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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4 17:20
.... 음 이 질문에 저도 묻어가봐야겠습니다.
이것저것 다하는 잡학자인데 DB랑, JSP+JavaScript+Gauce...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념이 없으니 제대로 하는게 없습니다 ㅠㅠ 따로 좀 알아본 학원들은 있는데 제가 생각하는걸 배우진 못할거 같습니다.. ㅠㅠ
17/06/14 18:07
그런게 있다는것도 몰랐고 주변에 다녔다는 사람도 없어서 부정확한 정보라는걸 미리 말씀드리구요
제 생각에는 이쪽 기술이 워낙 빠르게 변해서 총체적으로 풀스택 개발자로 만들어주겠다! 이건 거의 불가능할거 같고 결국 필요한 언어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배우는 형태가 될텐데... java나 C교육 같은거는 잘가르치는분한테 들으면 되게 좋긴 하지만 그거 이상의 응용 플랫폼은 어디가 잘가르치더라 뭐 이런 정보가 쌓일만큼 오래될 수가 없는데다가 개인별로 진도가 엄청 다를게 뻔해서 되게 비효율적일 것 같네요 어깨너머로 본게 뭔지 알아내서 책사고 검색하는게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17/06/14 19:00
씨 위주 개발자면 패러다임을 따라가는 방식이 달라서 좀 버거울겁니다. 예전에는 언어 하나 잘 파면 전문가였지만 지금은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나가는 속도와 그걸 적시에 활용해 내는 능력이 더 필요하죠. 저도 옛날 개발자라 풀스택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그건 학원서 배우기는 무리일듯요. 풀스택 개발자는 이미 자기가 알아서 필요한걸 찾아내고 독학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죠.
17/06/14 21:02
전 표준화 혹은 오픈소스 포럼 같은 곳을 다녀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전 동네형님에 비하면 석사 2년과 개인공부1년이 전부라 경력이 굉장히 짧지만, 개인공부 1년 기간동안 전공서적 다시 훑고 포럼같은 곳 가서 프로토콜 스택이나 플랫폼 개발자들에게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혹은 최근 동향 같은 것들 물어보고 이러면서 한단계? 최소 두단계 이상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17/06/14 23:37
최근에 팀원 중 개발자는 아닌데 개발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 학원에 다녀서 관련 내용을 들어봤습니다.
자바 교육이었고 스프링 좀 포함해서 프로젝트까지 진행하는 방식이더군요. 일주일에 두 번씩 8주였나(정확히 기억나진 않아요) 해서 100만원 정도 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계속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어차피 금방 잊어버려서 크게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예전에 멀티캠퍼스에서 교육을 좀 받았엇는데 해당 분야에 지식이 거의 없을 때는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를들어 DB튜닝을 처음배운다던가 할 때요) 아마 주말반도 있을거에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무엇을 목표로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풀 스택 개발자는 허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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