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과음하고 폰을 분실했습니다.
기억나는 부분은 택시에서 하차하려고하는데 폰이 없어서 택시내부를 다 훑고 집에 가자마자 집전화로 술집에 전화해서 폰없음을 확인했습니다.

(당연히) 아침에 정신없는 상태로 출근을해서 집에서 찾아보지는 못했습니다.

사무실 도착후 이런저런 조치들을 해보니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전화해보니 신호는 가다가 전원이 꺼졌다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지금은 시간이 지나 바로 전원이 꺼져있다고 나옵니다

2) 구글 위치추적을 해보니 집 인근에 있다고 하네요 (인근 초등학교가 나오네요) (500미터정도 거리)

3) KT 위치추적을 해봤더니 집 인근 은행 (2~300미터 거리) 이 나오네요, 그리고 최근접속시간이 03시로 나옵니다 (제가 귀가한 시간)

4) 구글 타임라인으로보니 어제 집으로 이동한 경로는 나와 택시에서 내리면서 없어진건 아닌지 걱정은 되네요.


집에가서 기적적으로 발견하는게 베스트겠지만 아래사항들이 궁금합니다.

1) 전원이 꺼졌다는 저러한 메세지는 택시기사가 악의적으로 습득후 전원을 껐다던가 하는 행위와 연관될까요?

2) 2/3 의 경우에 위치추적은 얼마나 정확할까요?
집구석탱이에 방치되어있다면, 오류가 날 확률이 있을까요? 제발 오류이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