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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01 16:39
적어도 제가 지금까지 만났던 여자들은 자신이 덜 내는 것에 대해서 꽤나 부담감을 가진 분들이었습니다(여대생, 인문계, 상경계, 공대 다 있었습니다). 끼리끼리 그리고 케바케겠죠 뭐.
17/06/01 16:40
그런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도 있지요.
저렇게 대놓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닌 경우가 훨씬 많을겁니다. 근데 따지고보면 댓글이 그닥 틀린 얘기도 아닌듯.. 저라도 원따봉 줄 수 있었겠는데요. 저 댓글을 보고 여자들은 돈만보는거냐? 라고 할 건덕지가 있나요? 그냥 남자들 돈 더 쓰는게 내 탓이 아니다. 라고 말하고 있는건데요?
17/06/01 16:42
네이트 판이랑 일베랑 비슷하다는건 절대 아닌데
일베에서 공감 백개 얻은 글 스샷 찍어서 남자 수가 압도적인 일베니까 대부분 남자들의 생각을 대변하는 내용 아니냐고 주장하는게 얼마나 논리적으로 허점이 많은지 생각해보시길.
17/06/01 16:43
저런거를 노골적으로 내색하는 여자도 보았고, 내색하지 않고 멋들어지게 여우짓 잘하시는분도 보았고
그냥 저런거 생각 안하는 곰 같은 여자분도 보았습니다. 다 케바케죠
17/06/01 16:43
대부분의 괜찮은 남자들이 돈잘쓰며 어필한다는건 동의가 잘 안되네요.
뭐 저런 생각을 하는 여성도 많고 아닌 여성도 많고 그런거죠.
17/06/01 16:45
판을 보고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약간은 코미디네요. 크크크크
판은 그냥 저런 데예요. 일베보고 헐 우리나라 사람들 이랬냐? 하는거랑 하등 다를게 없습니다.
17/06/01 16:46
커뮤니티라는건 결국 어느정도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끼리 하게 되는데 판이라는 커뮤니티를 하는 분들이 저 댓글과 유사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겠죠.
질문에 대한 답변을 결국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라고 밖에 말할 수 없어요
17/06/01 16:46
현실여성들 만나보셧다면 이미 답을 아실 텐데요. 그냥 저런 사람도 잇고 아닌 사람도 잇는데, 정작 저렇게 약은듯이 말하는 여성분들도 정말로 맘에 드는 사람 만나면 자기 말 못 지키는 경우가 태반이죠
17/06/01 16:46
케바케지만 저는 돈없으면 사람 취급 안하는 사람을 더 많이 보았습니다. 겉보기엔 멀쩡해보이고 별로 티내고 다니지 않지만 뒤에서 열심히 이야기하는것을 보고 깜짝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경험상 비율은 1:3:6정도 됩니다. 사랑한다면 서로 잘해준다 1, 그래도 남자가 더 내야지 3, 남자가 다 내야지 6. 표본은 50명정도고 현실에서 만났으며, 20대초반~30대초반만 포함하였습니다.
17/06/01 16:48
젊은 여성분들은 남자볼때 외모 보고, 결혼 적령기 여성분들은 남자볼때 경제적 조건보고... 그런거 아닌가요?
젊은 남자들은 여자볼때 외모 보고, 결론 적령기 남자들은 여자볼때 외모 보고 흐흐흐흐 근데 조건 보는게 뭐 잘못된건가 싶어요, 그거 하나만 본다면 문제가 있어도... 같은 조건이면 돈 많은 사람이 좋겠죠 ^^;;; 남자도 같은 조건이면 돈 많은 여자 좋아하는데;;;
17/06/01 17:58
"조건" 에는 당연히 아주 많은 요소들이 포함되고, 그 중에 외모, 경제능력도 포함되죠
사람에 따라 어떤 조건에 가중치를 더 놓는건 당연한것이기 때문에 그걸 욕할 필요 없죠 누구는 외모만 볼 수도 있고, 누구는 경제력만 볼 수도 있고, 누구는 지적능력만 볼 수도 있고, 누구는 같은 취미만 볼 수도 있고 나와 안 맞으면 안 만나면 될뿐...
