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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8 17:41
유튜브로 들었는데, 종이비행기/airplane mode 는 괜찮았고, rescue 는 무난했습니다.
근데 윤하노래같은느낌은 안들더군요. 초기(486 등)의 가벼운느낌에서 중기(우리가헤어진이유 등)으로는 좋은 스타일변화로 보였다면, 이번 앨범들어서는 스타일변화 말고 화요비처럼 목 관리가 잘 되지않았다는 느낌으로 보이더군요..
17/12/28 18:00
아무래도 목 영향이 쫌 있지 않을까요?? 물론 최근 영상 보면 많이 돌아온듯 보입니다. 최근 콘서트 라이브 영상 보면 전성기의 80%는 유지하는 느낌??
근데 신곡이라는게 바로 이 시점에 따란~ 하고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그동안의 작업물이 모아지는거라 목이 안좋았을때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노래를 유지한것 같기도하고.. 그리고 아직은 100이 아니라서 조심하는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목은 많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본인도 인스타 라이브에서 목 많이 좋아졌다고 직접 언급하더라고요.
17/12/28 18:20
윤하가 팬카페에 썼던글 부분만 붙여넣기하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제대로 인사를 드리네요. 윤하입니다. 몇 주간 많은 고민과 패닉을 겪다가 겨우 마음을 다잡고 글을 올려요. 먼저, 슈가맨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드린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컨디션이라면 컨디션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제 상태에 대해서 아직도 걱정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 말씀을 올리려고 용기 내 봐요. 우선, 창법의 변화로 보시는 분들도 많이 계셔요. 뮤지컬을 하고 나서 창법이 변했다. 그것도 일리 있는 이야기이긴 합니다. 신데렐라 역을 좀 더 완벽하게 소화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그 역할에 푹 빠져, 저의 노래 습관 자체가 조금 변화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느 필드에서나 공을 쳐야 하는 프로 골프 선수들이 다시 본인의 흐트러진 자세를 교정하기 위해 다시 연습장에서 연습을 거쳐야 하는 것과 같아서 제 불찰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될 줄 알았던 노래가 점점 마음대로 컨트롤이 되지 않아 저 역시 녹화 전에도 겁이 많이 났습니다. 녹화 전에 이미 녹음을 마친 상태였으니까요. 녹음이 훨씬 더 좋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구요. 평소보다 좋지 못하였지만, 그것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비중격만곡증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것인데, 최근 2년여 동안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수술로 고칠 수 있는데, 수술을 할만한 시간적 여유 그리고 수술을 하고 나서 다시 발성을 잡아야 되는 기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로썬 바로 고칠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구구절절 이런 이야기를 쓰는 것이, 또 다른 변명으로 보이고 매우 프로답지 못한 것으로 보일 거라고 예상합니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저의 성대는 결절이 아닌 깨끗한 상태이며, 전문적인 이야기로 설명하자면 뮤지컬에서 썼던 것은 성대 상순 위주의 발성이여서 가요에는 잘 맞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성대를 전체적으로 붙이는데 있어서 나머지 쓰지 않은 근육들이 퇴화되고 그것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작업중에 있습니다. 저의 상태를 제가 제일 잘 알고 있고, 불안한 나날들을 보내왔지만 꾸준히 응원해 주시는 홀릭스 여러분 그리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수많은 대중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어드리려 이 글을 작성합니다. 이제는 불안 보다는 용기로, 잘 헤쳐 나가 5집이 나올 때에는 훨씬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약속하겠습니다. --------------------------------------------------------------------------------------------- 저게 거의 2년전 글인데... 확실히 작년이랑 올해랑 상태가 많이 달라요. 좋아지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유트브에서 윤하-소나기 라는 것을 검색해보시고 2016년버전 2017년 버전 비교해서 들어보시면 많이 좋아졌다는걸 느끼실거에요
17/12/28 18:38
최근 윤하 인터뷰 보면 기존에 안하던 스타일 이나 트렌드에 따른 곡들을 하려고 한 것 같더라고요. 이런 스타일이 목을 과하게 쓰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예전 앨범과는 다른 느낌이 나는 것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전 앨범 좋게 듣고 있어요!
17/12/28 18:53
노래가 그다지 끌리지 않네요. 예전 '기다리다', '약속', '피스 러브 앤 아이스크림' 등에서 느꼈던 느낌을 받을 수가 없네요.
17/12/28 19:43
저도 그루비룸이 붙으면서 음악이 못듣겠다 이런건 아니고 트렌디하다, 좋긴 좋다 이런 생각인데..
뭐랄까요 윤하의 성대가 아깝다는 느낌? 노래 잘하는 헤이즈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들어서 아쉽더라구요.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팬들이 원했던건 기다리다, 오서맑, 편한가봐, 소나기 같은 느낌일텐데 라는 생각도 들구요.
17/12/28 20:25
유투브로 전곡을 들어봤는데 이전과 다른 느낌이 전체적으로 들었고 개인적으로 종이비행기나 퍼레이드 보단 끌리는 곡이 두곡정도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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