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겪은일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 주차장과 옆 회사 화단이 벽이 없는 구조로 붙어있습니다.

오늘 옆 회사 화단쪽에서 제초기를 이용해서 제초작업을 하더군요.

근데 문제가 주차장 바로 옆이라 주차 되어있던 차에 돌이 날아와서 차에 돌빵이 생기고 먼지들이 잔뜩 붙어서 차가 지저분해졌습니다.

제차도 그쪽에 주차 되어 있어서 혹시나 하고 확인했더니 돌빵이 3~4군데 생겼더군요...큰 거 하나에 작은거 2~3개 정도요.

그래서 옆 회사에 따지며 손해배상을 해달라고 했더니 자기들은 인부들을 고용했고 잘못은 그 인부가 한 것이니

인부랑 얘기하라는 겁니다. 인부는 자기는 돈이 없고 하루벌어 하루사는 사람이다 라며 배째라라는 분위기 이구요..

그래서 우선 보험사에 자차처리 접수하고 소송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인데

이 상황에서 옆 회사는 잘못이 없는것일까요?

참고로 사전에 제초 작업을 할 것이니 차를 빼달라는 얘기도 없었습니다.

차 산지 1년도 안되었는데 기분이 너무 안좋네요...너도 나도 배째라는 이기적인 태도들에 화도 나구요.

혹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