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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1 20:22
번 사람들은 몇백 넣어서 몇백 벌었다 정도 돈 소소하게 넣어서 횡재했다 이런 사람들이 몇 있고
잃은 사람들은 12월~1월에 뒤늦게 뛰어들다가 반토막나고 정리하거나 존버하는 케이스가 있네요 작년 초부터 1년간 존버한 사람이 아마도 가장 많이 벌었겠지만 그렇게 간 컸던 사람은 없어 보입니다. 코인에 인생을 몰빵한 사람은 없네요 주변엔.
18/02/01 20:23
영리하게 돈 번 친구들도 있었지만 이번 하락장에 다들 물려있습니다
결국 번 돈이니까 그 돈으로 받고 고를 외치게 되는게 사람 심리 같더군요 그래도 의외로 손해본 친구는 별로 없어요 시간 대비 별 재미를 못 본, 현시점에 스트레스 받는 친구들이 많죠
18/02/01 20:23
저는 그냥 소소하게 이익보고 나왔고 제 주변에서 가장 대박 난 사람은 한다리 건너 6억 벌어서 퇴사하신 분 압니다.
대다수는 손해보고 눈물의 존버중이라 단톡방에서도 코인은 금칙어 되었습니다.
18/02/01 20:26
제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례는 2번 한명하고 4번 3명 알고 있네요
집이 부자인 것도 아니고 그냥 빨리 들어가고 열심히 조사하면서 하더니 돈 많이 벌었던 1명 나머지는 하락장 직전 리플 막 오르기 시작할때쯤 들어가더니 50-100프로 수익까지 냈다가 지금은 엄청 깍아 먹고 단타치다 더 날려먹고 자포자기더군요. 그 중 가장 많이 깎아먹은 사람은 원금 1/5토막정도 넘게 난 걸로 알고 있네요 대신 열심히 들어가기 직전에 말린 탓에 있는 돈 없는 돈 투자한 건 아니라서 폐인까지는 아니고 수업료 낸 셈 치고 있습니다
18/02/01 20:29
1.
- 아무도 안할때 (2015년) 비트 32~33 사이에 100만원어치 사고 나서 잊어버림. -> 매매시작점(17년 5월) 까지 비트 보유한걸 모르고 있었음 -> 나중에 생각나서 6800정도로 익절 2. - 가상화폐한다고 약 30만원 넣었다고함(16년말경) -> 올라가는거 보니 눈돌아가서 2000 추가 입금. -> 현재 코인으로 보유중 - 60~70% 사이라고 들음. 3. - 오락용으로 코인 시작함.(10만) -> 떨어지니 짜증냈음.(70만원 정도 추가 입금) -> 여차저차 추가매수로 본전치기하고 현재 약 50만원으로 동전주하나 사놓고 그냥 놔두는 상태 4. - 적금 이율 낮다고 코인시작 -> 셔틀버스 퇴근길에 이더구매 -> 집도착하니 -30만원 -> 코인 하지않음. 이정도일까요?
18/02/01 20:31
빠른건 아니지만 작년 11월에 들어가서 나름의(붐이 오기 직전) 선점효과를 챙길수도 있었는데 최고 수익률이 20%를 못넘어봤으며 최종 -5%로 마감했네요
그것도 대폭락 오기전에 난 이런것에 소질(or운)이 없구나 하고 손절해서 다행이지 계속 쥐고있었으면 피눈물 흘릴 뻔 했네요 덜덜
18/02/01 20:33
카더라 말고 실제 확인한 것만 말하자면...
잘된 케이스 1. 1억으로 작년10월부터 두달간 60억 만들고 현금화. 퇴사하고 일단 노는 중 2. 3년전부터 적금넣듯이 비트코인 사모으던 잘나가는 변호사 부부. 올해1월초에 다 털고 액수는 밝히지 않았으나 둘다 변호사 그만두고 이민 준비중. 3. 3천으로 130억. 이친구는 인터넷방송 나와서 수익인증 함. 4. 1천으로 2.5억 까지 갔다가 +8천으로 코인판 종료. 저입니다. x된 케이스 1. 1월초에 3억으로 시작해서 현재 -2억인 친구. 에이다, 루멘 갈아타기 반복 2. 1억으로 작년 11월에 시작해서 +1억까지 갔다가 -5천으로 판 떠난 친구. 3. 12월말에 10원미만 잡잡코인 양계장 차렸다가 1억이 천만원된 지인.
