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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4 17:40
에어프랑스가 일을 참 못함... 직접항의하고 사유를 말하면 아마 보상해줄거예요..
저도 작년에 정비실수로 하루 딜레이된거 현장에선 10유론가 기프티카드 주더니 한국와서 항의하니 보상해주던데요.
17/07/04 17:48
저희도.. 연기확인은 2시였나 그랬는데 8시까지 부스대기를 시키더라구요;; 빵하나 물주고;;; 일단은 무조건 공식 홈피쪽으로 항의메일과 취소티켓같은거 동봉하면 적어도 조금은 보상이 나올 것 같습니다..
17/07/04 17:52
근데 또 들이받으면 규정 상관없이 뭔가 튀어나오기도 하는 게 항공이라;;
얌전하면 손해보는 기분이죠. 가끔 정말 딥빡하고. 항공여객이 가격이나 서비스가 케바케로 정해지는 정도가 너무 심함.
17/07/04 22:48
17시간 공항 체류라니 정말 고생하셨군요. 출발지 도착지가 모두 EU국이라 EU261에 해당하기 때문에 보상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요.. 취소 사유가 천재지변 같은 것이 아니라면 200유로 정도를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규정에 따르면 어떤 사유라도 두 시간 이상 지연이 될 경우 가능한 다른 티켓을 최대한 빠른 것으로 줘야하고 식사와 숙박--불가피하다면--을 제공해야 합니다. 다음에 이런 일이 없어야 하겠지만 혹시 생긴다면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EU261 알지!! 하면서...)
아무래도 법률 정보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공식 자료나 전문가 의견을 참고하시길 바라요. 에어프랑스를 타셨다니 에어 프랑스 링크(http://www.airfrance.co.kr/KR/ko/common/guidevoyageur/assistance/assistance-et-indemnisation.htm#WT.z_redir=assistance-et-indemnisation.htm&WT.z_redir_type=lifecycle)를 첨부합니다. 윗 분이 말씀하신 대로 연착 보상을 대신 진행해주는 업체가 많은데요, 그런 사이트에서 항공편 입력해보면 이미 케이스가 오픈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의 배우자가 이용해 본 경험으로는 그냥 온라인에서 폼 입력해서 접수하고 한 두 달인가 후에 한국 통장으로 600유로가 들어왔다며 같이 소고기 먹었어요.
17/07/05 21:34
2,4,6 시간마다 보상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딜레이 되었다는 메일 고객센터로 보내보세요. 에어프랑스 항공권 혹은 현금 중 선택하라고 합니다. 포르투갈~파리에서 2시간 지연되어서 파리~인천 뱅기 놓쳐서 공항 근처 호텔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왔어요. 호텔 예약해주고 나중에 컴플레인 하니 통장에 750 유로가 들어왔습니다.... 미국은 보상 제도가 거의 없는데 유럽은 보상이 엄청납니다. 다음에도 지연되서 보상 받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영어 잘하시는 분에게 부탁해서 공식 홈페이지 고객센터에 메일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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