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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0 22:25
음...이건 선수의 기분 문제가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문제를 떠나서
나이키가 마라톤 선수들 모아놓고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2시간을 꺠기 위한 프로젝트인데요. 그 프로젝트는 뱅글뱅글 트랙에서 했습니다. 참고로 마라톤 세계 기록은 키메토 선수가 2시간 2분 57초로 베를린에서 세웠고.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킵초게가 (나이키와 함께) 자동차 트랙에서 2시간 25초를 달성했습니다. 다만 서킷이라 비공인 코스고 비공인 세계 신기록이 된 것이죠. 암튼 얘기가 길어졌는데. 나이키의 결론은 전반은 숲을 낀 상태(바람막이)의 순환 코스. 후반부를 완만한 내리막길로 달성하면 신기록 수립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좀 샛길로 빠졌는데, 가정이 애매해서 이정도가 답이 될 것 같네요) 참고로. 저는 트랙 지겨워서 못 뛰겠습니다(?) 그래서 순환 코스도 너무 싫더라고요...ㅠㅠ
17/07/10 22:33
이번에 서킷에서 비공인 세계신기록이 달성된 이유는
코스의 안정감, 완벽한 페이스메이커, 경량화된 신발, 선수의 능력, 자동차 서킷이라 바람저항이 극히 적음 등등 모든 스포츠과학이 총집합했다고 보심 될 것 같습니다. 또... 급수대를 거치지 않고 자전거가 따라다니면서 급수를 하는 등 마의 2시간 벽을 꺠기 위한 조작(?) 아닌 조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뭐 기타 덧붙이자면 선수들이 릴레이로 페이스메이커를 해주었기에 페이스조절도 용이했고. 그 선수들을 등지고 뛰었기에 안그래도 적은 바람 저항을 최소화했습니다. 암튼... 간단히 하자면 마라톤 룰 다 깨고 조작할 수 있는걸 최대로 했는데 2분 떙긴거지요...ㅠㅠ
17/07/10 22:36
넵...ㅠㅠ 뭐 참고는 안되겠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전 트랙 재미없어서 못 뛰겠어요.
그 시간동안 뛰면서 풍경이라도 안보면 미치겠더라고요 크흐흐
17/07/10 23:24
나이키 sub 2 이벤트는 약간 다른게 자동차 서킷을 돌았습니다 한바퀴에 약 2.4km
지겨운것과 기록은 별로 상관 없을 것 같고요 다만 육상경기장에서 달린다면 일반적인 마라톤코스에 비해 곡선주로 비중이 크게 높아서 이 부분이 영향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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