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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02 10:14
향은 매우중요합니다 빛안들면 곰팡이생겨요 ㅠㅠ
그리고 층간소음 외부소음 빛공해 등등 중요하구요 낮에는 향을보셔야하고 밤에는 빛공해나 층간소음 보시고.. 제가 지금 오피스텔 꼭대기층살다가 낮은층으로 이사왔는데 층간소음 외부소음 빛공해땜에 죽을거같아여 흑흑 창문은 이중창이면 좋을거같아요 환기도 물론 보셔야하고.. 밑에서 위로 밀어올리는 창문보다는 옆으로 열리는 창이 환기는 더 잘됩니당
17/06/02 10:29
궁금한점이 몇가지 더있는데요.
1년계약이 가능한가요? 또한 등기부나 건축물띠어보면 근저당이 아예 안잡혀있는건 없을거같은데 어느정도 선까지 잡혀있는게 안심할수 있을까요? 또 보통 관리비는 어느정도 금액이 적당한지 알고싶습니다. 알고 싶은게 많네요..ㅡㅜ
17/06/02 10:33
당연히 1년계약 가능합니다 원룸은 오히려 1년단위로 계약해요~ 근저당은 저도 잘모르겠어요 회사에서 제공하는 사택이라 계약서부분은 회사에서 하는거라.. 관리비는 일반원룸이면 5만원안쪽, 오피스텔은 15만원선까지 봅니다.
17/06/02 11:31
최소 3층은 되어야 합니다
외부소음, 층간소음(꼭대기 층일 경우), 벌레 유입, 담배냄새 등의 문제로부터 훨씬 자유롭습니다.
17/06/02 10:32
첫 독립때 멋도 모르고 창문 크고 뷰 좋은(앞에 강이 보이더랬죠) 원룸으로 했다가...
겨울에 덜덜 떨면서 살았습니다. 겨울에 단열이 잘안되니 창문 주변에 곰팡이 러쉬에 비염까지 심해졌네요. 지금도 집은 잘모르지만 가계약 하기전에 집을 두세번 더 가봅니다. 갈때는 오전에 한번 저녁에 한번 나눠서 가고(빈집이어야 좋겠죠) 두번째 갔을때 세번째 갈때와 비교해볼 부분을 체크해놓습니다. 약간 문을 열어놓고 냄새는 어떤가, 화장실에 물을 조금 뿌려놓고 잘 빠지는가 등등.. 그래도 살다보면 부족한데는 생기죠 크크크
17/06/02 10:32
내부적인 건 잘 모르니 외부적인 걸 적어볼께요.
1. 쓰레기 버리는 곳 환경이 괜찮은가. 2. 집 주변이 밤에도 일정 수준 밝은가 3. 주변 사람들에게 소음 문제는 없는지 체크.
17/06/02 10:41
개인적인 경험으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집주인입니다.
고령의 노인분들이 집주인이고 나에게 받는 월세가 그 분들의 주 수입원인 경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부 조건 조정할때 대화가 안 통하는 경우가 많고, 원룸에 문제가 있을 때 수전노 처럼 잘 안 고쳐주는 경우들이 많거든요. 당연히 보일러나 수돗물 수압, 옵션으로 들어가있는 경우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은 당연히 잘 돌아가는지 확인해보고 많이 낡았다 싶으면 계약 전에새걸로 바꿔달라고 네고 해보시는 것이 좋구요. 종합적으로 봤을때 관리인을 따로 두고 있는 갓물주님의 원룸에 들어가는게 제일 속 편하더라구요. 고장나면 관리도 제깍제깍 잘 해주시고..
17/06/02 11:27
저도 원룸 전세 살아요. 위험하다는게 전세금 못돌려받으실까봐 걱정되시는 거라면 더더욱 관리인을 따로 두고 있는 금수저 갓물주 건물에 들어가세요. 귀찮아서 관리인한테 다 맡겨놓고 관리인은 어차피 자기돈 아니니까 제깍 제깍 잘 처리해 주거든요..
