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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6 22:57
비선, 알자회 이런 것들 때문에 혹시 모르니 미연에 방지하려는 의도 정도로 봅니다. 당대표 발언 몇 마디로 선수치는게 힘든건 아니니..
18/02/06 23:25
당시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했다고 보고요. 전시, 사변 상태가 아니니 계엄령을 선포할 수 있는 조건도 안되고, 설사 계엄령이 선포되어도 국회에 의해 즉시 해제되었을겁니다.
18/02/06 23:36
아마 정신나간 일부 측근들이 검토는 해봤겠죠. 모든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쓰니 최측근들은 퇴진, 망명, 진압 다 검토해 보기는 했을 겁니다.
18/02/06 23:40
503이나 최순실은 계엄령까지 생각했을것 같고, 김기춘 같은 일부 측근들까지 동의했겠지만, 그외 나머지+여당에서 뜯어말렸겠죠.
18/02/07 00:37
저때 휴가 통제는 나가서 시위에 낄까봐 일선 부대중에서 시행한데가 있었던것 뿐이죠
저희부대만 해도 잘만 나갔었는데 계엄령은 저기 어버이연합 꼴통들 아니고서야 생각도 안했을거 같습니다
18/02/07 03:12
(수정됨) 저는 촛불 시위 한창때 미국(백악관 발이였나)이 "촛불 평화시위 존중한다"고 했던거가 외교 물밑에서는 진짜로 하네 마네 무슨 말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대외적으로 계엄령하지 말라는 시그널로 봅니다.
그 때에 문재인이였나? 안철수였나 정치인이 군부대 방문한 것도 그 정황증거가 아닌가 싶고 물론 원론적인 얘기였지만, 당시에 작은 충돌이 있었지만(저는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봅니다)'평화'라고 규정한 이상, 그걸 저지할 계엄령이 도를 넘지 않는 이상(내전정도?), 앵간하면 정권유지한다고 뻘짓하지 말고 민주적 절차대로 해라라는 명분을 세워준 언행 아닌가... 본래 계엄령이라는게 경찰력으로 치안유지가 안될 시 군대를 동원하는 것이니깐요 87년에도 전두환이 계엄령 검토해봤지만 미국이 뻐큐 날려서 항복하고 직선제로 바뀐 사례를 보면 충분히 하지 않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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