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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1 22:48
바닥에 주행 방향이 일방통행으로 그려져 있는 곳이라면 그거 대로 다녀야 하는 것이고요.
없는 지하주차장이라면 저 사람이 이상한거죠.
17/10/11 22:57
(수정됨) 지하 주차장 입구에 차단봉이 있는가 없는가가 젤 중요하고 (도로인지 아닌지)
있으면 지하 주차장이니 화살표가 있어도 법규적용이 안되는 주행 유도용이라서 법규는 적용 안되지만서도 2011년도 재판에서 역주행차 75% 과실 판결이 났다고 합니다. 제 생각엔 10km/s 이하의 주행에서 붐비는 상황도 아니고 주위에 차라곤 2대 밖에 없는데 바닥의 표지나 법규 문제가 아니라 정상적으로 도로 좌우로 주행해서 쌍방간에 비켜줄 수 없는 것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누가봐도 고의적으로 차량 진행을 막은 것이니 고의 위협운전이나 난폭운전의 의도가 명백해 보여서... 문제가 되면 가중처벌 되지 않을까요. 근데 상식선에서 저 자동차가 제정신이 아닌 건 누가봐도 맞는 일이니 관리사무소에서 계도용 방송 한번 해달라고 부탁해보세요.
17/10/11 23:02
지하주차장에 차단봉은 있습니다.
도로교통법을 적용받는 도로인가 아닌가, 중앙선침범인가 아닌가는 제쳐두더라도 백번양보해서 상대입장에서 제 차가 갑자기 튀어나온거라고 치더라도 상대차량의 정상적인 대응은 속으로든 겉으로든 욕은 나오지만 속도 줄이며 오른쪽으로 붙어 제 차량의 진행공간은 비워줘야 되는게 아닌가요? 텅텅 빈 주차중에 아무도 없어서 중앙선 물고 주행이 아니라 설사 좌측통행을 하고 있었더라도 말입니다. 제 상식에는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17/10/11 22:51
그냥 정신나간사람 같네요
그냥 텅텅빈 주차장에서 지 마음에 안드는 상대방 보고 길막고 저짓거리하는건 누가 잘못했는 정신병자에요 막말로 글쓴이 분이 중앙선이있고 도로교통법이 있는곳에서 잘못을했다해도 접촉사고도 아니고 그냥 저렇게 길막아놓고 시비터는건 그냥 정신병자입니다 잘잘못 따질 필요도 없어요
17/10/11 22:59
그나물에 그밥이라고 참 교육 잘되겠다 싶긴하네요 아이까지 타고있는데 저 난리면
이건 길게 상황설명 하실필요도없이 정신병자에요 막말로 애태운 애아빠가 일방통행도로가다 역주행하는차 만났는데 그 차가 길터주면 그냥 지나가거나 지나가면서 여기 일방통행이에요 말해주는게 정상인이구요 거기서 길막고 일방통행인데 뭐하냐 이새끼야 하면서 길막고 시비터는게 지금 저 정신병자가 하는짓이구요
17/10/11 23:13
저런 사람들은 어차피 말도 안통해서...
똥밟았다 생각하시는게 여러모로 편합니다. 물론 상대방쪽이 계속 시비걸면 경찰을 블러야겠죠.
17/10/11 23:47
제가 보기에는 좌회전을 시작하는 순간 저 차가 어느 정도 접근해 있었는지가 핵심인 것 같습니다(블랙박스 화각이 좁고 실제보다 훨씬 어둡게 되어있는 상태라, 영상으로는 정확히 확인이 안 되네요). 좌회전을 시작하는 순간 상당히 멀리 있었으면(최소한 기둥 3개 이상 분량으로) 동영상 32초 부분에 나온 것처럼 정지 없이 그냥 좌회전을 시작하셔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만, 기둥 1-2개 안쪽으로 꽤 가까웠으면 일단은 한번은 멈췄다가 가시는게 맞습니다.
