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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4 11:33
전술은 돌고 도는 거니... 언젠가 다시 2톱이 대세가 될 수 있겠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요 몇년간 월드클래스급 윙포워드는 넘처 났는데.. 정통적인 9번 역활을 하는 월드클래스급 스트라이커들의 공급이 많이 없었다는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했을거라 봅니다.
17/11/04 12:51
기본적으로는 중원에 숫자를 늘리기 위해 원톱을 두고 미드필더 숫자를 늘리는게 현대 축구의 정석은 맞습니다.
하지만 AT마드리드가 4-4-2 두줄수비로 근 몇년간 세계 최고의 수비력을 보여주기도 했고 현재 레알도 4-3-1-2가 주포메이션이죠. 3백으로 눈을 돌려봐도 유벤투스를 필두로 한 3-5-2 전술도 상당히 재미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에 대한 원인은 전세계적인 월클급 원톱 기근 현상과 AT마드리드 식 4-4-2 두줄 수비의 보편화 때문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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