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11/12 20:35:45
Name Genius
Subject [질문] 회사 팀 분위기좀 봐주세요.
제가 여러 회사를 다녀본 것도 아니고,

과연 부서 분위기가 일반적인 분위기인지 계속 다닐 수 있는 부서인지 판단이 안되어서 글 올립니다.

제조업 회계팀입니다.

1. 부장님 성격이 다혈질에 밑에 많이 혼내심.. (심지어 바로 아래 차장님한테도)  전부서적으로 유명함
   뭔가 밑에가 한가해보이면 뭐 정리해서 갖고오라 시켜놓고 맘에 안들면 꼬투리 잡아서 까기도함
  단, 부장님 제외하면 다른 팀원들은 모두 성격이 괜찮음.

2. 군대식.  부장이 일어나야 밥먹으러감. 우루루 다같이 구내식당으로.  퇴근도 위에서부터 해야 함(밑에는 눈치봄)

3. 야근은 웬만하면 평소에도 2시간은 합니다. 주말출근은 웬만하면 없음
  (회계니까 그러려니 해야할까요? 다른 회사도 비슷한지 궁금합니다)
  


2번은 그렇다쳐도 사실 1번이 가장 걸리거든요. 그러려니 해야 하는 부분일까요?
그리고 야근도 좀 걸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7/11/12 20:38
수정 아이콘
평범한 헬조선 관리파트 조직입니다.
빠사와이
17/11/12 20:40
수정 아이콘
제조업이 특히 저런듯.
아마 왠만한 회사는 다 저런 분위기 있을겁니다.. 특히 제조업.ㅠ
17/11/12 20:50
수정 아이콘
그런 회사가 대부분 많은 편이죠...
윗분 말대로 특히나 제조업은 그런게 더 심한 편이기도 하고...
17/11/12 20:50
수정 아이콘
또라이 보존법칙에 따라 팀에 또라이 1명있는정도면 뭐..오히려 바로위에 사수가 또라이인것보다는 나을수있지요.
17/11/12 20:55
수정 아이콘
회계팀이잖아요. 그러려니..
네이버후드
17/11/12 20:55
수정 아이콘
맨 위에 사람에 따라서 분위기는 달라지는거죠
덴드로븀
17/11/12 21:34
수정 아이콘
긍정적으로보면
1. 성격이 지랄맞아도 그 부장님이 회사내에서 위치가 좋은 편이면 그렇게 큰 흠결(?)이 아닙니다. 자기가 속한 부서의 가장 윗사람의 파워가 회사내에서 괜찮다면 그사람이 나가기 전까진 해당부서는 회사내 풍파에선 안전할 가능성이 높다는거니까요.
2. 그건 뭐 평범한 제조업 회사라면 다 비슷할겁니다.
3. 그 부장님이 주말에 안나오는걸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면 개이득입니다. 야근 1~2시간 안하는 회사 찾는게 더 어려운게 우리나라니까요. 주5일 근무라고 해놓고 야근 포함하면 주7일급(주당56시간)으로 일하는곳도 넘쳐나는게 현실이죠.
17/11/12 21:41
수정 아이콘
그냥저냥 괜찮아요
또라이를 굳이 하나두자면 대빵을 두는게 제일 낫긴함..
17/11/12 21:49
수정 아이콘
삐빅. 꼰대집단입니다.
굉장히 보수적이시네요.
저도 제조업 회계관련이었는데 저정도는 아니었는데
17/11/12 21:55
수정 아이콘
아주 평범한 오래된 제조업 사무부서 풍경이네요.
경험상 너무 익숙합니다.. 연봉과 업무시간 외 연락이나 나머지분들이 괜찮으면 그냥 다니세요.
초보저그
17/11/12 22:22
수정 아이콘
좋다고는 볼 수 없지만 써주신 정도는 평범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보수, 복지, 장래성 등 객관적인 조건이 괜찮고 부장이 글쓴분만 찍어서 괴롭히는 거 아니면 그냥 그 회사에 계속 다니셔도 될 거 같습니다.
17/11/13 04:28
수정 아이콘
제조업 내에서 회계 쪽의 부서이동 폭이 좁을 수는 있지만, 부장님들이 천년만년 그 자리를 동일하게 지키고 있을 가능성이 낮습니다. 그 정도면 힘들긴 힘들지만 유난히 이상한 수준은 아닌 것 같고요 좀 더 버티시고 시간이 지나면 다른 곳에서 이제 그만 볼 수도 있어요. 참고로 사수가 꼰대거나 또라이인것 보다는 백배 낫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17/11/14 09:34