저 차가 이미 교차로 부분에 매우 가까이 접근한 상태였는데 전혀 정차 없이 좌회전을 시작한 것이라면, 저 차 입장에서는 갑자기 불쑥 튀어나오더니 앞을 막은 셈이니 작성자분이 잘못을 제공한 셈이 되죠. 그래도 이게 전부였으면 그냥 지나갈만한 정도인듯 한데, 아마도 그 뒤의 행동(저 차가 붙자 '뭐하냐 너', '보고다녀야지', '아'라는 혼잣말을 하신 것)이 다툼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도화선이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것도 저쪽에서 보면 잘못을 한 사람이 오히려 빤히 쳐다보면서 안에서 뭔가 궁시렁거리는 것처럼 보여질테니까요. 물론 그 뒤에 창문을 열고 '아니 우측통행하셔야죠'라는 발언을 하는 것도 저쪽 입장에서는 적반하장처럼 느껴질테니까 이게 결정타였을 수도 있구요. 물론 저 차가 상당히 멀리 있었으면 저 차량 운전자가 매우 이상한 것은 맞습니다만, 동영상으로 봤을 때 그렇게 매우 멀리 있지 않다는 것 자체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남은 것은 구체적으로 얼마나 떨어져 있었냐인데 이게 정확히 안 보이는 이상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17/10/12 00:04
(수정됨) 전체적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상대방은 여기에서 댓글을 달 수 없고 제가 제 입장으로 쓰는것이 어떻게 보면 조금 비겁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제 입장으로 다시 생각해보고 댓글을 단다면 제가 상대방으로 하여금 급브레이크나 그에 준하는 만큼의 브레이크를 밟게 할 만큼의 거리는 아니었다고 생각이 되고 결국 그렇다는 것은 아무리 직진차량이 우선이라 하더라도 그보다는 제가 확연히 더 빠른 선진입에 해당된다고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상대방은 속도를 조금 늦추며 오른쪽으로 붙어주는게(실은 제 차선으로 도로 들어가는것이지만) 상식적인 대응이라고 생각하였기에 우측통행하셔야죠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제가 혼잣말로 '보고다녀야지'라는 말이 나왔다는건 제 차량이 좌회전으로 진입이 시작되며 좌측에서 진행해 오고 있는 차량을 봤더니 제가 좌회전으로 진입이 다 되고 나서인데도 상대방차량은 마치 전방주시를 안한것처럼 (제가보는방향에서) 우측으로 다가왔기때문에 나온말입니다. 첫번째 사진 보시면 차의 각도 바퀴의 방향을 보시면 얼마나 좌측으로 넘어온게 보이실겁니다. 아 그리고 아마 혼잣말은 안보였을겁니다. 지하주차장이라 그리 밝지 않고 선팅도 어느정도 되어있기 때문에 창문을 열지 않고는 내부가 안보였을겁니다. 제가 먼저 창문을 열고 우측통행하라고 소리치거나 말했으면 모르겠는데 상대방 차량이 창문을 열고 '왜요' 라고 하니......
17/10/12 01:46
먼저 한 말이 "왜요"라는 것은 오히려 차 안에서 한 혼잣말이 보였다는 쪽에 무게를 실어주는 대목인 것 같은데요. 갑자기 튀어나온 차 안이 전혀 안보이는 경우, 설사 뭔가 불만이어서 옆에 서서 시비를 걸려고 해도 "왜요"라고 하기보다는 왜 갑자기 튀어나오냐 등의 지적을 하겠죠. 안에서 뭐라고 하는 것 같으니까 옆에 서서 "왜요"라고 한 것 같습니다. 어둡고 틴팅이 되어 있더라도 헤드라이트가 비치는 방향이니 잘 보일 수도 있죠.
그리고 T자형에서는 기본적으로 직진방향이 우선이기 때문에, 좌회전하는 차가 약간 선진입을 했다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좌회전을 하려는 차(우선권이 없는 차)는 우선권을 가진 직진방향 도로에 다른 차가 보이는 경우, 자기가 끼어들더라도 직진 차량이 아무런 조작 없이 가던 길을 그대로 갈 수 있을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이상 그대로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이 때문에 간격을 이야기한 것이고요. 또한 좌회전 하려는 차는 직진 방향에 이미 진행하는 차량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또 그 차량에 방해를 하지 않고 진입이 가능한지 여부 등을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교차로 앞에서 완전히 정지하거나(이상적) 최소한 서행을 하면서 확인을 마치고 진입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동영상에서는 속도를 그대로 유지한 상태로 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속도가 있는 상태에서도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만큼 충분한 여유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본문이나 코멘트의 내용으로 보았을 때 좌회전이 시작되는 순간의 저 차량의 속도나 간격에 대해서 아주 확신은 없으신 것 같습니다. 