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1/17 22:52
저라면 제주도로 떠날 것 같습니다.
속초나 강릉도 좋고... 게스트하우스 괜찮고 조용한곳에 숙소 한군데 잡아서 몇일이고 묵으면서 산책하고 점심먹고 차마시고 책보고 저녁먹고 술먹고 자고 산책하고 이러면 마음 편해지더라구요- 그러다 근처에 산이나 이런곳 한번 올라갔다오고...
18/01/17 22:56
제가 혼자 그렇게 훌쩍 쉬다 오는걸 자주 해봤는데요.
산,바다도 가보고, 문화유산들도 가보고 그 나름대로 좋았습니다. 북한산 등반 이러면 좋긴한데 춥고 힘들죠. 의외로 만화방이나 찜질방 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도 좋아요. 특히 평일이면 더 좋아요. 한번쯤 해보세요.
18/01/17 23:12
저번에 알쓸신잡이었나 딴일하며 봐서 정확히 기억하는지 모르겠는데, 어떤 출연자분이 말하더라구요. 자기는 어느 지역 여행가면 그 지역의 가장 번화가에 간다고. 세부 내용은 모르지만 나랑 똑같네 이래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전 평소 혼자지내는게 좋고 조용한걸 좋아하는데 맘이 정리안되고 머리 식히고 싶으면 일부러 더 도시 안으로 들어갑니다. 찜질방에 배깔고 누워서 밥은 냉면시켜 먹으며 하루종일 뒹굴거린적도 있고, 하루 내내 영화+영화관 주변 혼밥+커피+또 영화 이렇게도 지내보고, 만화카페가서 하루종일 만화보며 끊인라면+음료 먹기도 하고 돈이 좀 아깝다 싶으면 교보문고가서 눈치안보고 책읽기도 해요.
18/01/18 00:49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어떠세요?
사실 저도 가본건 아니고 가봐야지 가봐야지 항상 1번으로 킵해둔 곳이거든요 구경다니면서 좋은 공기마시면서 걸으면 혼자라도 심심하지 않을것 같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