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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9 11:46
요즘 결혼식 찾아오는 사람들의 옷이 간편해지는게 눈에 보이기 때문에
그냥 안에 흰셔츠만 입으시면 별 상관없을겁니다. 거기다 계속 앉아있을 가능성이 높고, 사진촬영도 못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청바지는 보이지도 않을테구요. 크크
17/05/29 11:50
요즘은 정말 예전처럼 정장이 기본이고 그런 분위기는 아니긴 한데 청바지 보다는 기지바지나 그런것도 없으시면 차라리 깔끔한 면바지가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면 여유되시면 이번 기회에 정장 한벌 맞추시는 것도 좋아요 어차피 두고두고 쓸거
축의금 받는건 보통 2명이서 하니까 보조 잘 해주시면 되고 기본은 봉투 받아서 돈빼고 번호 매기고 장부에 액수적고 식권 주고 이겁니다.
17/05/29 12:01
하객 많은 식장이면 사진촬영 끝날 때까지 못일어나는 게 부지기수니까 그냥 깔끔하게만 입으시면 될 거 같아요.
주의사항은.. [식권만 나눠 주거나] or [돈 받고 식권 나눠주거나] 둘 중 하나일 텐데 옆에 분이 하라는 대로 서포트만 잘해주면 됩니다!
17/05/29 12:21
집안 어른들이 어떻게 생각할지가 중요하겠죠
대개의 집안이면 상관없는데 만약의 경우 수고는 수고대로 하고 욕은 욕대로 먹으면 개억울할듯
17/05/29 12:27
아뇨 가급적 양복 맞춰입으시는거 추천합니다. (하나 있으면 오래 입으시니까요.)
그냥 참석은 괜찮은데, 나이가 많이 젊은(10대라던가..) 편이 아니시라면 이런저런 용도로 쓰실 양복하나 하시고, 축의금 받으세요. (이야기 나옵니다.) 주의하실 점은 절대로 사람이 많다고 당황하시면 안되구요, 봉투 받자마자 번호같은거 표기해두면 나중에 이름이랑 맞춰볼때 좋습니다. (이름은 혼주들이 맞춰보시니까 너무 신경안쓰셔도 되구요.) 그리고 요새는 모르겠으나 가끔 그거 노리고 두꺼운 봉투 바꿔치기해가는 사람 있거든요. 남이 낸거 "아 이름 더 얹어쓴다"고 가져간다던가. 그런 경우가 종종 있었어서 눈에 보이는데서 진행하시고, 순서대로 천천히 하시는게 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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