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에서만 사용하려고 벽걸이에어컨 6평짜리로 달았는데요.
사정상 B를 써야 하는데 B가 찜통입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큰 평수짜리로 살 걸 그랬어요.
에어컨을 틀어놔도 에어컨 평형수도 작은데다 바람 방향때문인지 B까지 시원해지지도 않고 시원해진다고 해도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요.
그래서 작년엔 선풍기로 바람좀 퍼뜨리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해봤는데 별 차이 없더라구요.
선풍기보다는 써큘레이터가 효과가 있어보여서 좀 알아봤는데 가격이 비싸네요. 괜한 돈 들이는 건가 싶어서 질문합니다.
써큘레이터를 저 자리에 놓고 사용하면 에어컨 찬기가 B까지 빨리 도착할 수 있을까요?
창문형에어컨, 냉풍기, 이동식에어컨 다 알아봤는데 구조나 기능상 아무것도 쓸수가 없어서 써큘레이터가 마지막 보루입니다. ㅠㅠ
올여름 작년보다 더 더워진다는데 써큘레이터가 효과가 있겠다 싶으면 바로 사려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