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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4 01:25
뭐 근데 롤은 게임 시스템을 바꾸면서 성공하고 있는 터라... 사실 시즌2~3와 지금만 비교해봐도 환골탈태 수준이죠
꾸준히 롱런할 거라고 봅니다. 한 5~6년 정도는 탑3에서 내려오지 않을 것 같아요
17/11/04 01:34
저도 배그한테 탑티어는 내줘도 스타급 국민게임으로 자리매김 할 것 같습니다.
뭐..시즌2랑 3는 기억도 이제 잘 안납니다 크크 가끔 유튜브 보다보면 내가 저런 게임 어떻게 재밌다고 했지 할 정도로 그래픽이.. 후..
17/11/04 01:26
룬 시스템 개편은 정말... 후... 한숨 나오고 짜증나는데, 그래도 아마 또 욕 하면서 적응해가겠지요. 그리고 룬 시스템 손대는 이유가 명확하게 보입니다. 새로 시작하는 인원 유입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룬 시스템이야말로 새로 하는 사람들에겐 너무 어렵거든요. 케릭터마다 상황 별로 여러 룬페이지가 있어야 하고, 룬에 따라 초반에 엄청 강해지늘 챔프들을 잘 모르면 멋도 모르고 퍼블 주고 겜 하기 싫어지고... 그런 문제 때문에 처음 롤 시작하는 사람들은 힘들어했죠. 이번에 룬 시스템 바뀐 것 보니 적어도 룬셋팅 어떻게 하냐 따라서 천차만별로 바뀌는 것을 방지하려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저도 11월 14일 이후엔 베그를 해보려구요. 흐흐.
17/11/04 01:35
저도 룬 시스템 개편하는거 너무 싫더라구요... 뭐 새로 시작 하는 유저 입장에선 좋아 보이는데 기존 유저들한테는 확실히 반발성이 커보여서 그래서 좀 걱정이 됩니다. 유저 이번에 다 떠날까봐;;
17/11/04 09:27
제 개인적인 경우에도
룬 개편 소식 듣고 롤 다시 해볼까 생각하게 만든 거 보면 룬 개편이 불러오는 라이트 유저 복귀가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진입장벽 때문에 튕겨나간 인원들...
17/11/04 02:06
이렇게 쉽게 (즉 스타같은 장기적인 테크트리나 전략, 혹은 대전게임의 초미세한 컨트롤이 없이도)
사람의 공격성을 이끌어내고 아드레날린을 분출시키는 게임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아마도 오래갈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한 10년은 가지 않을까요?
17/11/04 03:57
오버워치가 클때는 롤 망겜됐다 버리고 오버워치로 떠나자 이런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배그도 재밌고 롤도 재밌다 이런 느낌이라 그냥 둘이 공생하면서 오래 갈것 같습니다.
17/11/04 07:22
다른 건 몰라도 e-Sports로는 앞으로도 계속 성공할 것 같습니다.
왜냐면, 너무나도 체계가 잘 잡혔죠. MSI, 롤드컵, 올스타전, 그리고 이번에 새로 생긴 국제 대회가 뭐였죠? 한국 팀이 우승 못한... 그 대회요. 그리고, 롤을 접은 유저는 있어도 그 접은 유저들조차 롤 대회는 시청하는 경우가 아직도 많죠. 보는 재미가 확실히 있어요.
17/11/04 08:01
롤은 진입장벽이 매우 낮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보는맛이 역대급이라 쉽게 망하기도 힘들죠.
배그는 진입장벽이 낮아진다 해도 기본적으로 fps 를 벗어날수 없으니 팀전을 관전하기엔 피로도가 너무 높습니다. 결국 배그가 국내에 활성화되면 오버워치 초창기때처럼 롤이 잠시 내려앉겠지만 년단위로 보면 최소 5~10년 장기집권은 거의 확정적이라고 봅니다.
