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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1 00:09
후쿠오카 체류가 2박3일 이상이면 다녀올만합니다
소셜은 배에서 1박하는 것도 박수에 포함을 해서 표기하니 표기는 3박4일로 된걸로 선택하실수 있다면 다녀올만합니다 카멜리아는 배가 커서 멀미나 체력소모의 위험은 거의 없거든요
17/07/01 00:13
배타고 제주도는 가봤는데 (9시간 이상이었는데 정확한 시간은 생각 안나네요)
배 타면 은근히 넓고 자리도 편하고 누워서 잘수 있어서 생각보다 무척이나 쾌적하게 갔네요. 저는 친구들이랑 포커 치구 그래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갔습니다. 단 몇명은 정말 너무 힘들어 하면서 내내 누워있더라고요 ㅠ
17/07/01 00:25
저는 보트같은건가 했는데 큰 배더라구요 크크
혹시 혼자가는 외국인도 있을까요? 제가 어디갈때 혼자온 서양인있으면 말걸어서 같이 노는게 취미라..
17/07/01 02:28
배타고 후쿠오카 갔다오는 외국인 은근히 있는 것 같아요
몇년전 일이지만 후쿠오카 갈때 같은 배 탔던 외국인을 돌아올때도 본 적이 있습니다
17/07/01 00:26
습해서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맞으실까요?
베트남에서 돌아온지 일주일도 안되서.. 각오하고 있습니다 날짜도 7월중순밖에 안되고 해서.. 댓글 감사합니다~!
17/07/01 03:35
차라리 비행기가 낫지 않을까요? 저도 배트남 다녀온지 3주되었는대 또 가고 싶어서 후쿠오카 7월 12일 에서 18일을 10만2천원에 예매했내요..오늘 예매했습니다.
부산에서 사시는게 아니면 비행기가 나을듯해요.
17/07/01 08:54
어릴때 타고 갔었는데 재미있게 탔던 기억이 납니다
뭐 배라서 크기가 커도 조금씩이라도 주기적으로 기우뚱 하니까 타고있다보니 조금 어지럽긴 하더라구요 배애서 하루 자고 내린다는 점이 참 신기했습니다
17/07/01 09:58
배 자체를 즐길수 있으면 이득
배 싫은거 억지로 참고가면 손해 배탄 시간만큼 편의점에서 알바한다고 생각만 해도 '경제적으로는' 별 이득이 안되긴 해요 특히나 부산쪽 사는게 아니라 서울쪽 사는거면 더더욱. 시간과 돈이 더들죠. 직장인이 힘들게 휴가내서는 배타고가면 별루 대학생이 방학중에 배타는거면 쏘쏘
17/07/01 10:27
작년에 비틀타고 왕복 6시간으로 3박 4일쯤 있었는데 괜찮았습니다. 배멀미도 딱히 없었고요.
3시간 쯤은 그냥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금방가더라구요.
17/07/01 10:28
어 근데 굳이 경남이나 멀리까지는 경북 정도 생활권이 아니면 딱히..... 비행기랑 가격차이가 얼마 나지 않을텐데요.
저는 집이 부산이라 배타도 괜찮았는데 먼지역이라면 우선 비행기 티켓도 한번 알아보셔요.
17/07/01 11:01
제가 집이 의왕이고 카멜리아랑 희성호 타고 후쿠오카 다녀왔는데 집이 수도권이시라면 시간상 수고상으로는 비행기가 나은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배 자체는 되게 재미있었어요 만약에 배타고 가신다면 여객터미널 가시기 전에 치킨이랑 족발을 사가시거나 여객터미널 2층에 맘스터치가 있거든요? 거기서 치킨사시고 편의점에서 맥주사셔서 탑승줄 앞쪽 맡아놓으세요 그런 다음에 승선 시작하면 빛의 속도로 달려서 창가쪽 테이블자리에 착석하셔야돼요 캐리어는 방에 나중에 갖다놓으셔도 무관하니 테이블 먼저 잡으셔야돼요 만약에 다인실이라면 지루해가지고 맥주마시면서 10시까지 부산항보면서 치킨을 뜯으셔야지 시간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창가는 부산항 공공와이파이가 잡히더라구요... 그런 다음에 대충 11시까지 개기고 술기운에 졸릴때쯤 들어가서 자면 아침에 도착해 있습니다. 호호호... 배 안에 노래방이랑 빠찡코같은 오락실이 있는데 별로더라고요.. 선내 편의점은 너무 비싸고 맥주는 자판기가 있는데 그건 싸요. 엔화만 받는 자판기이긴 한데..
17/07/01 18:09
댓글 달아주신분들 꼼꼼히 읽어봤습니다
진심으로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잘 참고해서 다녀오겠습니다! 비행기 타고 가는건 제가 부산에 볼일이 또 겸사겸사 있어서..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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