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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8 14:22
음, 어디 지역에서 가시냐도 굉장히 중요할텐데......
사실 경사보다는 사람이 적어야 타기가 좋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개인적으로 충북 수안보에 사조 리조트가 참 타기가 좋다고 생각해요.
17/12/28 14:29
홍천 비발디 파크에 엄청 낮은 초보존이 있었습니다.
서있으면 거의 내려가지 않을 정도로 평지 비슷합니다. 휘팍도 제가 갔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코스를 안들렸던건지......
17/12/28 14:47
초보슬로프 경사는 대게 큰 차이없고,윗분 말씀대로 회전율이 좋아야 좋죠.
강촌 괜춘하더라고요.전에 눈오는 날에 갔었는데 경사가 너무 없어서 폴로 밀어야 앞으로 가던..
17/12/28 14:50
저도 오크밸리요..
다른데는 다들 경험자랑 가서 초보존을 잘 보지도 않았고 잘 못 느꼇는데, 대학교 MT 로 한 번 갔을 때, CC 커플 중 남자가 여자 초급에서 가르친다고 해서 구경 갔다가 지옥을 봤어요 중급에서 이어지는 솔로프라 저는 당연히 슬로프가 끝난건줄 알았는데, 그 긴 거리가 생각해보니 슬로프가 끝난게 아니라 말도 안되게 낮은 경사인 슬로프더라구요
17/12/28 15:44
초보 슬로프라고 너무 경사가 없으면 더 힘들겁니다.
자전거 탈때도 속도가 너무 느리면 균형잡기 더 힘들듯이 어느정도 속도가 있어야 균형잡기 편합니다.
17/12/28 16:55
그냥 사람이 적거나 크기가 큰게 최고입니다. 제가 다녀본 곳 중에서는 무주/하이원이 가장 컸던 것 같네요.
오크밸리 초보는 진짜 보드 초보들이 다들 서가지고 빌빌 거리는거 보고 있으면 불안불안합디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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