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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4 12:05
팔랑귀에 쉽게 혹한다는 걸 스스로 아시면 뭐.. 그냥 성실하게 돈버시면 되요.
그나마 다행인건 말씀하신대로 10%의 돈 번 사람은 인증해도, 90%의 잃은 사람은 인증 안 하는게 인터넷인데, 다른 분들이 참고 할 수 있게 잃었다는 글을 올려주셔서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겠죠. 이런 글 보고도 나는 다르다. 이러면서 달려갈 사람이 더 많기야 하겠지만..
17/09/14 12:13
5, 6, 7월까지는 어느정도 신규자금도 많이 유입되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투기심리에 투자하는경우가 많아서 본인이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구조였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돈을 벌었다는 사람도 많지만, 대부분이 잃고 원금회복만 하면 빠지겠다는 사람이 수두룩해요..... 가상화폐 초보라면 절대로 지금장은 건드리시면 안됩니다. 어느정도 경험이 있는 저도 지금장에서는 움직일 엄두가 나지 않네요
17/09/14 12:16
인터넷에서 휴대폰 곱게 사용해서 필름이랑 케이스 필요 없다는 사람과 투자해서 돈 벌었다는 사람 얘기를 보면 혹하는데요,
나와 상관 없는 이야깁니다. 나는 필름을 안붙이면 액정에 기스가 날 것이고, 케이스를 안끼면 차에서 내리다 떨궈서 휴대폰이 깨질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투자하면 돈을 다 잃습니다. 명심하세요. 나는 세상에서 가장 재수가 없는 사람입니다.
17/09/14 12:22
이정도면 스스로의 마음가짐으로 그만둘 수 있는 선은 지났습니다.
친구, 가족 등등 타인이 관리해줘야 합니다. 저한테도 해당되는 말이지만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아요. 강제적으로 억누르던가 누가 잡아줘야 합니다.
17/09/14 12:26
마진거래로 몇번 폭망하고선 접었습니다..
몇 백 잃긴 했지만 다신 주식이나 코인 거래 안 할려고 마음 먹었으니 이득이라고 생각중입니다..
17/09/14 12:27
그런 중독이라는게 그 판이 하이리스크를 동반한다는 거니 하루이틀정도 아예 멀리하고 마음을 가다듬어 보시죠. 합리적 경제인이라면 빚까지 내진 않습니다.
17/09/14 12:39
원금이 얼마였고 현재 얼마나 잃었나요?
일단 저도 리플에 물려 있습니다만... 강제장투 중입니다 ㅜㅠ 가상화폐나 주식은 팔아서 원화로 인출되기 전까지는 결정된 게 아니죠.
17/09/14 13:05
저는 치킨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여기서 어떤 말을 한들 이미 선은 넘었고, 아마 끝까지 달리실 것 같네요.
그저 잘 되시기만을 빌겠습니다.
17/09/14 13:12
음... 너무 날로 드시려고 하는거 아닌가요?
내가 뭐 천부적인 무엇이다 그러신 분이면 서울대도 갔을꺼고 큰돈 받는 취업도 한방에 하셨을텐데요. 실례되는 얘기지만 현재의 나를 보시고 현실을 파악해보세요. 이번 사업 다르다 라고 믿어달라고 친구가 보증서달라 하면 보증서실꺼에요? 뭘 좀 알아보고 최소한 기술적인 이해나, 트레이딩의 개념이나, 화폐의 구조, 글로걸 통상의 관계 이런거라도 좀 알아보셔야지. 맡겨놓자마자 두배 세배 열배가 되는 투자처가 존재한다면 누가 회사를 다니고 기업을 운영합니까. 나는 다르다라고 전세계 모든 축구선수가 외치지만 메시와 호날두는 60억중에 두명뿐이죠. 지금하는건 투자가 아니라 강원랜드에서 슬롯 돌리는거에요. 대출받아서 강원랜드 가실꺼에요?
17/09/14 13:41
좋은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댓글달기 힘들지만 덕분에 미련없이 끊을것 같습니다 동네형님 댓글이 인상깊네요 하긴 전 게임도 아이템운이 더럽게 없었으니. 잃은돈은 200정도 입니다. 이런 진지힐 답변때문에 피지알을 끊을수 없는듯합니다 다들 좋은하루되세요!
17/09/14 14:18
우선 화이팅 하나 드립니다.
그리고 진짜로 끊으셨으면 자게에 꼭 후기 부탁드립니다. (진짜로 꼭 끊으셨으면 좋겠다는 희망의 다른 표현인 건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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