바꿔 말하면 그 차가 충분히 멀고 이동속도가 충분히 느려서 내가 들어가도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신하지 못한 채로 들어갔다는 이야기이고, 정말로 정확한 파악이 안 된 상태에서 그냥 존재만 확인하고 그대로 나가셨다면 이건 일단 잘못입니다. 그리고 위 내용은 일반 도로를 기준으로 한 이야기이고, 주차장이라면 어느 차든 간에 교차로 근처에서는 최소한 주변의 모든 차량의 위치와 속도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서행 또는 정차를 한 번 했다가 가는게 맞습니다. 이 경우에도 잘못하신건 맞죠. 게다가 그렇게 잘못을 하신 상태에서 안에서 궁시렁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왜 그러냐고 하니까 적반하장격으로 우측통행 하라고 하면, 다툼이 생기는 것을 이해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우측통행을 강조하시는데 사실 사진이나 동영상에서는 중앙선 또는 차선이 아예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차선 페인팅이 따로 없으면 우측통행은 교행상태가 완전히 성립된 이후에나 하는 것이고, 그 전에는 도로의 어느 위치로든 적당해 보이는 위치로 다닐 수 있죠. 일반적인 경우라면 좌우측 차량이 튀어나오거나 사람이 튀어나오는 것에 대비하여 정중앙 근처로 다닐 것이고, 저 직진도로가 앞으로도 우측으로 빠지는 길만 계속 있는 도로라면 앞으로 우측으로 빠지기 위해서 좌측에 붙어서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갑자기 튀어나온 차가 우측통행 해라마라 할만한 처지는 아니죠. 반대방향에서 직진해 오던 차라면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 몰라도요.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지나치게 가까웠을 때의 이야기이고, 충분히 멀다면 저 차 운전자가 이해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사람인 것은 맞습니다. 그 사이의 애매한 간격에서는 거리와 속도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급제동급이라면 한 번 사과를 해야할만큼 빼도박도 못할 잘못이고, 마일드한 제동급은 그냥 넘어갈법한 잘못이거나 아예 잘못이 아닌데 혼잣말 - 우측통행하셔야죠 콤보가 다툼으로 발전하게 된 핵심원인이 된 것 같습니다.
17/10/12 06:16
상대방이 우측통행하다가 글쓴이가 좌회전하는 것을 보고 갑자기 액셀 밟고 좌측으로 온 것이 아니라면
애초에 글쓴이 책임이 더 큰게 맞죠. 내가 먼저 좌회전 했으니 직진 차량이 알아서 비켜라는 건 좀 이상하잖아요. 좌회전할 당시에 상대방 차량이 블랙박스에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는 솔직히 아무런 의미가 없고요.
17/10/12 09:35
제가 좌회전 하기에 충분한 거리와 타이밍이었고 좌회전 진입하면서 보니 상대가 공간을 전혀 내어주지 않고
제 방향으로 진행중이어서 궁시렁거리며 기둥쪽으로 바짝 비켜준겁니다. 상대는 지나갈 수 있음에도 저를 막아 서고 창문을 열어 기어이 시비를 걸더라구요. 이후 대화에서 제 차 블랙박스를 확인하겠다며 차를 막아선채 제 차에 타려 했었고 저는 그걸 제지하며 나서다 고성이 오고 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제 상식으로는 제가 상대편이었다면 좌측 통행을 하고 있었더라도 상대차가 저 정도 타이밍으로 좌회전 진입해오면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오른쪽으로 붙어 줬을 겁니다.
17/10/12 09:37
제가 급하게 튀어나왔다고...
그리고 주차장에서는 도로가 아니라 중앙선이 없다며 자기에게는 우측통행을 해야 할 의무가 없답니다. 주차장에 중앙선은 그어져 있지 않지만 화살표료 우측통행이 표시가 되어있는데도 말입니다.
17/10/12 13:22
네 그러네요.
제목에는 제 잘못을 알려달라고 했지만 사실 전 상대방의 잘못이 더 크다고 보기때문에 같이 욕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컸나봅니다.
17/10/12 18:02
(수정됨) 사진상으로 상대방 차의 위치는 확실히 일반적이지는 않네요. 우측통행이 기본인 차량흐름을 고려하지 않는 수준의 좌편향 상태는 확실합니다.
다만 저 상태에서 후진해서 주차하려는 모션일 수도 있고, 오른쪽에서 차가 나오려고하니 글쓴분 차량의 전방부분을 피해 도로 좌측으로 붙어서 피해가려고 붙었을 수도 있구요. 그리고 영상으로 확인한 바로는, 31초~33초 부분의 글쓴분의 차량 움직임은 확실히 주차장에서 배려가 없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확실하지 않은 추측일 뿐이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직진 차량이 직진하려다가 오른쪽에서 나오는 차량의 움직임을 보고 자기가 먼저 통과하려고 좌측으로 붙었는데 나오는 차가 정지를 하지 않고 좌측으로 같이 붙어버리는 모양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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