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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2 07:26
어줍잖지만 졸업식 결혼식은 다 나를 위한 행사가 아니라 부모님을 위한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당신 아들 이렇게 잘 키웠다라는.
정말 부모님이 안가도 된다고 하신다면야 갈 필요 없겠지만 아니라면 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18/02/02 08:29
대학 졸업식을 가서, 졸업식장에 가지마세요. 학부나 학과에서 학사모 빌려줘요. 부모님이랑 캠퍼스 한쪽에서 사진만 찍고 맛있는거 사먹으세요.
아, 사진사 분들도 많이 돌아다니실거에요.
18/02/02 08:52
대학교 졸업식은 본인 졸업식 이라기 보다는 부모님 졸업식이죠.. 저는 식 하는 시간엔 친구들이랑 당구치다가 사진 찍으러 올라왔었습니다.
18/02/02 08:52
학사모 쓰고 건물앞에서 사진 하나 찍고 밥먹으러 갔습니다. 졸업식은 안 갔는데 그건 후회되진 않고 사진은 안 찍었으면 후회했을것 같네요. 이후 공사해서 건물생긴게 아예 바뀌어버려서..ㅡㅡ
18/02/02 09:02
저희는 단대 졸업식이 따로 있어서 거기만 단촐하게 참여하고 말았네요(가족끼리 사진도 거기서 찍구요). 전체 졸업식은 혼돈의 카오스 크크 앞에서 대표로 상받는 게 아니면 굳이 흐흐
18/02/02 11:22
본인도 상관없고, 부모님이 상관없다고하면 뭐 안가도 무방하긴 하죠.
명문대면 보통 부모님이 주위 자랑거리라고 생각하셔서 가능 경우가 많아서요.. 부모님 안간다고 하셔도 정작 가면 좋아하실 수도 있죠. 자기 자식 대학교 졸업까지 시키고 다 키웠다는 느낌(?) 받으실 수도 있으니까.
18/02/02 09:20
갔는데 안왔어도 후회없겠다 싶었습니다.
다만 위에 많은 분들 말씀처럼 부모님 의사 물어보고 행동하시는게 더 낫겠습니다.
18/02/02 09:40
조금 이름있는 대학나왔는데 저는 취직도실패했고 해서 안가려다가 친한친구2명 축하해줄겸 왠지 앞으로는 보기힘들것같아서 딱 30분있다가 사진 몇장찍고 조용히 빠져나왔습니다 그런데 한10년 지나서 저도 자리잡고 보니 사진첩에있는 그사진이 참 소중하더라구요 그래도 대학이라는 추억을같이한 녀석들과 마지막도함께했구나... 사진 추억만들기엔 좋은기회입니다 크
18/02/02 10:03
저는 갈 생각이 없었는데 부모님이 원하셔서 갔습니다. 생각해보니 학교 구경을 한 번도 못하셨더라구요. 태어나서 대학교 가본게 그게 유일하셨던..
많은 분들 말씀처럼 부모님의 의사가 중요한데 확실하게 가기 싫다고 하는경우가 아니면 모시고 가서 사진찍고 밥먹고 오세요.
18/02/02 10:25
전 시즌중이라서 진짜 바빴는데도 굳이 부모님이랑 이모까지 다 동원해서 졸업식 갔었어요.
후배들한테 축하도 받고 이래저래 하루 화끈하게 놀았구요. 전 동생들한테도 항상 참석하라고 하고, 지금도 아무리 바빠도 친한 동생들 졸업식 참여할라고 하루 씩 회사 꼭 빠지고 그러네요.
18/02/02 10:37
아까워서라도 갑니다. 가서 복장착용하고 친구들, 가족들과 사진찍고 흥을 낼 수가 있거든요. 이 이유로 식사도 같이하고요. 굳이 왜안가는건지...
18/02/02 10:49
저도 안가려다가 그냥 혼자 갔었는데..
부모님 모시고가서 학사모 안씌어드린게 계속 마음에 남네요.. 등록금이 한두푼도 아닌데...
18/02/02 16:00
안 갈 필요성도 없는게 아닌가 해서요
졸업식장까지 갈 차비가 아깝다거나 그 시간에 해야할 중요한 일이 있다거나 이런게 아니면 굳이 안 갈 이유가 있나...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8/02/02 12:59
같이 가실래요? 하고 몇번 더물어볼거 같아요
본심은 숨기고 자식 편한대로 말하는 부모님들이 있더 라고요.. 그래도 마음에 없으시면 딱히 갈 필요가 없죠 그래도 가족끼리 식사는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다가는 대학이지만 그래도 졸업이니까요.
18/02/02 13:54
안가도 전혀 괜찮습니다. 저는 회사 다니던 중이라 회사 하루 제끼려고 졸업식 핑계대고 다녀왔지만... 대학졸업식은 아무 의미가 없더라구요.
18/02/02 14:16
그 당시엔, 그래도 가야하나? 후회하려나? 하면서 결국 안 갔는데, 이후로 단 한번도 생각난 적 없네요.
본인이 의미를 두면 몰라도, 아니라면 대학졸업식은 별 의미가 없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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