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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8 18:08
다른건 모르겠고 회사 그렇게된건 바로 말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묵혀서 득될게 없습니다.
아직 4월까지 말미가 있으니 구직활동도 시작해야 겠네요.
18/02/08 18:13
1. 당장 이야기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 무슨 업무를 하셨는지 내용이 없으니 답변이 불가하네요. 3. 당장 다른 직업 찾아 본다고 해도 그게 내일일지 1년 후일지 아무도 모릅니다. 실업급여 받으면서 이직 준비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18/02/08 19:17
조언 감사드립니다. 당장 오늘 들은 이야기를 그대로 전하기 좀 그래서 아직 말을 못했습니다ㅠㅠ
고민을 좀 하고 해결책을 마련한 후 설날이라도 맘 편안하게 보내게 한 후에 말해볼까해서요... 같이 고민하면서 설날을 보내게 되면 더 미안할거 같아서요ㅠㅠ
18/02/08 18:21
1. 현상황을 좋게 이야기 하시기 힘들더라도 말씀은 하셔야 합니다. 어차피 지금 잡힌 일정은 전부 진행할거냐 일부 예산을 줄이더라도 축소할거냐 고민하셔야 합니다.
2. 업무는 한직무 오래한것도 좋지면 여러직무 나눠해본 경험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여러개를 제대로 못한것과 여러개를 전부 적응을 잘했냐에 따라 자소서나 경력기술서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실업급여 수령가능하시면 하시고, 내일배움카드 등을 준비하셔서 기술교육이나 교육과정 받으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이직이 가능하시면 바로 이직이 베스트입니다. * 개별적으로 전세계약 말씀하셨는데 전세금 대출승인 문제가 혹시 있으시면 해당사항에 큰 변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출금 대출 승인이 나는 시점이 현재가 아니기 때문에 재직상태등에 문제가 생길수 있는데, 계약시점보다 퇴사예정일이 앞이라면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계약시점이 퇴사일보다 뒤라면 어떤 상황이 어떻게 올지 모르겠습니다.
18/02/08 19:15
조언 감사드립니다. 일단 다행이도 전세계약은 대출없이 진행되고, 당장 갚아야할 빚 같은것도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저는 현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어느 정도 마련하고 말을 해야하는지 지금 당장 말을 해야하는지 그게 좀 많이 고민이 되네요ㅠㅠ
18/02/08 18:41
제 생각에는 본인 의지로 나온것도 아닌데 일단 상황을 공유하고서 같이 대안을 찾는게 좋을것 같아요. 결혼까지 하려는 사이인데.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라는 계획에 믿음만 있다면 문제가 있을까싶긴해요. 물론 저는 결혼 근처도 안가봐서 편하게 말하는거일 수 있어요.
18/02/08 20:34
(수정됨) 남자는 공감해주는 능력이 떨어지고, 정답을 찾으려고만 하는 모습이 있죠.
무엇인가 정해놓고 결정하려하지 마시고, 예비신부와 현상황을 공유하여 위로받고, 같이 고민하시면 됩니다.
18/02/08 20:38
1. 그냥 여자 친구도 아니고 예비신부인데 당연히 공유하셔야죠. 이런 문제도 공유하지 못 하고 같이 고민하지 못하면 안됩니다. 끙끙 혼자 앓고 해결하는 것이 상대를 위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설 기다리지 마시고 바로 하세요.
2. 업무야 이렇게 쓰면 이렇게 해석되고 저렇게 쓰면 저렇게 해석됩니다. 지원하는 회사마다 이력서 고쳐서 다르게 표현해서 쓰시면 됩니다. 영업과 개발처럼 아예 나눠지는 거 아니면 거기에서 거기예요. 3. 역으로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사람 뽑는 회사는 쉬고 있는 사람보다 현재 회사 다니는 사람을 더 선호합니다. 지금부터 알아보세요. 헤드헌터들에게도 이력서 쭉 돌리시구요.
18/02/08 22:10
3. 저도 회사는 많이 옮겼지만 실업급여는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퇴사하고 1주일을 쉬어본 적이 없더라구요. 사직서 쓰기 전에 새로운 회사 면접 보고 출근일자 확정한 다음에 사직서 냈습니다.
실업급여를 받게 되면 기간리미트가 있어서 더 조급해지는 경우도 생길 것 같구요. 이직 준비를 당장 시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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