17/06/01 16:54
남자가 잘생겼으면 안저러죠
오히려 여자들이 술 살테니까 만나자고 하는 사태가.... 외모 우선순위가 더 높긴한데 어차피 잘생긴 남자는 내꺼 만들기가 힘드니 돈이라도 잘쓰는 남자를 만나자 이런거 아닐까요? 흐흐
17/06/01 17:09
제가 한두살 연상과 주로 사귀고 경제력이 별로라 그런거지만 여태 살아오면서 제가 돈 더 많이 쓰면서 연애한적이 한번도없네요.
인터넷과 오프라인은 정말 많이 다르고 또 케바켑니다.
17/06/01 17:23
남자든 여자든 숫자가 몇명인데 인터넷 댓글 몇개나 어디서 들은 사례 몇개로 단정 짓는게 더 이상한거죠.
남녀 떠나서 매우 다양한 사람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17/06/01 17:36
저는 지금 여자친구랑 데이트비용 거의 제가 다 내고 있는데, 제가 전문직이기도 하고 저희 집은 풍족한 편이고 여자친구는 박봉에 힘들게 일하고 집도 좀 어렵습니다. 그래서 돈 걱정 하지 말라고 제가 다 내는데 아깝지도 않고 여자친구도 이런 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니까 남자가 돈을 많이 쓰는 관계라고 해도 여자의 마인드나 상황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제가 본 가장 거지같은 마인드의 여자는 주작인지 모르겠으나 매주 소개팅 2~3개 잡아서 공짜밥 얻어먹고 다닌다고 추천하는 글 쓴 여자였네요.
17/06/01 17:50
아니요.
외모입니다. 오히려 제가 20대때 여자는 남자 돈을 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외모가 최우선인 거 같네요. 너무 못생기거나 찐스러운 외모면, 돈 아무리 많고 그래도 노총각인 사람 많습니다. 제가 현실에서 본 사례만 해도 30명은 넘어요. 그런데 평균 이상의 외모면, 알바만 해도 솔로인 남자는 없음.
17/06/01 17:51
캐바케입니다.
그런데 판은 그냥 유머로받아 들이시면 됩니다. http://redtea.kr/?b=13&n=23301 그냥 이런류 유머죠.
17/06/01 18:03
대놓고 내색은 안해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 여자는 꽤 많을 겁니다.
저런 마인드가 크게 잘못됐다는 생각은 안 합니다. 저도 속물이라.
17/06/01 18:22
저런 현상은 이해합니다. 돈안쓰는(없는) 남자보단 돈쓰는(있는) 남자가 연애하기 편하죠. 차의 유무도 마찬가지일테고...남자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17/06/01 18:26
돈이 최우선은 아니지만, 사회에 나와서 20대 후반 30대 초반이 되면 남자의 돈을 안 볼 수는 없는 것 같아요.
학생 때 처럼 계속 부딪치고 조 모임 혹은 동아리 하다가 순수하게 만나는게 아니라, 그 사람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 소개팅이든 선을 보다 보니 어쨋든 돈이라는 건 고려 대상일 수 밖에 없고 꽤나 우선 순위에서 앞 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그 사람의 직업을 묻는 것도 어쨋든 돈이랑 연관이 되는거구요. 그것을 극복할만큼 진짜 개 잘생기고 대물이고 키도 크고 멋진데 돈만 없어 라고 하면 모르겠지만 말이죠.
17/06/01 18:51
경제력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결혼 적령기에 있는 남녀에게는 말이죠 근데 본문의 내용엔 공감하지 못하겠네요. 여자한테 쓰는게 남자들끼리의 경쟁이라니 크크크 뭔 지나가는 개도 비웃을 드립을
17/06/01 18:59
개개인이야 가치관이 케바케이니 다를수있어도 전체적인 흐름에서는 어느정도 맞는말일 수 있죠
경제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선순위를 따져봣을때 항상 3등안에는 둘만한 기준점이구요.
17/06/01 19:27
케바케이긴 하겠지만 경험상30대를 넘어가거나 20대후반인 여자들은 자기가 더내는거 싫어하고 남자가 떠받쳐 주는거 당연하게 생각되는여자들이 많았고 20대초반같은 요즘세대여자들은 더치페이같이 평등하게 내는거 좋아하면서 같이즐기는 분위기에서 노는걸좋아하더군요
17/06/01 19:37
진지하게 여자들에게도 [외모]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외모 상위권인 남자들은 딱히 돈을 더 많이 쓰는거 같지도 않고 별로 매달리는거 같지도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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