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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4 10:53
김상조도 그렇고 강경화도 그렇고 결국 현 정부가 하고 싶은대로 다 추진하고 있지 않나요?
여론도 등에 업었겠다 화날 일이 뭐 있나 싶네요. 이러는데도 부족하다 싶으면 전제주의 왕권 가는 수밖에 없죠.
17/06/14 11:02
화난다기 보다는 답답하다랄까요? 전제주의 왕권이라기 보다는 결국 국민의 목소리가 현재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 줘보자라는
스탠스인데, 그런 생각을 안 하는거니까요. 결국 정책이나 현안에 대해서도 추진하는건 정부가 추진하지만, 과연 나중에도 그럴까라는 반문이 있습니다. 개혁을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입법도 추진되어야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개혁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겠냐는 생각인거죠.
17/06/14 10:53
조만간 당대표 선출 -> 지방선거 공천 과정이 있습니다.
지금 당대표 선출이 내년 선거의 공천권을 쥐고 있기에 당 내에서의 지분과 목소리를 확실히 내야되는데 그 과정에서 야당의 선명성을 강조하는 것이 각 당의 현재 입장이라 마냥 물러서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네요. 당대표 선출이 되고 나면 약간의 변화기류가 감지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계속 반대만을 지속했다가는 속칭으로 자한당 - TK자민련, 국민의당 - 전남자민련, 바른정당 - 사라진자민련 이 되버릴 것이라 반대드라이브 계속 못걸거라 봅니다..
17/06/14 11:05
그럴수 있겠네요.
마냥 물러선다면 실제로 본인들 당의 선명성을 강조하는 것도 힘들어질테니.. 시간이 좀 지나면서 변화의 기류가 감지 될 수 있겠네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17/06/14 10:55
지금 야당에서 대통령에게 받을것이 없어요. 당분간 야당들은 강경투쟁할수 밖에 없습니다.
추경은 반대하다가 지역예산 좀 끼워넣어서 넘어갈 것 같구요.
17/06/14 11:07
딜이 이루어져야 될텐데, 참 정치라는게 단순하지 않아서 저에게는 아직 어렵긴 하네요^^;;;;
결국 당 자체를 부각시켜서 존재감을 갖는거이긴 하지만...실제로 매번 저렇게 얘기만 하고 변화되는 건 별로 없을 것 같아서 답답함이 좀 있네요 감사합니다^^
17/06/14 11:06
3년밖에 안남았기 때문에 부지런히 까야죠. 지금 자신들의 지지도 올릴 때가 아니라서.
문재인의 국정수행 지지율이나 더민주 정당지지율을 어떻게 하지 않으면 본인들이 답이 없습니다. 바른정당같은 경우, 더민주에 고개숙이는 건 선거때만 하면 되니까요. 양보를 받아내는 것도 어렵지 않고. 국민의당이야 현재 당이라고 부르기도 뭐하구요. 거긴 현재 바른정당 이상으로 무소속들의 모임이죠.
17/06/14 11:07
일단 지방선거까지는 어쩔수 없을듯합니다.
아니면 아예 장관 추천권을 넘긴다던가 하는게 있을텐데... 현 청와대에서 여기까지는 생각 안하고 있는듯 하네요.
17/06/14 11:20
도와준다고 해서 본인들에게 도움이 될게 전혀 없으니까요.
아무리 도와줘도 다음 선거 앞두면 적폐 대상으로 공격받을게 뻔한데요. 그럴바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하지 못하게 발목이라도 잡는게 최선 같습니다. 최소한 지지자들에게 욕은 안먹으니까요.
17/06/14 14:16
냉정히 말해 도와줄 이유가 없는 상황이고 총선은 멀었으니 여론따위도 신경쓸 필요가 없어서 저러는겁니다. 믿을거라곤 지선 전에 민주당 지지율 드라마틱하게 폭락하는것 뿐인데 그걸 위해선 지금 딴지거는게 본인들 입장에선 정답이긴 합니다. 더군다나 바른당 자한당은 애초에 지지자들부터 딴지거는걸 원할거구요. 유일하게 문제가 국민의당인데, 국민의당은 지금 호남출신과 비호남출신간의 계파가 내부적으로는 나름 갈등중인걸로 압니다. 지선이 가까워질수록 갈등이 격화될겁니다.
17/06/14 20:05
언론. 언론이 공정하게 보도만 해줘도 야당 저리못하죠 야당은 국민여론은 버리고 언론을 위시한 지난정권까지의 기득권세력을 발판삼아 뻗대는중이죠 현정부가 잘하고있다 열심히하고있다 생각되면 깨어있는시민들이 지금 정부를 지속적으로 적극지지하고 독려해야 그힘없이 보였던 참여정부가 안됩니다 대한민국 썩어있지 않은곳을 찾기가 힘들지 않을까요?비정상화의 정상화과정 앞으로 5년 10년 20년 해나가야죠 다시는 국가권력으로 장난치는 악마같은 인간들이 안나오길 바라면서요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참여정부 시절에 시대의 키워드는 웰빙!
17/06/15 10:10
지금 야당이 여기서 정부나 민주당에 동조해봤자, 국민들의 지지가 여당과 정부에게 가지 자기네들에게 오지 않잖아요? 야당이 정부에 반대한다고 반감을 가질 사람은, 야당이 정부에 동조해서 야당에 호감을 가져봤자, 가장 우선적으로 지지하는 정당(다음 선거에서 표를 주려는 정당)이 여당인 것이 바뀌지는 않을테니까요. 선거에서 표를 얻는 것이 목적인 정당에게, 표로 이어지지 않는 호감은 별 의미가 없죠. 그러니 어떻게든 정부와 여당을 깎아내려야 자신들의 지지를 극대화시킬 수 있으니 그렇게 행동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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