17/11/04 09:49
스타보단 입지가 불안한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모르는 사람들은 전혀 보는게 재밌지도 않고 직관적이지도 않습니다 저처럼 최근 1,2년 제대로 안한 사람들 신챔들 나와서 스킬 쓰고 있으면 메카니즘이 하나도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관심없는 사람들은 모든 스킬이 그리 보인다는거겠죠 그리고 게임성 입니다만 전 롤이 전략성이 부족한 게임으로 보입니다 메타야 그 갱신 속도가 매 업데이트 주기로 엄청납니다만, 실제로 다른 메타들끼리의 격돌이 되는 경우가 없어보여요 게임의 무언가가 잘못되어있어, 다양한 전략을 꺼내들기보단 당 메타에서 어떻게든 최적화 시키는게 우선되는 게임이 된거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처럼 점멸을 스킬처럼 써대는 뿅뿅이 챔프나 만들면서 게임 이상하게 만들지말고, 맵을 추가하고 기존의 소환사의 협곡에서도 루트를 추가하는 식의 전략적 가능성을 높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과거 메타가 정립되기 전과 비교하면 너무 전체적인 독창성이 부족합니다 자리를 뺏기지도 않겠지만 대체물이 생기면 의외로 훅 나가리 될 수가 있는게 롤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우리나라서 카오스가 대세고 롤이 북미 게임일때도 롤의 대성공을 예언했어요...그당시의 롤이 더 재밌었습니다
17/11/04 12:21
그쵸...할 생각 없는 사람들은 안티 디스펠도 없는 캐쥬얼 게임이라고 폄하도 했지만요
피지알에도 롤이란 게임 소개하는데 되게 냉랭했어요
17/11/04 09:52
시즌 대격변때가 평균적으론 그 전보다 유저들이 늘어나는 시즌입니다.
새로운게 많거든요. -.-; 지금은 배그가 파이를 많이 가져가서 미묘할진 모르지만 오버워치가 엄청나게 밀려난거에 비해서 롤이 위에 있는것중 하나는 '롤드컵' 과 같은 국제대회도 크죠. (옵드컵은 좀...) 롤드컵 4강 SKT vs RNG만 해도.. '아프리카+네이버+트위치' 동시 시청자만 한국에서 60만 근처가 나왔는데.. (거기에 티빙, 케이블TV등 합하면..) 이미 기본 베이스가 어마어마한 자리를 점거했기 때문에 오래 갈수밖에 없는 게임이 됫다고 봅니다.
17/11/04 10:26
다른 게임과 달리 개발사가 롤 하나에 올인한다는 게 특이한 점입니다. 지금까진 이런 개발사가 없었죠. 이성적으로 보면 롤로 벌어들인 돈을 기술 개발, 새로운 인재 영입에 투자하여 장기적으로 다른 게임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회사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텐데 롤은 대부분 이스포츠 쪽에 투자했죠. 롤을 오래 끌고 가겠다는 겁니다. 판을 너무 크게 벌려 놓아 당장 접기도 쉽지 않을 거 같아요. 어디서 보니 라이엇은 롤을 100년까지도 보고 있다던데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것 같긴합니다만 혹시? 하는 마음이 조금 생기긴 합니다. 라이엇이 프로페셔널함은 좀 떨어질지 몰라도 밴처정신은 아직 남아있는 회사인 거 같습니다. 이게 훗날 독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롤이 망하더라도 스타와 함께 이스포츠에 한획을 그은 게임으로 역사에는 남겠죠.
17/11/04 11:15
게임자체는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유저수가 줄수밖에 없어서 점점 내리막이야 걸을겁니다. 다만 그 경사도가 느릴걸로 예상하고
이스포츠쪽은 뭐 롱런할 기반은 다 닦고있죠. 이상한 사건 터지지않는바에야 스1보단 훨씬 오래갈겁니다.
17/11/04 12:54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미래에 가상현실이 보급화가 되어 전혀 새로운 패러다임의 이스포츠가 정착되기 전까지는 롤이나 그 뒤를 이을 AOS가 이스포츠의 중심 자리를 놓치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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