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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2 15:06
전시상황에서의 거래는 실제 금의 순도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금의 순도는 비중만 알면 되기 때문에 아르키메데스가 발견한 원리만 가지고도 검증할 수 있습니다. 아마 그런 보증서는 위조가 쉽기 때문에 실제 경제주체들의 검증 프로세스를 따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몇몇 거래상은 그 보증서의 내용을 신뢰하고 거래할 수도 있겠습니다.
17/08/12 15:12
보증서 없어도 됩니다. 간단하게 xrf같은걸로 측정하면 금 실제 함유량 나옵니다. 전쟁 시 국내 재화는 모두 휴지조각이 되므로 해외에서도 가치를 인정받는 물품을 보관하는게 좋은데 그게 달러나 금이죠.
17/08/12 15:14
일단 진짜 금이라는 전제하엔 어떤 방식으로든 보증없이 다 바꿀 수 있습니다.
당장 우리나라에도 민짜로 굴러다니는 1kg 골드바 엄청 많습니다.
17/08/12 15:16
한국 금거래소의 보증서는 이 금이 밀수품이나 장물이 아닌 골드바에 적힌 순도를 보장한다는 것일 뿐이죠. 골드바의 가치를 바꾸진 않습니다.
수표나 화폐같은 경우 지급 보증이나 가치 보증 해주는 곳이 망하면 휴지조각이지만 금이란건 나라가 망하더라도 전자기기 만들려면 필요하고 하다못해 금니 만들려고 해도 필요한게 금이니깐요. 그 자체로 가치있는 것입니다.
17/08/12 16:33
보증서 같은거 없어도 금이라서 가치 있는거죠. 전쟁 위험 때문에 금값이 오르는거 자체가 나라가 망해서 화폐가 휴지가 될지언정, 한국금거래소가 망해서 보증서가 휴지가 될지언정, 금은 가지고 있으면 어딜가도 그냥 금이기 때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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