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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5 00:33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하기 떄문이죠.
1. 축구, 야구보다 슈퍼스타 한 명의 영향도가 크다. -> 때문에 절정의 기량을 가지고도 우승을 못하면 저평가 받을 수밖에 없다 2. 축구, 야구보다 이변이 적다. 가장 전력이 뛰어난 팀이 이변이 없는 한 우승한다. -> 슈퍼팀을 만들면 웬만하면 우승한다
17/07/05 00:44
리그야 그렇지만 한해 최강자 자릴 가리는건 결국 월드컵, 챔스인데 챔스는 기껏해야 홈앤어웨이 2전제, 월드컵은 더 심해서 단판 토너먼트로 우승팀이 정해지니까요. 리그 경기도 80경기가 넘고 7전제를 계속해서 치르는 nba와 비교할수가 없죠.
17/07/05 00:47
기본적으로 농구는 손으로 하기 때문에 변수가 적습니다. 인체가 아닌 배트를 가지고 하는 야구가 가장 변수가 크고, 그 다음이 발을 사용하는 축구, 그 다음이 농구입니다. 전문가들의 예상이 들어맞는 경우도 당연히 농구가 대게 농구가 가장 많습니다.
역대 챔스 우승팀을 봐도, 2연속 우승한 팀은 아주 적지만 NBA는 연속 우승한 팀이 꽤 많죠. 저는 농구를 즐겨보지는 않지만 요즘 분위기는 쓰리핏은 해야 해당 시대의 강팀으로 인정할 정도니까요.
17/07/05 01:07
챔스 우승팀이 기준이라면 농구보다 몇배 큰 축구의 인재풀을 고려하지 않을수 없죠
챔스에서만 연속우승이 안나오지 자국리그에서는 해먹던팀이 계속 해먹잖습니까 챔스연속우승은 해먹던팀들끼리 돌려먹으니까 잘 안나오는거고... 거기에 농구보다 선수이동이 훨씬 자유로운것도 생각해야죠 헤쳐모여하는게 농구보다 축구가 간단하니
17/07/05 02:17
그 해먹는 팀들이 모여서 하는게 플레이 오프입니다. 거기다 플옵 상위로 가면 갈수록
에이스 한두명과 라인업 차이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죠. 축구는 제 아무리 강팀이라도 한두골만으로 질 수가 있는데 농구는 득점 기회와 득점 성공률이 축구에 비해 훨씬 많아서 한경기 한경기가 작은 리그전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경기 중 선수교체도 자유롭기 때문에 선수층 두텁고 에이스의 기량이 앞서는 팀이 이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17/07/05 11:53
축구는 이변이 적은게아니라 적게 보여지는거죠. 객관적인 전력과 스쿼드에 따른 예측을하면 레바뮌급팀은 자국리그에서 무나 패가 아예 없을정도로 성적나와야 됩니다. 세리에를 예를들면 유벤투스가 저번시즌 29승 4무 5패했는데 유벤투스와 타팀간의 전력차를 감안하면 4무 5패도 엄연히 이변의 결과입니다.
17/07/05 00:48
일정수준이상 선수들에겐 반지가 연봉보다 명예뿐 아니라 금전적으로도 큽니다.
릅듀커 이런선수들은 가외수입이 연봉보다 크기 때문에..페이컷해서 반지하나 먹으면 가외수입이 페이컷한거보다 많아지죠. 몸값이 올라가니까요. 그리고 위에적은 레벨의 선수들은 반지가 몇개인지, 시엠,파엠은 몇개인지로 선수레벨이 갈리고 은퇴후 평가가 달라지기 때문에.. 돈을 떠나서 반지에 목매달만 합니다. 그리고 벌어놓은 돈도 많고.. 페이컷도 슈퍼스타들이나 하는거지 어정쩡한 레벨의 선수들은 반지 하나 추가한다고 뭐 달라지는게 없기 때문에 안해요.
17/07/05 00:52
명예욕 금전욕 둘 다 만족할 수 있는 선택이죠. 우승을 한다면 시그니쳐 슈즈 인세 및 광고 수입 등으로 페이컷한 것보다 더 벌어들일 수 있습니다.
17/07/05 00:53
케빈듀란트는 지금 골스에 남으면 3연패 정도도 해 볼 수 있는 상태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것도 본인이 주역으로...
그 정도 하고나면 이후의 명예 자체도 명예지만 금전적으로도 결국은 더 벌어들일 수 있을테고요. 게다가 그 정도를 포기한 상태의 금액 자체도 이미 엄청 큰 금액이기도 하죠.
17/07/05 00:56
기본적인 대권 도전의 기반이 몇번 존재했던 상황에서 듀란트는 이미 줌kd로 많은 돈을 가지고 있었지요. 그럼 남은건 뭐다? 명예가 되겠습죠.
슈퍼스타 취급 받던 듀란트도 결국은 저번우승이 커리어 10년간 첫번째 우승이니까요.. 멜로도 이제 신발도 많이 팔았겠다 듀란트처럼 노골적으로 반지라도 구하러 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크크
17/07/05 01:36
농구가 다른 스포츠보다 스탯의 중요성? 이라고 해야되나 그게 떨어져서 우승에 상대적으로 더 집착하는 것도 있죠
예컨대. 리그 탑급 선수라면, 승리 포기하고 밀어주면, 엄청난 득점이 가능하죠. 그게 별 의미 없다는걸 너도 나도 아니까 안하는 것뿐
17/07/05 04:50
농구 말고 5명 이하가 코트 위에서 뛰는 스포츠가 없죠.
탑급 선수 2명만 있으면 왠만하면 포시 진출, 3명 있으면 우승후보 1순위를 다투니까요. 축구는 03-07 레알 생각하면 모으기도 쉽지 않고 모은다고 하더라도 바로 전력이랑 직결되는게 아니죠.
17/07/05 07:38
며칠전에 스포츠선수 수입 순위 자게에 올라온 거 보니 연봉보다 광고수익 비율이 압도적이더군요. 반지는 상징성도 있지만 광고수익이라는 어마어마한 부를 끌어오니...
17/07/06 16:34
앞에서 달아주신 리플들도 그렇고 슈퍼스타급은 어차피 자기 시장가에 맞는 연봉을 못받거든요. 르브론 듀란트급 선수가 자팀에 와준다면야 40 50m 지를팀이 한둘이 아니지만 현실은 연차별 맥시멈에 막혀서 본인들보다 한급 떨어지는 올스타급 선수들이랑 같은 연봉받고 뛰니 연봉액수가 자기 명예를 담보하지 못하죠. 농구가 스탯으로 선수능력 평가하기 힘들기도 하고... 결국 선수능력평가에 우승비중이 갈수록 커지면서 이러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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