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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3 18:59
크게 3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일반적인 경우를 말합니다. 케바케 제외하고요.
1. 여성이 남성보다 지방이 많고, 근육량은 적습니다. 지방은 체온유지에 도움이 되고 근육은 열 발생(흔히 근육이 많으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한다고 하죠)에 유리합니다. 그래서 체온이 떨어졌을 때 열을 내는건 남성이 더 유리하죠. 다만 극한의 저온 상태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생존확률이 높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2. 열 발산 그러니까 몸의 체온을 외부에 빼앗기는 것은 얼마나 노출되어 있나와 관련이 큽니다. 보통 열 생산량은 체중의 세제곱에 비례하고 열 발산량은 체표면적의 제곱에 비례합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덩치(보통은 신장)가 큰 생물일수록 만드는 열에 비해 빼앗기는 열이 적다는 말이죠. 여성이 남성보다 작기 때문에 열 생산량에 비해 손실이 크다는 1번과 동일한 이야기 입니다. 3. 마지막으로 이건 과학적인 근거는 부족하지만, 남성의 경우 성기가 밖에 있고 체온보다 1-2도 낮게 유지해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 체내에 있고 특히나 자궁쪽 온도유지가 태아의 생존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추위에 훨씬 민감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참고로 대학교 교양수업 때 들은 내용이라 어휘나 내용 중에 약간은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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