가까이 못본다고 하니까... 막 올라오더라구요. 제가 드문사람이었군요
18/02/09 03:08
술 마시다 우는 여사친은 봤는데, 논산훈련소까지 가는 경우는 거의 못 봤습니다. 적어주신 상황 보면 예비신랑 뿐만 아니라 시부모님들도 100% 좋아하는 걸로 알고 계셨을 것 같은데.. 오히려 그런 생각이 없을 거라 보는 게 불가능해 보여요 크크
저는 1학년 때부터 자취를 해서 그런지 부모님도 눈물 한 방울 안 흘리셨던... 기왕 논산 온 김에 태안 가서 놀다 가셨다고 크크
18/02/09 04:53
저도 의정부 입대였고 마침 제일 친했던 여사친이랑 후배 몇명 왔었는데 (남자 친구들은 죄다 입대해 있던 상태)
눈물 글썽이긴 하더라고요. 당시 정말 친하게 지냈었거든요. 동두천 살아서 가까웠고.....뭐 가깝지 않아도 왔을 정도의 친분이긴 했습니다. 모 걔는 후배랑 사귀고 있던 상태였고 그 사귀는 남자 후배도 저랑 친해서 같이 왔었던거 같네요.
18/02/09 07:17
일단 간다는것 자체가 드문케이스인데 울기까지 했다는건 더더욱 의심할만하죠.
군대갈 때 당시의 여친 외 2명(남사친 1명, 여사친 1명)이 따라갔었다는데 지지난달 그 여사친과 결혼한 제 친구가 생각나는군요 흐흐
18/02/09 08:49
보통은 안따라가고 울일도 없겠지만..따라갈만했고 분위기에 휩쓸려 우는것도 가능하다고 봐요. 전 제친구 결혼식날 울었습니다;; 근데 다떠나서 오해할만해요. 저도 제가 남자였거나 결혼하는친구가 남자였음 오해받았겠지요.
18/02/09 11:15
이건 좀 갈릴거 같긴 한데 제가 판단하기로는
오히려 여사친이 군입대까지 보러 오는게 흔치 않는 케이스고, 그 자리에서 울었다는건 오히려 흔할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다들 울고 곡소리 내는 분위기인데.. 애인 사이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울 법 한거같은데요,
18/02/09 12:36
국군 장병이 지금은 매년 얼마나 입대하는지 모르겠는데, 대충 50만 명 잡고 그 중에 애인 아니고 어머니 아니고 여사친이 따라가는 케이스는 많이 잡아서 만 명 이하라고 생각되고요.. 울기까지 하는 케이스는... 천 명 아래라고 봅니다. 물론 제 뇌피셜이지만 현실이 많이 다를 것 같지는 않네요. 여친들도 잘 안따라오는 경우도 많은데.. 그 전날 환송식? 이런 건 많이 하지만..
18/02/09 15:46
제 친구 군대갈 때 배웅 갔는데, 그때 친구의 칫구 여럿과 여사친 한 명도 같이 갔습니다. 다만 운 건 여사친이 아니라 다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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