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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04 01:14:40
Name -Aka
Subject [질문] [LOL]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
안녕하세요 피지알러 여러분

요새 배그의 성공을 보며 그냥 뜬금 롤의 향후 미래는 어떻게 될까 궁금해서 한번 글 올려봅니다.

저도 시즌2부터 롤을 꾸준히 해왔으니... 어느 덧 거진 7년 다되가는 롤창인생을...

다이아 1을 넘어 마스터도 찍어보고 요새도 친구들이랑 디스코드하면서 합니다

오버워치때도 잠시 친구들이랑 해보고 나름 3700까지 찍어보고 다시 롤 시작했는데

오버워치가 막 흥할때는 그냥 공존? 한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요새 배그의 상승세를 보면서 피시방 + 스팀결제 까지 해야하는 이중 결제구도인데 피방 점유율이 1위인게 너무 신기하고 대단하기도 하네요.

거기다 11월 14일인가? 그날 피시방에서도 아예 풀리니 더 어마어마해질 것 같은데 ...( 주변 결제 안한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피시방 정식출시 하면 한다고 많이들 말하네요)

더불어 롤은 시즌이 곧 종료 되면서 새로운 룬 시스템도 나오고 이것저것 바뀌다보니 왠지 유저가 한번에 쑤욱 빠지는 위기 일 것 같기도 한 느낌이구요... 물론 늘 그랬듯이 걱정한 것과는 다르게 다들 재밌게 다시 할 것 같기도하고...

제 생각에 롤은 그냥 우리나라 스타크래프트 처럼 되지 않을까... 생각 되기도 합니다.

e스포츠에서의 배그는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네요.  

피지알러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롤의 미래와 배그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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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4 01:25
수정 아이콘
뭐 근데 롤은 게임 시스템을 바꾸면서 성공하고 있는 터라... 사실 시즌2~3와 지금만 비교해봐도 환골탈태 수준이죠
꾸준히 롱런할 거라고 봅니다. 한 5~6년 정도는 탑3에서 내려오지 않을 것 같아요
17/11/04 01:34
수정 아이콘
저도 배그한테 탑티어는 내줘도 스타급 국민게임으로 자리매김 할 것 같습니다.
뭐..시즌2랑 3는 기억도 이제 잘 안납니다 크크 가끔 유튜브 보다보면 내가 저런 게임 어떻게 재밌다고 했지 할 정도로 그래픽이.. 후..
카디르나
17/11/04 01:26
수정 아이콘
룬 시스템 개편은 정말... 후... 한숨 나오고 짜증나는데, 그래도 아마 또 욕 하면서 적응해가겠지요. 그리고 룬 시스템 손대는 이유가 명확하게 보입니다. 새로 시작하는 인원 유입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룬 시스템이야말로 새로 하는 사람들에겐 너무 어렵거든요. 케릭터마다 상황 별로 여러 룬페이지가 있어야 하고, 룬에 따라 초반에 엄청 강해지늘 챔프들을 잘 모르면 멋도 모르고 퍼블 주고 겜 하기 싫어지고... 그런 문제 때문에 처음 롤 시작하는 사람들은 힘들어했죠. 이번에 룬 시스템 바뀐 것 보니 적어도 룬셋팅 어떻게 하냐 따라서 천차만별로 바뀌는 것을 방지하려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저도 11월 14일 이후엔 베그를 해보려구요. 흐흐.
17/11/04 01:35
수정 아이콘
저도 룬 시스템 개편하는거 너무 싫더라구요... 뭐 새로 시작 하는 유저 입장에선 좋아 보이는데 기존 유저들한테는 확실히 반발성이 커보여서 그래서 좀 걱정이 됩니다. 유저 이번에 다 떠날까봐;;
정공법
17/11/04 10:56
수정 아이콘
비꼬는게 아니라 매번 패치때마다 있던이야기....
아마존장인
17/11/04 17:10
수정 아이콘
도타가 변화가 없는편인데 순위 계속 내려가고있어요.
변화가 없어도 질려서 접는다는 뜻이죠.
transition
17/11/04 09:27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경우에도
룬 개편 소식 듣고 롤 다시 해볼까 생각하게 만든 거 보면
룬 개편이 불러오는 라이트 유저 복귀가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진입장벽 때문에 튕겨나간 인원들...
17/11/04 01:30
수정 아이콘
저는 배그 문제(최적화+핵+서버)가 너무 많다고 생각해서 이거 해결못보면 옵치꼴 난다고 생각
17/11/04 01:33
수정 아이콘
근데 핵은 꽤 잘잡고 있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
최적화야 말많고 서버는 돈 버는 만큼 투자만 하면 될 것 같긴한데
고양이맛다시다
17/11/04 02:06
수정 아이콘
이렇게 쉽게 (즉 스타같은 장기적인 테크트리나 전략, 혹은 대전게임의 초미세한 컨트롤이 없이도)
사람의 공격성을 이끌어내고 아드레날린을 분출시키는 게임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아마도 오래갈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한 10년은 가지 않을까요?
17/11/04 02:12
수정 아이콘
롤 말씀이신거죠 ? 크크
저도 롤은 스타의 뒤를 이어 꾸준 할 것 같습니다.
Fanatic[Jin]
17/11/04 02:22
수정 아이콘
배그는 게임으로는 갓흥겜이 될거같은데....