17/06/02 13:00
부동산 끼고 하실테니 집주인은 어떤 분이냐고 여쭤보면 됩니다 . 굳이 관리인을 안 두고 있더라도 뭐하시는 분인지 물어보면 대충 각 나와요.
17/06/02 10:42
엘베가 있는 건물이면 층수는 대개 높을수록 좋습니다.
엘베 없으면 2층이나 1층이 제일 편하고 좋아요. (소음이 3~4층보다 더 많긴한데, 엘베없는데 장보고 3~4층올라가는게 여름엔 정말 고역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론..) 다만 근생1~3종건물(주로 1층에 상가있는 복합건물)은 2층이나 가게에 붙은 1층은 정말 비추천드립니다. (엘베없어도 차라리 계단으로 3층이상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개 3층이 최고층인 건물이 많구요) 그리고 근린생활건물은 전입신고를 꼭 하셔야합니다. 전입신고를 안하면 주택임대차보호법을 적용 못받는경우도 있어요. 근생건물이 아닌 완전 주거용 건물이나 오피스텔같은경우는 남향도 중요한데, 꽤 중요한건 채광량이라서 창문 갯수, 크기부터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얼마전에 판교에 친구 이직하고 자취집에 가봤는데, 주거용 오피스텔이 엄청 많더라구요. 남향이 아니라도 방 한쪽이 전부 창가라서 채광이 상당히 잘되고 환기도 잘 되구요. 엘베 있는 건물이면 고층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직방이나 다방 종류의 부동산 앱 없으시면 꼭 까시고, 주변 정보로 검색하시면 각종 관리비, 주변시세를 공인중개사 문의전화나, 발품안팔고 어느정도 미리 확인이 가능합니다.
17/06/02 10:45
창이 이중창이여야 소음이 많이 줄어듭니다.
창 밖에 흡연자들이 담배피는 장소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주변에 학교라던가 소음이 생길 수 있는 시설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수도관련은 뭐 유명하니 따로 말씀안드려도 잘 체크하시리라 생각됩니다.
17/06/02 11:02
요즘 원룸 월세 세입자가 집주인 행세하며 전세 놓은다음 전세금 먹고 나르는 사기가 많다더군요. 계약 당사자가 집주인 맞는지 확인하는게 중요하다고..
부동산 끼고 하시면 당할일 거의 없겠지만 혹시나 해서 적어봅니다.
17/06/02 11:37
환경과 관련된 문제는 채광, 급수(수압이 괜찮은지, 물은 잘 내려가는지), 방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계약과 관련해서는 1. 계약자와 건물주는 반드시 일치해야 합니다. 2. 건물관리인 혹은 관리사무소가 별도로 있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3. 등기가 깨끗하다면 좋겠습니다만 저당이 어느정도 있는지는 확인해서 알아두십시오. 4. 전세금 혹은 월세를 제외한 기타 납부해야할 항목(관리비 등)이 무엇인지 확인하세요. 계약서 쓰고 입주했더니 뜬금없이 반상회비를 내라거나 장기수선충당금은 못준다라든지, 아무튼 말도 안되는 걸로 귀찮아질 수 있습니다. 이왕이면 수도광열비 및 기타 관리비 항목에 대해서도 계약서 특약사항에 기재하는 것이 좋지요. 또한 입주/퇴거 시 도배 비용이나 청소비 관련해서도 잘 협상하셔서 계약서에 써두세요. 5. 입주 시 원룸 내부 곳곳의 사진을 찍어두십시오. 퇴거 시에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그외엔 전세금에 대한 전세권 설정을 할수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개인 대 개인 간의 계약일테니 집주인이 안해줄 가능성이 높겠네요. 한 가지 소소한 팁을 드리자면 방 구하시면서 회사 핑계(?)를 적당히 대세요. 약간의 거짓말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법인에서 사택 용도로 계약하는 것이다 보니 이런 저런 증빙이 많이 필요하다, 등기는 물론 집주인 신분증 사본도 있어야 한다 등등 회사다 보니 어쩔 수 없다는 입장으로 중개사한테 얘기하면 조금이라도 더 신경써줄 겁니다. 그런 서류들을 확보해두시면 나중에 혹시라도 생길 문제에 있어 대처하기가 수월해집니다. 좋은 방 구하시길 바랍니다.
