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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4 16:06
토요일보다는 낫지만 에버랜드는 언제나 사람이 많습니다.
뭐, 그래도 휴가철 해운대같이 미어터지지는 않고 그냥 북적이는 느낌? 인기있는 어트랙션을 타려면 30분에서 1시간정도 기다려야 하는 수준입니다. 놀이기구는 T익스프레스와 로스트밸리가 가장 인기 많습니다. 개장시간 맞춰서 가서 오픈하자마자 둘 중에 하나 타고 시작하면 하루 일정이 여유가 생깁니다. 스릴있는 놀이기구 좋아하시면 T익스프레스, 롤링 엑스트레인, 더블 락스핀, 렛츠 트위스트, 허리케인, 콜럼버스 대탐험, 썬더폴스 정도가 스릴 있습니다. 물론 대기시간이 제일 긴 녀석들이죠. 그렇지 않으면 로스트밸리, 사파리를 비롯해서 동물원 구경 하는 코스도 괜찮습니다. 팬더 늘어져 있는 거 보고 있으면 귀엽습니다. 놀이기구 대기 시간을 대비해서 스마트폰 충전용 보조배터리 챙겨가시고, 에버랜드 어플 다운 받아 가시면 실시간으로 대기시간 체크 가능합니다. 생각나는대로 썼는데 마지막으로 혹시 자차로 가신다면 에버랜드 MB주차장을 찍고 가시기 바랍니다. 출구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죠. 다만 개장시간 이전(대략 9시)이 아니면 거의 만차라고 보면 되기 때문에 늦게 가시면 그냥 에버랜드 찍고 가셔서 안내대로 주차하시는게 좋습니다.
17/09/14 17:00
감사합니다. 어플로 대기시간 확인이 가능하군요. 꿀팁 감사합니다. 도착을 11시쯤할것같아서 주차는 힘들겠네요.. 추천해주신 놀이기구 참고해서 코스 짜보겠습니다.
17/09/14 16:10
인기 있는건 반드시 30분은 기다려야합니다.
걸으면서 공원 분위기나 다른 볼거리를 즐기신다면 오히려 괜찮습니다. 날씨고 좋고 사람도 많고 놀이공원 느낌이 물씬나죠.
17/09/14 17:25
어제 와이프가 애기 데리고 밤에 다녀 왔는데 사람 많았다고 하고, 그리고 요새는 할로윈 시즌이라고 할로윈 관련해서 많이 한다고 합니다.
17/09/14 22:15
추가로 돈내고 입장하는 할로윈 귀신의집 비슷한 놀이기구 연인손 꼭 잡고 꼭 가세요~ 어설픈 기계가 아니라 직접 분장한 사람들이 어두컴컴한곳에서 확 하고 놀래키는데 정말 무섭습니다... 진짜 너무 무서워서 줄도 별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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