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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1 10:58
수원역에 만화박물관인가? 있는데 규모 어마어마 합니다.
수원 다니던게 몇년전이라 아직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있을거에요. 다만 노숙자 같은 사람도 많고 해서 분위기는 썩 깔끔하거나 하진 않아요.특히 야간
18/02/01 11:13
저도 수원역 만화박물관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여기도 공간에 한계는 있어서 옛날껀 많이 버렸어요. 어쩔 수 없는게
정말 출판 만화를 다 보유하려면 도서관 수준으로도 안되고 아파트 단지만한 만화방이라도 부족할 겁니다. 수원 살때는 매주도 갔던 적 있었는데 요샌 일년에 한두번 가네요.
18/02/01 11:54
지금으로부터 15 여년전에 그곳에서 일주일 가까이 노숙자처럼 먹고 자고 만화책과 소설책을 봤었습니다
참 책들이 많더라고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캠퍼스 러브 스토리"였습니다 내용은 기억 안나네요 주인공의 망상의 망상으로 이어지는 각종 이야기 전개..
18/02/01 17:11
수원역 리얼커요 일단 들어가면 한시간만 봐도 음료 하나씩 먹을수 있어서 짬날때마다 많이 갔었는데...
일단 만화방안에서 직접 요리를 해다가 판매하는것이 충격이였죠. 저도 안간지 3년정도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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