17/06/02 12:36
답변 감사합니다. 궁금증이 있는데요. 저당이 잡혀있다면 어느정도까지 잡혀있는게 안전할까요?
웹상에서 우연히 본 게시물 중 "건물 매매가격-(근저당설정액-본인 이전 입주세대의 보증금과 전세금의 총합-본인의 보증금)= 얼마정도 남는정도?"가 안전하다고 써있던데 이게 맞는가요?
17/06/02 13:16
일단 적어주신 공식(?)에 따라 계산했을 때 남는 금액이 많을수록 좋은 건 당연할테구요.
얼마 정도 남아야 안전한지는 뭐라 말씀드리기 애매하네요. 대신 그 공식에서 근저당설정액과 보증금은 정해져있지만 매매가는 변동성이 있으니 해당 건물의 최근 몇개년 공시지가or실거래가 변동폭을 확인해서 그 변동폭보다 남는 금액이 큰 것이 최소 조건이겠지요. 보다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는 전문가(법무사나 중개사)를 통해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17/06/02 12:34
남향이 중요한가를 궁금해하시는 것 같으니 제 이야기를 하면
채광이 확보되면 꼭 남향이 아니어도 되더라구요. 저는 지금 북서향인데 고층인지라 단점이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만 낮은 층이면 남향을 고집해야할 것 같아요.
17/06/02 13:13
중개업에 종사하고 있는 입장으로써... 전세를 구하신다면 그렇게 많은 후보중에 고르시긴 힘드실거에요.. 신축건물이 전세로 나오는경우가 많은데 금액이 당연히 조금 높지만 장점은 신축이라 깔끔하다 그리고 빠르게 움직이면 좋은 호수 선점 가능 단점은 요즘 신축원룸은 진짜 작고 비싸다 입니다.
들어가실때도 중요하지만 사실 전세들어가고 나면 사람일이라는게 어찌될지 모르기때문에 내놓았을때 잘나갈까? 생각해보시는것도 방법입니다 사실 좋은방은 언제 어떻게 내놔도 잘나가지만 신축급 건물이 확실히 중간에 다음 세입자 구하기도 쉬워요~ 건투를 빕니다.^^
17/06/02 15:41
내놓을때 잘 나갈까라는 말씀이 제가 만약 전세만기기한이 되서 나려고 해서 보증금을 돌려받으려면 다른 입주자가 들어와야 주인에게 보증금을 받을수 있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아 또 궁금한점이 전세원룸이 위험하단 글을 봐서 신경이 쓰이는데요. 이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7/06/02 16:09
남들이 말하는 좋은 조건 다 따지만 집 평생가도 못구해요 ^^;;;
본인이 양보할 수 없는 조건 2~3개 정도만 정하시고 나머지는 그 조건 만족하는 물건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애 고르세요 참고로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집은 다른 사람도 그렇게 느끼는 경우가 많아 가격이 비싸거나 아니면 자리가 빨리 없어집니다. 솔직히 몇번 살아보고 삽질해 보면서 하나씩 배우는겁니다 흐흐흐
17/06/02 16:49
하하 아무래도 그렇겠죠. 방금 원룸방하나 보고 왔는데 방안 옷장을 여는데 옷장안에 보일러가 있더라구요. 옆에서 좋다좋다 계속 해서 즉흥적(?)으로 계약할 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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