18/02/01 20:39
저런거에 관심있는 친구가 있어서 몇몇이 10월인가 11월 쯤에 빨리 진입했었죠.
그때 쭉쭉 올라서 몇백이 몇천이 되더라고요. 그뒤로 많은 친구들이 뛰어들었고(저포함) 아마 12월이었을 겁니다. 단톡방이 아주 신났죠. 시드머니를 어떻게 하면 현실에 타격을 안 입는 선에서 최대한으로 올릴까를 고민하던 행복한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1월 하락장을 맞으며 똘똘한 몇명은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몇명은 그대로 물려있죠. 물려있는 놈들 중에 빨리 시작한 사람은 아직도 이득이라고 하고 12월에 들어간 애들은 한강이 생각난다고 합니다.
18/02/01 20:54
11월 중순에 1000만원으로 시작해서 1월까지 현재 8000 만들었네요. 작년 초에 알았다면 어땠을까 정말 아쉽습니다..
주변엔 그래도 소소하게 번사람이 잃은사람보단 많은 거 같네요. 근데 생각보다 제 주변사람들은 거의 안하더군요. 코인 이야기 하면 다들 도박이나 불법자금 유통 용도 이런식으로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18/02/01 21:03
12월에 들어와서 여차저차하다 돈잃은 친구들은 침 뱉으며 판을 다 떠났습니다. 근데 2천으로 6천 벌고 깔끔하게 손털고 나갔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비트 1700?정도 쯤에 저점이라며 다시 알트 올인했더군요. 역시 이 판은 영원히 망하진 않겠구나 생각했죠.
누군가가 큰 돈을 벌었으면 누군가는 그에 준하게 잃었습니다. 까칠하게 말하자면 남한테 딴 돈이죠. 마냥 선망의 대상으로 볼 일은 아닙니다. 물론 시총이 크게 증가했다지만 수수료라는 명목하에 빠져나가는 돈도 어마어마하죠.
18/02/01 21:14
울 엄마 지인인 간병인 아주머니. . 리플 100원대에 전재산 올인후 4000층대에 (4천 얼마까지인지는 모릅니다.) 매도후에 대박 부자되서 일 그만두심.
예전에 권유받은 울 어머니를, 그때 제가 말린게 불효스럽네요. 그 아주머니 진짜 타짜같으심. . 남들 리플 1만원 전망할때 5천원 이상은 도저히 과욕이라고 4천대에 다 파셨어요. 신의 한 수. 그리고 제가 가던 단골 만화방 아주머니. . . 무슨 코인인지 듣지도 못하고 수억원을 벌었다며 가게를 다른 사람에게 넘김, 차를 레인지로버 새차 뽑음. 작년에 무슨 코인 투자로 벌었는지는 모름. 이게 제가 아는분들이고, 잃은 사람은 글쎄요. . 12월말부터 신규계좌 걸어잠구는 바람에 못들어갔다가. . 하락장 보고서는 안 들어가겠다고 해서
18/02/01 21:17
저는 4000으로 2.5억 벌었다가 지금 1.3억 쯤 되네요.
제 친구1은 2천 투자 -700 친구2는 600투자 -350 입니다.
18/02/01 21:29
천만 넣었다가 물려서 물타기 한다고 2천 대출땡겨서 물타기함
물타기 성공해서 조금 이익봤지만 더오를거라며 안빼고 존버 하다가 3천원 정도에 물림 그 이후 어케 됐는지 물어보는게 미안해서 못물어 봤네요.이상 리또속에 물린 지인이야기임니다...
18/02/01 22:32
제 친구는 아니고 같이 식사 한 번 해본 적 있는 친구의 친구가 ICO로 4천만원 투자한게 작년 말 기준 120억이 됐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18/02/01 23:55
코인으로 만난 인연들은 다 선진입한 사람들이라 적어도 서너배 이득들은 보고 있지만 고점대비로는 몇토막난 경우가 대부분이고 현실 지인들은 전부 물려있습니다;;;
18/02/02 00:48
1. 고등학교 동창 - 3천만원으로 1억. 중간에 돈 다빼서 BMW 5시리즈 삼. 다시 3천만원으로 진입. 두세달 후에 6억. 부모님께 1억 드리고 5억 고스란히 은행 예치. 한달 이자가 60밖에 안나온다고 궁시렁궁시렁....
