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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3 21:29
커세어 텐키 갈축 모델은 거의 직구만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갈축 자체의 느낌을 잘 살린 건 마제라고 많이들 이야기하고, 정갈한 느낌의 갈축은 레오폴드 모델을 많이 꼽습니다. 바밀로는 그 중간쯤의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셋다 보유하신 분 이야기를 들어보니. 취향대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산다면 레폴 750r을 살 것 같네요. 이번에 pd붙은 이중사출 키캡의 퀄리티가 좋고 마감이 깔끔해서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블랙, 그레이/블루, 화이트(라고 쓰고 누렁이 에디션), 그리고 리더스키와 피시기어 한정 모델인 그라파이트와 에버그린 중에서 키캡 마음에 드는 걸로 사시면 될 것 같습니다. 레오폴드 갈축은 저소음 적축만큼 인기모델이라서 색상에 따라 갈축 재고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커세어 생각하셨으면 거기에 감성값 좀 더 보태서 아수스 클레이모어도 한번 알아보세요. 옆에 텐키패드를 붙여서 쓸 수도 있고 떼어서 쓸 수도 있습니다. asus감성 좋아하시면 가셔도 될 듯 하네요~
17/12/13 21:32
매우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레오폴드 700r이 있어서 750r이 엄청 당기진 않네요. 깔끔한 마감이 좋아서 저도 레오폴드 많이 추천했지만요. 알려주신 제품들 보고 구매 결정해야겠습니다. 추운데 몸조심하세요~
17/12/13 22:42
예산이 20정도고 본격적으로 퀄리티가 좋은 걸 쓰고 싶다면 아크릴커스텀을 추천합니다. 키랩에 요새 솜씨좋은 분들이 아크릴을 마구 만들어내고 계셔서 예전보다 고퀄 아크릴커스텀 구하기가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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