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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17 16:00:07
Name BewhY
Subject [질문] 아랫집 개냄새가 너무 심한데 어쩌면 좋을까요?
아파트에 거주중입니다.

아랫집이 개를 베란다에 키우는거 같은데

배변패드 역시 베란다에 있는지 대소변냄새나 개냄새가 너무 올라오네요.

어느정도냐면 베란다에 빨래를 널어두면 빨래에 개 냄새가 나서 다시 빨아야 할 정도네요.

아랫집에 항의할까도 생각해봤지만

5살 딸내미가 자제를 시켜도 심심하면 뛰어댕겨서 그거땜시 미안해서 내려가서 얘기를 못하겠네요.ㅠㅠ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방향제 같은걸로 커버를 좀 해볼까 하는데..

개냄새 없애는 탈취제 같은걸 사용하면 좀 효과가 있을까요?

이런 경우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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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아빠
17/07/17 16:07
수정 아이콘
그 집에 환기시간을 서로 타협하는게 어떨가 싶네요. 먼저 '개똥냄새가 좀 올라와서요. 환기시키는 시간대를 알려주시면 그때 저희가 빨래를 안널게요'
정도로 좀 유하게 던져보심이....아이뛰는 층간소음도 있으시니 서로 좋게좋게 하심이 좋을거같애요.상대방이 먼저 미안하다는얘기가 나오게 부드럽게 여쭤보세요~
17/07/17 16:16
수정 아이콘
하필 제 딸이 서연인데 서연아버님께서 크크크
빨래도 문젠데 여름에 베란다 문을 못 열어놓구 사는게 가장 크네요 ㅠㅠ
저도 개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냄새가 너무 역합니다.
자주 씻기고 자주 치워주면 절대 이런냄새까지는 안날거 같은데 답답하네요.
서연아빠
17/07/17 16:53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경우가 있어서요. 아래집이랑 환기시간을 잘 협의하시는게 전 제일 무난해 보여요.
17/07/17 16:07
수정 아이콘
관리사무소 연락해보시고, 개 키우는거 허락 맡았는지 확인해보시구요.
옆집 주민들이랑 이야기 해보고 다른 집도 불편함이 느끼는지 알아보시고(공동대응할 사람이 있으면 쉬워지겠죠.)
우연을 가장해서 말 몇마디 나눠보시고, 대화가 통하는 분인지 확인해보시고
날잡아서 대화한번 해보시구요.
대화로 안되면 관리사무소
관리사무소에서도 손사례치면
분쟁조정위원회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참고로 아래집에서도 글쓴이집에 대해서 소음분쟁으로 걸고 넘어질수도 있긴하겠네요..
공동주택은 참 어려운거 같아요..
17/07/17 16:19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거기까지 생각해보긴 했는데 와이프말로는 아랫집 분께서 아파트 행사같은거 하면 그런거 맡아서 하시는 분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꺼려지는게 사실이기도 하고 딸내미 뛰는 소리때문에 안 좋은 소리 같은건 하신 적이 없는 분들이라서 말씀드리기가 더더욱 꺼려지네요.ㅠㅠ
17/07/17 16:20
수정 아이콘
딸내미가 뛰어다니는데도 아무 말 안하시는 분들이라면 개똥냄새를 익스큐즈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희 딸내미가 쿵쿵거려도 아래층 할아버지께서 '애들은 원래 뛰는거죠 허허허' 하시는데 가끔씩 제가 명절에 선물세트도 가져다 드리고 그럽니다.
17/07/17 16:26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가장 큰거 같네요.
쿵쿵 거리는 소리 최소화 하려고 거실에 매트로 도배를 하긴 했는데 커버 안되는 부분은 도저히 어쩔수가 없는지라..
이거때문에 딸내미 스트레스 계속 주느니 그냥 참고 살아야 될거 같긴하네요.
그래서 탈취제나 머 다른 방법을 알아보곤 있는데 올라오는 냄새 막기가 쉽지 않네요.
17/07/17 16:46
수정 아이콘
어떻게보면 그 집도 소음에 대해 참는 편이지
괴로우시더라도 참는게 어떠실까 합니다.
아마 환기가 아니고 베란다 파이프 타고 올라오는게 아닐까 싶은데... 거기를 잘 막아보심이...
한길순례자
17/07/17 16:51
수정 아이콘
개 샤워용품을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요?
다빈치
17/07/17 16:59
수정 아이콘
이거 괜찮은듯 크크크 눈치있으면 알아듣겠지 크크크
17/07/17 17:16
수정 아이콘
이거 좋네요
17/07/17 17:17
수정 아이콘
설마... 따님이 뛸때마다 배변패드를 밖에 내놔서 복수하는거라면..............
수타군
17/07/17 17:59
수정 아이콘
두둥.
Candy Jelly love
17/07/18 00:21
수정 아이콘
저도 속으로 이생각했는데.. 윗집 사람들은 몰라요
층간 소음이 얼마나 스트레슨지..
17/07/17 18:46
수정 아이콘
정 얘기를 해야겠으면
따님 뛰는것때문에 사과하러 간것처럼 모양새 갖춘 다음에
지나가는 얘기처럼 개얘기를 해야죠 뭐
17/07/17 22:44
수정 아이콘
정면대결은 힘들어보이는데 요즘 꿀템으로 소문난 전기건조기를 사시는게 좋겠네요 여름엔 에어컨 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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