e스포츠로는 그냥그냥일거같아서...
스니스니
17/11/04 02:31
수정 아이콘
북미쪽은 오히려 판이 커지던데요
반니스텔루이
17/11/04 03:36
수정 아이콘
롤은 최소 10년은 무난해 보이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7/11/04 03:57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가 클때는 롤 망겜됐다 버리고 오버워치로 떠나자 이런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배그도 재밌고 롤도 재밌다 이런 느낌이라 그냥 둘이 공생하면서 오래 갈것 같습니다.
17/11/04 07:22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e-Sports로는 앞으로도 계속 성공할 것 같습니다.

왜냐면, 너무나도 체계가 잘 잡혔죠.
MSI, 롤드컵, 올스타전, 그리고 이번에 새로 생긴 국제 대회가 뭐였죠? 한국 팀이 우승 못한... 그 대회요.

그리고, 롤을 접은 유저는 있어도 그 접은 유저들조차 롤 대회는 시청하는 경우가 아직도 많죠.
보는 재미가 확실히 있어요.
덴드로븀
17/11/04 08:01
수정 아이콘
롤은 진입장벽이 매우 낮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보는맛이 역대급이라 쉽게 망하기도 힘들죠.
배그는 진입장벽이 낮아진다 해도 기본적으로 fps 를 벗어날수 없으니 팀전을 관전하기엔 피로도가 너무 높습니다.
결국 배그가 국내에 활성화되면 오버워치 초창기때처럼 롤이 잠시 내려앉겠지만 년단위로 보면 최소 5~10년 장기집권은 거의 확정적이라고 봅니다.
블루시안
17/11/04 12:59
수정 아이콘
롤이 진입장벽이 낮나요..
처음 시작할 때 받아들이기가 너무 어렵던데..
덴드로븀
17/11/04 13:05
수정 아이콘
챔피언이 많고 룬과 아이템이 복잡해보이긴 하지만
일단 내장그래픽으로 돌릴수 있고, 공짜죠. 크크크
블루시안
17/11/05 00:12
수정 아이콘
크ㅡ크크크 인정합니다
생각보다 낮은 사양에서도 돌릴 수 있어 최고의 게임이긴 합니다 ㅡ킄크
Randy Johnson
17/11/04 09:49
수정 아이콘
스타보단 입지가 불안한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모르는 사람들은 전혀 보는게 재밌지도 않고 직관적이지도 않습니다
저처럼 최근 1,2년 제대로 안한 사람들 신챔들 나와서 스킬 쓰고 있으면 메카니즘이 하나도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관심없는 사람들은 모든 스킬이 그리 보인다는거겠죠

그리고 게임성 입니다만 전 롤이 전략성이 부족한 게임으로 보입니다
메타야 그 갱신 속도가 매 업데이트 주기로 엄청납니다만,
실제로 다른 메타들끼리의 격돌이 되는 경우가 없어보여요
게임의 무언가가 잘못되어있어, 다양한 전략을 꺼내들기보단 당 메타에서 어떻게든 최적화 시키는게 우선되는 게임이 된거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처럼 점멸을 스킬처럼 써대는 뿅뿅이 챔프나 만들면서 게임 이상하게 만들지말고,
맵을 추가하고 기존의 소환사의 협곡에서도 루트를 추가하는 식의 전략적 가능성을 높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과거 메타가 정립되기 전과 비교하면 너무 전체적인 독창성이 부족합니다

