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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10/11 23:38:17
Name 자제해주세요
Subject [질문] 손목에 작은 타투를 하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느덧 서른살이 넘어가고, 여자친구와도 헤어지고, 인턴같은 알바지만 내년부터는 정규직도 되고 해서 나이 더 들기 전에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타투를 하려고 합니다.
손목 안쪽에 조그맣게 하려고 하는데요.
여쭈어보고 싶은건 다름이 아니라 할 때의 고통과, 하고 나서 보존이 정말 영구적인지(꽃모양의 컬러타투 예정입니다.)
그리고 아직 사회에서 타투한 사람에 대한 시선이 별로인지..
이런 것들을 여쭈어보고 싶어요.
일하는 곳은 사무직이긴 하지만 조금 개방적인 분위기에 여성분들이 많은 곳이라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지만요. 중요한 자리는 손목밴드나 팔찌 등으로 가리거나 시선분산시켜도 되고..

타투 선배님들의 의견 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받을때의 유의할 점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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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vatron
17/10/11 23:47
수정 아이콘
이미 답은 정해진거같은데.....뭐 타투경험자는 아니지만 개인적인 의견을 말해라면 질문자분 닉넴 그대로네요.
Galvatron
17/10/12 00:05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여성분들이 많은 직장이 더 좋지않을수 있습니다. 전 여자사원들이 타투를 한 모 남자사원의 흉을 보는걸 우연찮게 들은적이 있는데....음....뭐 별 볼일없이 생겨가지고 타투는 또 왜 한대? 이런 늬앙스였습니다. 남의 험담을 하는 여사원들 자체가 잘못된거고, 잘 생긴 남자가 하면 오 넘나 멋진것 이랬을수도 있지만, 아무튼 여자들이 많은 직장이래서 괜찮다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의 의미
17/10/11 23:50
수정 아이콘
일단 손목은 안아파요
그리고 시선 별로 안좋은것도 사실이구요
전 자영업해서 부담없이 하긴했는데 회사다니는 친구들은 전부 꺼리더라구요..실제로 입사후 타투한 친구도 없구요..
비바램
17/10/11 23:58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한참 힘들 때 하고 지금은 시계로 가리고 다닙니다.
운동화12
17/10/12 00:29
수정 아이콘
1)안아파요
2)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면
포이리에
17/10/12 00:54
수정 아이콘
닉값해주세요 라는 단어가 생가이 났...
심사숙고하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17/10/12 02:56
수정 아이콘
결혼하고 애낳으면 돈 수백써가면서 지우더라구요
Jon Snow
17/10/12 05: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친구 한명이 취미로 타투이스트? 해서 친구들이 공짜로 많이들 했습니다(연습용.. 전 안함)
팔 한쪽을 다 덮은 애도 있는데 결혼도 잘하고 직장도 문제없이 다닙니다
상황에 별 문제없고 하고 싶으면 그냥 하세요
헛스윙어
17/10/12 06:33
수정 아이콘
손목안쪽은 좀 이미지가 rich white girls 같아서....
타투자체는 하시는거에 별 생각 없는데, 남성분이면 위치를 한번 다시 생각해보심이...
La La Land
17/10/12 07:02
수정 아이콘
버킷리스트면 하셔야죠
쌍팔년도도 아니고
타투했다고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테크닉
17/10/12 08:38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하고싶다면야 일단 지르고 나중에 돈발라서 지우면 되죠
간바레
17/10/12 09:17
수정 아이콘
고민 올릴 정도면 안하는게 낫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해야징 하는 수준의 욕구가 생기면 그때 하세요
앙버터
17/10/12 09:19
수정 아이콘
전 손목 바깥말고 안 쪽에 했는데 진짜 아팠어요. 살이 여릴수록 아픈 거 같더군요.
저도 스무살 초반에 자그마한 손목 타투하고 약 10년쯤 되었는데, 지금 보수적인 직장생활중인데 별 문제는 없습니다.
가려야 할 때는 애플워치나 쥐샥같은 두꺼운 시계차구요.
동네형
17/10/12 09:58
수정 아이콘
정규직 되고 짬 쌓이면 하시는걸 권하구요..
혹여 고민 할사람이면 그냥 고민도 하지 말고 안하는걸 권합니다.
17/10/12 11:48
수정 아이콘
고민이 된다면 안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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