수정 아이콘
회사 생활 5년 이상 같이 하는 부서원이 생각보다 별로 없다고 합니다.
다른 분들이 괜찮으면 좀 버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이건 또 회사마다 달라서 부장급 고인물이 보편적인 회사면 좀..
17/11/16 00:30
수정 아이콘
휴 댓글들 다 읽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1773 [질문] CEO가 썅욕하는 회사 다녀야할까요? [12] 최강한화3468 17/11/12 3468
111772 [질문] 닌텐도 스위치 관련 질문 [6] 짱구2765 17/11/12 2765
111771 [질문] 면접용으로 발전기전동기/변압기의 원리 를 깔끔하게 설명해주세요 [2] 안희정4188 17/11/12 4188
111770 [질문]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이라는 게 있나요? [35] 개망이4281 17/11/12 4281
111769 [질문] 최근 히오스가 뚝뚝 끊깁니다 [3] AminG2710 17/11/12 2710
111768 [질문] 네파 패딩 입을 만 한가요? [2] 나를찾아서3312 17/11/12 3312
111767 [질문] 매운걸 먹을때 예전보다 땀이 많이 납니다.. [3] 삭제됨2105 17/11/12 2105
111766 [질문] 컴퓨터가 고장났는데 수리업체밖에 방법 없나요? [6] 펩시콜라2264 17/11/12 2264
111765 [질문] 회사 팀 분위기좀 봐주세요. [14] Genius4232 17/11/12 4232
111764 [질문] 추워요. 뭘 써야 싸고 따듯하게 겨울을 보낼수 있을까요? [19] 진인환3826 17/11/12 3826
111763 [질문] 스타1 말기에 3:0 셧아웃이 정명훈이 이영호를 넘어선걸로 봐야하나요? [31] 재지팩트5847 17/11/12 5847
111762 [질문] 월세로 집을 구했습니다. 잔금 관련질문입니다. [2] 삭제됨2370 17/11/12 2370
111761 [질문] 돈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다가 결정을 내렸습니다. [22] 가제타델로스포르트5898 17/11/12 5898
111760 [질문] [lol] 롤을 하려고 CPU를 바꾸려는데요 [6] 난나무가될꺼야8054 17/11/12 8054
111759 [질문] 주차장 뺑소니 관련해서 문의드립니다 [12] 나이스후니2715 17/11/12 2715
111758 [질문] 일본어 생기초 질문입니다. [7] Let'sBe3244 17/11/12 3244
111757 [질문] 층간 소음 질문 드립니다. (계절별 차이??) [3] S.papa1718 17/11/12 1718
111756 [질문] 이중슬릿 실험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6] 설아2509 17/11/12 2509
111754 [질문] 새벽에 사용할 콜택시 추천 부탁드립니다 ㅠㅠ [2] Semifreddo2471 17/11/12 2471
111752 [질문] Do you speak English? 와 Can you speak English? 차이는 무엇일지요...? [6] nexon3319 17/11/12 3319
111751 [질문] DC Power supply를 보고있는데 모르는 부분이 있습니다. 에릭노스먼1960 17/11/12 1960
111750 [질문] 12월에 남자 혼자 제주도를 갑니다. 숙박 추천할 만한 곳 있을까요? [4] KARL3209 17/11/12 3209
111749 [질문] 비트코인 하는방법좀 알려주세요 [20] 옛설6118 17/11/12 61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