자리를 뺏기지도 않겠지만 대체물이 생기면 의외로 훅 나가리 될 수가 있는게 롤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우리나라서 카오스가 대세고 롤이 북미 게임일때도 롤의 대성공을 예언했어요...그당시의 롤이 더 재밌었습니다
whenever
17/11/04 10:57
수정 아이콘
롤 북미시절에 해본 사람들은 거의 다 대박칠거라고 예상을 했엇죠..
Randy Johnson
17/11/04 12:21
수정 아이콘
그쵸...할 생각 없는 사람들은 안티 디스펠도 없는 캐쥬얼 게임이라고 폄하도 했지만요
피지알에도 롤이란 게임 소개하는데 되게 냉랭했어요
17/11/04 09:52
수정 아이콘
시즌 대격변때가 평균적으론 그 전보다 유저들이 늘어나는 시즌입니다.
새로운게 많거든요. -.-;

지금은 배그가 파이를 많이 가져가서 미묘할진 모르지만
오버워치가 엄청나게 밀려난거에 비해서 롤이 위에 있는것중 하나는 '롤드컵' 과 같은 국제대회도 크죠.
(옵드컵은 좀...)

롤드컵 4강 SKT vs RNG만 해도.. '아프리카+네이버+트위치' 동시 시청자만 한국에서 60만 근처가 나왔는데.. (거기에 티빙, 케이블TV등 합하면..)
이미 기본 베이스가 어마어마한 자리를 점거했기 때문에
오래 갈수밖에 없는 게임이 됫다고 봅니다.
17/11/04 10:26
수정 아이콘
다른 게임과 달리 개발사가 롤 하나에 올인한다는 게 특이한 점입니다. 지금까진 이런 개발사가 없었죠. 이성적으로 보면 롤로 벌어들인 돈을 기술 개발, 새로운 인재 영입에 투자하여 장기적으로 다른 게임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회사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텐데 롤은 대부분 이스포츠 쪽에 투자했죠. 롤을 오래 끌고 가겠다는 겁니다. 판을 너무 크게 벌려 놓아 당장 접기도 쉽지 않을 거 같아요. 어디서 보니 라이엇은 롤을 100년까지도 보고 있다던데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것 같긴합니다만 혹시? 하는 마음이 조금 생기긴 합니다. 라이엇이 프로페셔널함은 좀 떨어질지 몰라도 밴처정신은 아직 남아있는 회사인 거 같습니다. 이게 훗날 독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롤이 망하더라도 스타와 함께 이스포츠에 한획을 그은 게임으로 역사에는 남겠죠.
파이리
17/11/04 10:52
수정 아이콘
리그 체계가 잘 잡혀있고 게임도 계속 업뎃해서 돈 걸라면 스1보다 잘 될거라는데 한표
배그는 몰겠네요
17/11/04 11:15
수정 아이콘
게임자체는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유저수가 줄수밖에 없어서 점점 내리막이야 걸을겁니다. 다만 그 경사도가 느릴걸로 예상하고
이스포츠쪽은 뭐 롱런할 기반은 다 닦고있죠. 이상한 사건 터지지않는바에야 스1보단 훨씬 오래갈겁니다.
야생화
17/11/04 12: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미래에 가상현실이 보급화가 되어 전혀 새로운 패러다임의 이스포츠가 정착되기 전까지는 롤이나 그 뒤를 이을 AOS가 이스포츠의 중심 자리를 놓치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카바라스
17/11/04 13:16
수정 아이콘
하는게임이면 모르겠지만 보는게임으론 당분간 롤 따라갈 게임이 있을지.. 스1 전성기에도 쉽사리 못했던 티켓팔이에 성공한게 롤이죠
비빅휴
17/11/04 22:26
수정 아이콘
크게 조작사건 터진다거나 그런게 아니면 꽤 오래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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