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1/19 21:36
신촌은 모르겠는데 장소와 무관하게 무난한 가격대의 소개팅용 파스타집은 찾기 쉬우실 것 같은데요?
엄청 격식 차린 레스토랑 이런 곳 말구용.
17/11/19 22:07
초밥집은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 라구식당 파르미 이탈리아노 이런데가 무난할 것 같네요
걍 신촌 소개팅 치면 많이 나와요 인당 만오천원 선이면 배불리 먹는 가벼운 파스타집
17/11/20 00:04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식사자리에서 굳이 마주볼 필요가 없을거같아 초밥집으로 생각을 해놨습니다. 근데 대부분 예약이 안돼서 초밥집을 갔을때 웨이팅이 길경우를 대비하여 plan b로 파스타집을 갈 예정입니다 괜찮을까요?
17/11/20 00:25
(수정됨) 소개팅 식당은 어디로든 진출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밥만 먹고 헤어질 것도 아니고 날도 추우니까요. 밥 먹고 가기 괜찮은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디저트를 먹겠다면 파이홀이나 클로리스를 추천합니다. 파이홀 싫어하는 여성분 못 봤습니다. 얼그레이 가나슈 꼭 드세요!! 클로리스는 밀크티와 케이크가 유명합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둘째, 맥주를 마시겠다면 네이버후드나 비어오클락이 좋습니다. 네이버후드는 학생 입장에서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맥주 한 잔에 9,000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비어오클락은 숨은 맛집입니다. 분위기도 좋고, 맥주 말고 다른 칵테일도 팝니다. 셋째, 소주를 마시겠다! 그러면 소우오뎅이 괜찮습니다. 사케도 팔고 안주도 깔끔하고 조명도 적당히 어두워서 분위기 좋습니다. 시끄러운 단체손님도 잘 없죠. 넷째, 그냥 집에 가겠다! 그러면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죄송합니다. 그렇다면 2차 장소로 나가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는 어디일까요? 사실 다 가까워서.. 그냥 기꾸스시 추천합니다. 기꾸스시는 마주보는 자리도 있고 말씀드린 2차 장소도 거의 다 가깝습니다.
17/11/20 00:56
(수정됨) 기꾸스시가 윗댓글에 제가 딱 갈려던곳인데
테이블이 많이 없고 예약도 안되서 웨이팅이 있을수도 있는곳이라서 살짝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검색해서 봤을때는 마주보는 자리가 없는걸로 보였는데 있나보네요.
17/11/20 07:01
초밥은 역시 쿠우쿠우로...는 농담이고 자기가 잘 아는델 가는게 최선입니다
웨이팅이나 여러가지 변수에 대처 가능성이 높아지고 본인이 그나마 편한마음이 되기 때문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