2. 고등학교 동창2 - 500으로 시작. 1500까지 만들고 800만원 인출. 700만원 리플 42층 거주중. 존버 가즈아~ 3. 본인 - 50으로 시작. 스윙으로 800까지 만듬. 600만원 인출 후 어머님 명품가방 및 75인치 티비 사드림. 200 -> 350 만들고, 100을 업빗에서 코네로 보내서 카이버 존버중. 평단이 낮아서 평-안. 150은 에이다 뉴이코에 물려있는 중. 중요한건 고등학교동창1이 저를 보고 코인 시작했는데 역시 시드머니의 차이가.... 제 주위에서는 손해난 사람이 없습니다...;
18/02/02 01:14
투자금은 육천 가깝고 순이익은 인출해서 쓴 금액 모두 포함 오억팔천 정도네요. 돌이켜보면 진짜 크게 벌 기회도 있었는데 이제와서는 다행이라 여기고있습니다. 그런 투자습관 덕에 하락장 올 즈음에는 아무것도 들고있지 않았거든요. 아더 매매를 마지막으로 아무것도 사고팔지 않았고 거래소에 있는 자금 전부 뺀 상태입니다. 하락을 맞아도 차라리 미친듯한 하락이 들어가면 구매를 할텐데 뭔 장 전체가 심정지 한 것 처럼 움직임이 없으니.. 주변에는 잃은 사람들이 많아요. 과거부터 채굴하시던 분은 액수는 밝히지 않지만 진짜 인생역전 하신것 같구요. 진즉 퇴사해서 여행만 다니시는
18/02/02 03:33
3억 벌어서 갭투로 아파트 샀습니다. 고점에서 뺐으면 한 1.8억은 더 벌수 있었는데 조금 아쉽지만 아파트가 계약때보다 5천정도 올라줘서 대충 3.5 정도번거같네요.
18/02/02 09:18
여기다가 물으시면,
덧글들 다 읽고나서 생각해보시면 결국 글쓴님에겐 [인터넷을 보면 꿈같은 대박사례] 와 뭐가 다를까 싶네요.
18/02/02 09:44
한명만 700으로 1200 벌었고, 나머지는 전부 다 마이너스입니다.
12월까지만해도 전부 다 벌고 있었는데 지금은 잃은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네요.
18/02/02 09:46
아는 형님 - 트론 평단 7원에 1000넣으셨서 200원대 초반에 현금화 하심 이후 코인접음
대학교 후배 - 비코 200에 2000들어가서 11월쯤 2000초반에 현금화해서 신혼집 구함 이후 코인접고 ICO한다고함 주변기준으로 대박이라고 할정도는 이정도이고 수많은 회사 동료/지인 들은 전부 많게는 -80%까지 손해보면서 존버 중입니다. 저는 작년 5월에 리플 400원에 산거를 시작으로 코인 시작했는데 똥손중에 똥손이라 원금이 1000인데 3일전에 보유 잔액 300 깨지는거 보고 어플 지웠습니다ㅠㅠ
18/02/02 16:19
11월부터 지금까지 총 3천5백들어갔습니다. 이게 11월에 한번에 들어갔으면 좋았겠으나... 처음에 오르는맛보면서 점차적으로 액수를 늘려 들어가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1월초 최고 호황장때 너무 많이 물려서 존버중입니다.
이후로 떡락장이 올때마다 여유되는대로 조금씩 물타기하면서 어찌어찌 원금유지하는 수준이었는데 어제오늘 핵폭탄급떡락장에 오늘은 스트레스받을꺼같아서 시총만 체크하고 수익률은 확인안하고 있는데 예상으로는 -40%정도될거같네요. 단타는 안하고 원래 주식도 장기전을 좋아하는지라 앞으로 코인판이 어떻게 흘러가던지간에 2년이상은 가져갈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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