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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1 13:24
단순 건염인지 건부분파열이 있는지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단순 건염이라고 가정하면,
악화시 트라스트, 케토톱같은 파스로 염증 가라앉히고, 통증 없어지면 스트레칭 많이 하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뒤꿈치 높이는 깔창도 도움된다고 하는데 써보진 않았습니다.
18/01/11 13:45
https://pgr21.com/pb/pb.php?id=qna&no=25441&divpage=57&ss=on&keyword=%EC%95%84%ED%82%AC%EB%A0%88%EC%8A%A4
저도 아킬레스건염으로 고생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결국 만 2년정도 전에 아킬레스건이 파열되서 수술하였습니다. 아킬레스건염으로 고생할때 족부쪽으로는 가장 유명한 강남구청역 이경태정형외과에서 진료 받고 후에 이곳에서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건염이었을 당시 유의미한 치료는 체외충격파치료이고 스트레칭과 냉찜질을 강조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꾸준히 관리하니 괜찮아졌습니다만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여 결국 파열까지 이르게 된 것 같습니다. 업무상 힘드시겠지만 가능한 안쓰시는게 좋고 닝찜질과 스트레칭 그리고 컨디션관리가 가장 좋은 방법으로 생각이 듭니다. 답당한 마음에 한의원 치료도 받아받지만 개인적으로 한방쪽은 시간과 돈 낭비였습니다. 다음까페에 아킬레스건 사랑이라는 카페에서 정보 검색해 보세요. 그리고 재활에 도움되었던 운동 링크 남깁니다. https://blog.naver.com/dyeon2/220453541387
18/01/11 15:09
저도 수술을 받고 싶긴한데 환경 상 수술할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요. 운동법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면서 비수술로 치료받으면서 파열까지 안가길 바래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8/01/11 15:20
파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수술 했습니다.
수술은 그렇게 테크니컬한 수술은 아니라 금방 끝납니다. 입원 1주 무릎까지 통깁스 한달반 보조기 두달정도 정상적인 걸음 걷는데 합쳐서 8개월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2년째이지만 아직 뻑뻑한 느낌이 있고 아프지 않은 발에 의존했는지 양다리 근육차가 조금 있습니다. 아픈 발만이 아니라 반대다리도 스트레칭 잘해주시고 회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18/01/11 13:51
제가 이 증상으로 거의 4년 이상을 고생했습니다. 체외충격파에 인대주사에 물리치료에 약에 다 해봤는데 걍 계속 안좋았어요. 발병 초기에 무식하게 치료 안받아도 집에 가만히 있으면 낫겠지 싶어서 방치했다가 병을 더 키웠었죠.
집안에서 딱딱한 바닥 위에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아파서 집에 온통 매트를 깔아두고 살았습니다. 외출하면 마트에서 장을 보러 다니는 정도만 움직여도 발이 저리고 아프고 힘도 안들어갔구요. 그 어떤 치료를 받아도 잠깐 괜찮아진 듯 싶다가도 다시 아프더군요. 그러다가 한 대학병원에서 교수가 요족(평발의 반대, 아치가 지나치게 높음)인게 근본 문제라고, 발바닥 근육을 수술로 째서 아치의 높이를 낮추면 자연스레 괜찮아질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수술을 받았고, 1년 가까이 지난 지금은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못 느낄 정도로 호전되었습니다. 이제 거의 서너시간 가까이 걸어다녀도 좀 아프긴 하지만 참고 걸어다닐만 합니다 ㅠㅠ 단, 수술 후 반년 이상은 오히려 봉합한 부위가 따끔따끔하게 아픈데다, 불룩하게 튀어나와 있어서 걸을때 자꾸 눌리는 지라 거동할 때 좀 아프고 불편했어요.
18/01/12 14:49
입원 5일 했고, 퇴원 후 3~5일? 가량은 목발이 없이는 못 걷겠더군요. 2주차부터는 천천히 걸어다닐만은 했는데 정말 엉금엉금 수준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한 3주~1달 되어서야 별 무리없이 걸어다녔던 것 같습니다. 정확하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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